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둥이 엄만데요....

복숭아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11-08-30 17:00:14

큰애 놓고 9년만에 둘째 낳았어요 그애가 지금 다섯살이구요...전 42

최근에 유치원을 보내게 됬어요...

 

작은 아파튼데 그 유치원 보내는 집이 두집 더 있어요..

아침에도 보고 오후에 애들 오는 시간에도 보구

 

오늘 유치원 마치고 한 집에서 애들끼리 놀게 됬네요..

뭐 나이 얘기 나와서 확인들어갔더니..한 엄만 35,,다른 엄만 33.

 

나이 많은게 저 스스로 살짝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런 생각 안 하고 쿨 해야 할까요???

 

아님 젊은 엄마들이 절 좀 부담스러워 하지않을끼 하는생각도 들구요...

 

사실 비슷한 또래 엄마들이 더 만만하고 편할거 같긴한데

 

둘째 키우면서는 쌩쌩한 젊은 엄마들 많이 만날텐데...

제 마인드를 바꿔야겠죠???

 

아이들 맞춰서 이런저런 얘기하니 얘긴 통했어요...

초등까진 어떻게든 엄마들이랑 엮일듯 한데..

뭐 나이를 깍을수는 없고..

 

자신있게 지내야겠죠-,,-???

IP : 1.17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주변
    '11.8.30 5:05 PM (183.98.xxx.31)

    중학생 아들두신 늦둥이맘이 계시는데요, 아이들은 6살.
    사는얘긴 똑같아서 별 세대차이? 못느끼겠어요. ㅋㅋ 오히려 애들 학교나 학원 정보 알아서 좋던데요~

  • 2. 커피한잔
    '11.8.30 5:08 PM (180.69.xxx.204)

    저두 큰애놓고 9년만에 둘째 보았는데...ㅋㅋ 아직 40은 안되었구요..
    그래두 넘 신경쓰시지 말고 자신있게 지내세여..
    아이들 맟추다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거 느끼실거예여..
    큰애는 30 전에 낳아서 젊은 편에 속하는데.. 둘째는 아마 저두 그런 기분 느낄것 같네여..
    저희 둘째는 아직 어려서 언제 키우나 걱정이예여..

  • 3. ..
    '11.8.30 5:13 PM (110.13.xxx.156)

    요즘 다들 만혼에 결혼한다더니 학교 가보면 초등 4학년 교실에 41살인분이 왕언니에요
    대부분 34-36까지...나이 많은 학부모들 어디로 갔을까요

  • ㅎㅎㅎ
    '11.8.30 5:45 PM (218.232.xxx.11)

    지금 초딩 4학년 애들때만해도 만혼이 적었죠..
    지금 어린유아들이 초등 들어가면 나이많은 학부모 나올거에요..

  • 계산안돼...
    '11.8.30 6:13 PM (118.34.xxx.86)

    전 42인데, 이제 5살인데요. 초등 4학년때 제 나이가 어찌 되죠??
    계산이 안됩니다..
    제 소원이 울 엄마 너무 늙었다고, 애가 창피해 하지 않을 좋겠어요..
    가뜩이나, 노산에, 딸하나에, 엄마는 회사 다니는데.. 정보력 꽝인데 어찌 키울까 걱정이 태산보다 쪼금 더 높습니다

  • 4. 00
    '11.8.30 5:14 PM (124.216.xxx.131)

    저도 9년차 둘째 지금 세살이에요 몇번 어울리려 시도했는데 전 좀 바쁜듯 ㅎㅎ3살애들도 한둘어린이집가고요 엄마들은 보내고 커피한잔부터시작해서 거의 3시 어린이집 마치는시간까지 함께 하시는듯..전 큰애보내고 둘째랑 집에있어요 청소조금 점심먹고 반찬몇개만들면 저녁이네요

  • 5. ...
    '11.8.30 6:59 PM (118.176.xxx.42)

    나이 많으면 더 편하게 생각할수도있을것같아요...언니같은 푸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12 중딩 아이 핸드폰 비밀번호 알고계세요? 15 엄마 2012/02/24 3,001
76711 그들은 이럴때 입을 닫습니다 안돼! 2012/02/24 1,068
76710 초등 저학년때 미국 1년 갈 계획인데..아이를 영유/일유 중 어.. 5 뒤돌아보지마.. 2012/02/24 1,842
76709 초등 교과서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2 ^^ 2012/02/24 1,569
76708 서럽운 세입자만 웁니다..글(평) 8 로스트원두 2012/02/24 2,245
76707 문재인이 말하는 '사람중심 사회'란? 2 ㅉㅉㅉ 2012/02/24 1,137
76706 그때 잡을걸..합니다.. 4 민들레화분 2012/02/24 2,000
76705 주차하다가 주차기둥에 빽미러를 들이받았는데요 주차 2012/02/24 1,714
76704 꿈은꿈일뿐이겠지 혹시 2012/02/24 863
76703 김승진&박혜성 3 갑자기 2012/02/24 2,773
76702 썬킴과 같이방송하시느분 있잖아요?? 1 로즈마미 2012/02/24 1,305
76701 휄체어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5 혹시 2012/02/24 979
76700 고무 손잡이 스텐 냄비 어디서 파나요? 2 있다 2012/02/24 1,270
76699 또 목사들 선거판에 개입하기 시작, 총선 앞두고 선관위 비상? .. 3 호박덩쿨 2012/02/24 1,208
76698 미국 대학가에...(꼭 좀 봐주세요!) 5 라맨 2012/02/24 1,599
76697 나꼼수를 들은 적은 별로 없지만 82땜에 친근해지네요 1 .... 2012/02/24 1,276
76696 웃기지마 이름 2012/02/24 775
76695 교사가 무시받기시작한이유 20 ... 2012/02/24 5,385
76694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들, 종편과 인터뷰를??!! 3 도리돌돌 2012/02/24 1,128
76693 임신 중 감기나 등등 질환으로 약 드신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7 임산부 2012/02/24 1,128
76692 스마트폰을 다음 셋 중에서 어느 것으로 살까요? 6 답글절실요 2012/02/24 1,700
76691 선녀와 나무꾼 truth 2012/02/24 964
76690 골초남편 두신 분들께 7 십년후 2012/02/24 1,881
76689 파워업 피디수첩 1탄 4 밝은태양 2012/02/24 1,320
76688 안동에서 살만한 선물 문의드려요. 4 선물이 어렵.. 2012/02/24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