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 아기

소나기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1-08-30 16:51:19

6개월정도되면 아이가 엄마를 알아보더라구요..

그전까지는 잠시 눕혀놓고 볼일봐도 괜찮더니 이제는 엄마가 안보이면 무조건 울기부터 해서 점점 힘들어지네여.

제가 궁금한건요..

6개월 아기 백일까지 모유수유하고 지금은 분유먹이구 있는데요..

이유식두 5개월부터 시작했구요..

어느정도까지 먹이시는지 궁금해서여..

지난주 벌초하러 시댁에 갔는데.. 이것저것 많이 먹이시더라구요..

그래두 시부모님들 제발 드시던 과일은 아이에게 안주셨으면 좋겠어여..

드시다가 아기가 먹구 싶어하니까 그냥 드시던거 아이한테 주시더라구요..

좀 울컥했네여..

아직까지는 분유 이유식 사과과즙 정도 먹이는데 괜찮을런지요..

아이가 먹성이 좀 좋아서그런지 어른들 먹는거 보면 막 덤비는데..

어느선까지 먹이시는지 궁금해요...

글구 뭐하구 놀아줘야 좋을지두요..

IP : 180.69.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이엘
    '11.8.30 4:59 PM (203.247.xxx.6)

    이유식... 먹이면 안 좋은 음식들이 있던데요';;;
    아직 소화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한 아기이니까...
    육아책이나 육아관련 블로그 참고해서
    이유식 초기, 중기 이런 시기별로 맞춰서 먹이세요.
    이유식 5개월도 약간 빠른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뭐 그거야 편차가 있을수 있으니...

  • 제이엘
    '11.8.30 5:14 PM (203.247.xxx.6)

    그리고 6개월 정도면 아직 앉아 있지는 못하죠?
    점퍼루라고... 보행기는 아닌데 그거 사서 하루중 아주 가끔씩
    아기 보면서 뭐 해야 할때 거기 앉혀서 놀게 해주고 그러는거 같더라고요.

  • 소나기
    '11.8.30 5:17 PM (180.69.xxx.204)

    잠깐씩은 앉아있곤해여..
    이유식은 육아책보고 맞춰서 먹이구 있구요..
    보행기두 잠깐씩 태우긴 하는데 오래는 싫어하네여..

  • 제이엘
    '11.8.30 5:59 PM (203.247.xxx.6)

    잘 아시겠지만 ^^ 점퍼루와 보행기는 많이 다릅니다.
    점퍼루는 타고 있으면 발밑에 발 안아프게 방석하나 깔아주면 혼자 신나서 방방 뛰고 놀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먹던 음식 주시는거 관련해서 글을 안썼었는데..

    저는(남자) 우리 부모님께 기분 상하지 않으시게 말씀 드렸어요~
    아기들 충치 생기는게 어른들이 입에다 직접 뽀뽀하고 그래서 그렇다더라~
    저도 아기 만질때는 손 씻고, 입에다가 뽀뽀 안한다~ 말씀드렸죠.
    두분다 고맙게도 이해해주시고(가끔 심술(?)나시면 극성떤다고 뭐라 하시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아기 이뻐해주시고 잘 놀아주시고 그러셨어요.

    그런데 처가댁을 갔는데...
    아직 먹으면 안되는 과일을 아기 이쁘다고 먹는 모습 이쁘다고 막 입에 빨게끔 밀어넣으시더라고요..
    손녀 자주 보지도 못하시는데, 괜히 얘기 꺼냈다가 서운해하실까봐... 그리고
    행여라도 우리 부모님도 그러실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아무말 안했습니다.
    뭐 조금 그런다고 아기가 잘못 되는것도 아니고... ㅎㅎ

    시부모님께 직접 좋게~ 말씀드릴 자신 없으시면,
    남편분을 달달 볶으세요 ㅎㅎ

  • 2. 힘내세요
    '11.8.30 5:01 PM (180.66.xxx.63)

    최소한 앞으로 1년은 육체적으로 넘 힘든 시기일 겁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기이니 최선을 다해서 키우세요
    잘먹이고,입히고, 재우고,놀아주고
    지나고 보면 정말 잠깐입니다 . 후회 없이

  • 소나기..
    '11.8.30 5:18 PM (180.69.xxx.204)

    저희집은 큰집인데요 작은집 동서들 올때 손님처럼 와서 밥먹고 방에 들어가 나오지도 않고 이것좀 주세요 저것좀 주세요 그래요 우리집이 큰집일뿐이고 다같은 며느리라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0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요. 6 똘끼 2011/09/02 1,874
10679 안철수씨가 나오면 50 2011/09/02 3,350
10678 상대방이 쪽지를 읽었는지 확인할수있나요? 2 767 2011/09/02 1,343
10677 국수와 비빔밥 괜찮을까요? 6 궁금이 2011/09/02 1,709
10676 차라리 손석희 야권(진보쪽) 통합 후보로 안철수랑 붙여보죠. 20 이건 어때요.. 2011/09/02 1,979
10675 맘이 이랬다 저랬다 힘들어요ㅠㅠ 1 갈대 2011/09/02 1,281
10674 리틀스타님 블로그 주소 좀 부탁드려요~ 1 .. 2011/09/02 6,395
10673 곽노현 교육감 공직선거법 위반 법적용 할 수 없다? 2 참맛 2011/09/02 1,341
10672 자고 일어 났더니 온몸에 두드러기가 일어났어요 7 두드러기 2011/09/02 10,117
10671 포도 먹어보라고 한 알 준 친구 37 ^^ 2011/09/02 10,519
10670 친박 윤여준의 비장의 카드 안철수 과연 먹힐까? 14 ㅎㅎ 2011/09/02 2,440
10669 주소삭제가 안되요 도와주세요 .. 2011/09/02 1,035
10668 제2의 학생독립운동 발발, 어리다고 놀리지마라! 1 safi 2011/09/02 1,209
10667 팝송 문의가 많으셔서..저도;; 6 오늘 2011/09/02 1,493
10666 요번 추석에는 친정에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3 추석고민 2011/09/02 1,587
10665 단순하게 생각하렵니다. 3 쉽게 2011/09/02 1,423
10664 초등여아인데요 1 영어단어 2011/09/02 1,194
10663 개편 후 몇 고정닉님들이 안 보이시네요 그러고보니 2011/09/02 1,183
10662 실력있고 좋은 선생님 vs 공부할마음자세된 학생 어느게 우선일까.. ... 2011/09/02 1,483
10661 손톱 못먹게하는 약 저번에 게시판에 있던데 2 손톱 2011/09/02 1,436
10660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더니.. 8 도대체 왜들.. 2011/09/02 1,626
10659 배터지는 민노당, 국민들 우롱해 4 safi 2011/09/02 1,378
10658 잊혀진 이름 임수빈 7 .. 2011/09/02 2,426
10657 보수세력이 한수위네요... 5 .. 2011/09/02 1,637
10656 이번 추석때 선물,용돈때문에 고민이에요~ 2 김소나무 2011/09/02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