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한겨레 절독 전화했습니다.

[자두귀신]

아주 정중하게 상담원이 묻더군요.
왜 구독 끊으시느냐구. 그래서 제가 이유는 더 잘 아시지 않나요?
오늘 전화도 많이 받으셨을덴데요?
그랬더니 먼저 안수찬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그래서
맞다고 얘기하고 잠깐 다른 얘기도 해줬습니다.

한경오가 진짜 머리가 나쁜게 뭐냐면,
조중동은 원래 우리같은 사람들이 보던 신문이 아니었어요.
근데, 얘네들은 그 얼마 안되는 자기네 열혈 구독자들한테 총질을 한거죠. 멍충이들..ㆍ
신문이야 그렇다치고 한겨레 21,씨네 21 정기구독들 줄어야 정신 차리고 처절한 자기반성을 하려는지..

저야말로 앞으로 진보언론입네 하는 언론들 비판적 지지를 하든
다른 정보의 창구를 찾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려구요!

[dd]

우리도 오랫동안 보던 한겨레 신문 끊었어요..ㅠㅠ 신랑이 그래도 진보언론 키워야된다고, 끝까지 절독하지 않으려했는데,,아놔..진짜 이것들 넘 짜증나네요.

[허거걱]

이와중에
한겨레 부국장이 찜질방에서 여성 추행했다던데
사실인가요??

[……]

잘하셨어요~

올챙이적 생각못하고....
정말 열받아요

[그래서]

한겨레끊고 10만인클럽 가입하려고 했는데...이거머 ㅋㅋㅋ똥을싸네요

[자두귀신]

부국장인지는 모르겠는데 사실이래요. 기사도 났습니다.

[레이디]

전화번호 뭐에요?
저두 전화하려구요.

[자두귀신]

1566-9595 여기가 구독,배달관련이요~

[잘하셨어요]

자기네 구독자층에게서 등돌림 당해야 조금 반성을 할까...
노통께 쥭으라고 하고서도 사과도 안했죠.
지겨운 기레기들.
기본 예의도 없고 인성도 바닥.

[..]

그래도
조중동보다 한경오가 낫다는 걸
진보언론으로서 해온 역할이 있다는걸
누가 모르겠어요

하지만
참여정부때부터 쌓여온 지지자들의 합당한 분노를
근거없는 광기로 치부하며 조롱하는 모습은
실망스럽네요

더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길 바라는 일인이지만
진보언론도 이젠
지나친 결벽증, 엘리티즘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음 합니다

[시사인]

시사저널에서 분란있고
따로 떨어져나온 시사인이 진짜예요.

[자세한건 모르겠고]

안수찬페북만 읽었는데 전 그사람 심정도 이해가 될꺼 같아요
문빠라는 말에 빡치면 진짜 빠 밖에 안되는 거구요
진보언론으로 그간 해오던 역할인정과 힘듬은 인정해와야 할것 같아요

[뭐가]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뭐를요? 얼만큼요? 죽을정도로요.

[시사인에]

후원하세요.

[한경오는]

박시모가 후원할 겁니다.

안사모가 후원 하든지

[...]

안수찬이 '빠'라고해서 빡쳤다기 보다는.

문빠 다 와라. 상대해주마. 라는 그 선민주의 기레기의 전형때문에 빡친 겁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37649&s_no=937649&p...

[재맘]

저도 오늘... 고심끝에 오랜 구독을 청산하는 전화했습니다.
누구를 편들어 주기를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언론의 역할대로 치우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는]

팟캐스트 권갑장에 후원했어요
이 분들 노통을 끝까지 지키셨던 분들.
들으면 내 맘에 쏙 들어요

[행복하다지금]

전 "내가 살아온 세월 어쩌고"에 뒤집어 졌어요.
80년대 초 학번 인줄 알았더니.. 91학번...
장난하냐 싶더라는..

아.. 진보고 보수고 기득권 된 기레기들 다 똑같구요
이 적폐 청산 안하면 문통 레임덕 기간되면 도돌이표 될거 같아요.
뭐 노통은 부패한 정치인이라서 그렇게 목매달아 자살하라고
한걸레가 패악을 떨었나요?
더러운 새끼들.. 사과도 안하고 신부라는 인간까지 노통더러 죽으라고 한거 생각하면
분해서 손이 다 떨려요

[벼리지기]

저는 뉴스타파 후원하고 있는데..
시사인도 같이 해야 겠네요..

[저는]

뉴스타파 후원을 끊었어요
이 배신감 이루 말할수 없어요

[한겨레여]

한때 사랑했습니다.
활자체와 편집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생각했죠.
몇몇의 보배로운 필자들도 거기에서 만났죠.

이젠,
엘리트주의에 쩔은 입진보는 시러요.

[샬랄라]

뉴스타파 시사인 다 이번에 문제있었어요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1234]

한겨례 영원히 굿바이,
이미 양치기 소년 돼서
회복하는거 영영 안될것이다.

[도전2017]

91학번이 살아온 세월이 뭐가 힘들었나요. 하 어이가 없네.. imf 때 조중동에 취직못한게 맞나보네요.. 그 심정 이해가 간다는 분.. 쉴드는 아무때나 치는게 아닙니다

[..]

걱정마세요
한경오는 안빠들이 먹여 살려 줄겁니다.

[aa]

뉴스타파도 문제 있었나요?

[레이디]

원글님 번호 고마워요.
절독했어요.
한푼이라도 도움되라고 가입도 전화로 직접하고
선물도 안받고 안쓰고 자동이체 꼬박꼬박 한번도 연체없었는데.
독자랑 싸우자하니 절독으로 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