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영업자님들 대선이후

대선이후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7-05-16 10:44:44

자영업자님들   대선이후    매출이 조금 나아졌나요?

온국민이  힐링이 되는거 같고  희망을 품게 되서 인지  어제15일 에는 

 월급날이기도하지만   매출이 평소  3배 뛰어서

놀라서  묻습니다

좀 어떠세요 문재인 대통령  영향이 큰거 같아요

정말 이대로 쭉   그동안  겨우겨우 풀칠만 했는데 ㅠ

너무 감사하고  즐겁네요

모든 자영업하시는 사장님 들  힘내세요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나아질거 같습니다

IP : 14.39.xxx.2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종이
    '17.5.16 10:46 AM (175.223.xxx.139)

    어떤 업종이세요?
    주변 자영업자들은 더 힘들다하던대..

  • 2.
    '17.5.16 10:47 AM (117.111.xxx.130)

    정말 우리나라가 이번에 진정한 선진국 강대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잘살고 행복한 나라 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3.
    '17.5.16 10:47 AM (61.98.xxx.85)

    그게 그새 영향을 미치나요??
    전 문재인대통령이 되었다고..뭐 내 살림 확 나아질거란 기대는 안했어요
    그래도 그렇게 원했던 여러 사안들이 휙휙 해결되는거보니
    점점 뭔가..희망이 생기네요

  • 4. ....
    '17.5.16 10:47 AM (59.15.xxx.86)

    경기는 심리적인 것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왠지 맘이 푸근해져서 저도 조금 더 쓰는 것 같네요.
    외식도 하고...

  • 5. 저희도
    '17.5.16 10:48 AM (58.227.xxx.173)

    희한하게 잘 되네요
    세월호 메르스 겪으면서 문닫는줄... ㅠㅠ

    촛불때부터 서서히 예전 매출 회복되는 중이에요
    회사 상대로 용역 서비스업을 하는지라 일반 경기와는 좀 차이가 나는데도 뭔가 미묘하게 달라졌어요

  • 6.
    '17.5.16 10:48 AM (125.131.xxx.79)

    무슨업종이신지?
    갈수록 더힘들고
    올해까지만하자고 남편이 얘기했어요
    저희주변도 다 힘들다고하고
    여기 건물에 빈건물이 자꾸 느네요
    서울입니다

  • 7. 동감
    '17.5.16 10:48 AM (222.98.xxx.77)

    저도 뭔가 긴장감이 풀어져서 돈쓰는데 여유로워졌어요.
    그동안 워낙 긴축하고 살아서
    원글님도 다행이네요

  • 8. 마음
    '17.5.16 10:5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전에는 돈쓰기가 불안 했어요
    혹여 나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지금 쓰도되나 싶고
    그런데 정권이 바뀌니 무조건 잘될것 같고 희망이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불안해서 움켜만 쥐고 있던것도
    여유로와 지니 풀어지고 즐기고 싶어져요
    그게 요즘 생기는 변화입니다
    사실 그동안 통닭도 사먹자고 하면
    지금이 어떻게 될줄알고 펑펑쓰고 살거냐고 그랬는데
    저번주는 시켜먹고 영화도 보고왔어요

  • 9. 일단은 구매력을 지닌
    '17.5.16 10:59 AM (123.111.xxx.250)

    2.3.40젊은층이 문재인후보의 당선으로 나라가 더는 나빠지지 않을거라는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갖게된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당장 가시적인 변화는 없더라도 최소한 예전보다 더 나빠지지않고 조금이라도 나아질거라 생각되네요

  • 10. 희망
    '17.5.16 11:07 AM (175.121.xxx.139)

    뭐랄까요?
    조금씩 경기가 좋아지는 듯한? 느낌?
    미미하지만 변화가 보여요.
    이런 사람이 있었어요.
    문대통령 당선되고
    다음 날
    '내가 원하는 대통령이 되시고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시며
    돈 쓰고 가시는 분이 있었어요.
    저도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요.
    기대되요~~~
    우리 대통령 자영업자들도 챙기겠다고 하셨으니 믿고 기다립니다.

  • 11. 그저다안녕
    '17.5.16 11:15 AM (1.245.xxx.188)

    저도 이번에 문대통령 당선 기념으로 밥 여러번 샀어요~~~
    아마 영향이 조금은 있지 않을지~~~

  • 12. 저도
    '17.5.16 11:42 AM (14.52.xxx.130)

    남편도 쓰고 있어요 ㅎㅎ

  • 13. 악몽
    '17.5.16 11:50 AM (182.231.xxx.193)

    카드 계속 긁고 있는데 -.- 뭔가 자꾸 사고 싶고 써도 될거 같고...잘 먹고 오래 살고 싶은 느낌 마구 들어요.

  • 14. ...
    '17.5.16 12:3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심리적인게 있죠
    앞날이 희망적인거랑 절망적인거랑
    현재 소비 영향이 있죠

    지금 고전하시는 자영업자님들도
    빨리 회복되셨으면 좋겠네요...

  • 15. 원글
    '17.5.16 12:50 PM (14.39.xxx.231)

    저는 운동센타같은 업종입니다
    정말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아요
    긴축했던 가정경제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
    사람들 마음도 조금 느슨해진 느낌이구요
    사람들을 상담을 해도 이제 뭔가 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해요 자기 몸을 돌봐야 할거 같다며 '
    등록할때 많이 따지지도 않고 이거 하면 좋아질거라는
    희망이 많이 내재되 있어 상담도 훨씬 수월합니다
    회원들에게 고마울뿐이죠 저또한 열심히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요 희망하나로 모든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16. 저는
    '17.5.16 12:55 PM (121.171.xxx.92)

    의류쪽인데요. 사실 대선 끝나고 오히려 매출은 줄었어요. 대선과 상관보다는 연휴동안 돈을 많이 써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근데요. 매출 줄었지만 그래도 저혼자 좋아요. 뉴스를 봐도 즐겁고, 저혼자 희망적이예요.
    제 주변에 부동산 관심많은 한 분은 종부세 문제가 어찌될지 모른다 어쩐다하면서 집값 떨어질까 세금 오를까 고민인데 저같은 소시민은 집갑 내려가도 올라가도 내가 사는 집이라 큰 상관없고... 세금은 내라면 내는거구...
    그냥 저혼자 좋아요.
    앞으로 더 잘 되겠죠. 장사야... 때되면 잘 팔릴거구요.

    저혼자 너무 좋아서 사은품 준비해서 손님들 뿌리고 있어요. 다들 그냥 사은품인가보다 하지만 저혼자 대선축하용 선물 이라고 이름짓고 저만 알고 있어요.

  • 17. 쓰자 로 돌아섬
    '17.5.16 2:44 PM (220.77.xxx.70)

    저도 그 주말에 백화점서 화장품을 이따만치 긁었네요.ㅋ

  • 18. ...
    '17.5.17 9:20 AM (124.111.xxx.84)

    동네음식점인데 매출 그냥그런데... 긴 연휴 동안 돈많이 쓰셔서 긴축정책하시는지 다들 외식 줄이시는것 같다고만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358 문재인 대통령과 문빠 SNS 반응 ... 2017/05/20 964
689357 올케가 애기를 낳았대요 20 얼룩이 2017/05/20 5,983
689356 사당동 사시는 분께.상품권 뭐 좋을까요? 2 ㅇㅇ 2017/05/20 598
689355 오늘 광화문 가시는분 없나요??? 23 .. 2017/05/20 2,411
689354 위점막하 종양에 대해 아시나요? 4 2017/05/20 2,602
689353 스마트폰 새로 샀는데... 3 2017/05/20 924
689352 윤석열 중앙지검장 윗기수만 40여명… 상당수 옷 벗을 듯 13 얼씨구나~ 2017/05/20 5,627
689351 일베에 빡침; 5·18 광주 민주화 운동 2 고종훈 한국.. 2017/05/20 1,011
689350 도쿄 15년만에 가는데 4 000 2017/05/20 1,911
689349 좌대낚시하니 승진한 기분이네요. 2 . . 2017/05/20 861
689348 초4남아 수영복 사이즈 여쭤봅니다. 4 나나나 2017/05/20 2,606
689347 "We will nerver forget your sa.. 1 감동입니다 .. 2017/05/20 944
689346 비리 완결판 수시학종 17 ... 2017/05/20 1,999
689345 김치찌개 설탕 7 2017/05/20 2,466
689344 시어머니꿈 3 ㅎㅎㅎ 2017/05/20 2,576
689343 칼로리 낮은 맥주 안주 추천 부탁드려요 11 .. 2017/05/20 7,103
689342 (급질)해외출장시 로밍서비스 신청 안했을때 문자메시지는 어케 되.. 6 @@ 2017/05/20 3,847
689341 초등학생의 동시..너무 슬퍼요ㅠ 2 .. 2017/05/20 2,430
689340 납작 엎드린 검찰 5 ... 2017/05/20 3,116
689339 [커버스토리]병원부터 가면 무지한 엄마? 이들은 왜 ‘안아키’에.. ... 2017/05/20 691
689338 확실히 쌀 밀가루 자제하면 살빠지네요 4 .... 2017/05/20 4,049
689337 잠실수영장 혼자가도 괜찮나요 1 2017/05/20 900
689336 님들 동네 삼선짬뽕밥 가격 얼마인가요? 5 질문 2017/05/20 2,490
689335 뉴스 금단증상이 생겼네요 10 0 0 2017/05/20 1,517
689334 원래 무능력한것들이 화도 잘내는거 같아요 1 ㅇㅇ 2017/05/20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