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변질된 운동권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뒤집어 보면 동지의식이라는 미명하의 또다른 우리 시대의 그림자였습니다 조금 더 나을 뿐...
물론 수구정도는 아니어도 그들도 올바르기만 한건 아니였습니다 중도는 양비론이라고 비난하여 쳐내던 것도 있었고...
그동안 쌓인 게 터져나오는 중인거 같습니다 운동권은 심재철모의원등등
언론은 모언론사 잘 지켜봅시다 국민이 아직도 우매한 줄 아나
*모든 운동권이 아니라 서열과 권위만 남은 운동권이요
1. 루
'17.5.16 10:19 AM (58.125.xxx.140)저는 92학번인데 운동권 싫어해요.
순수한 뜻에서 사회를 바꾸고자 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권력욕으로 운동권 한 사람들도 꽤 있었고
그들은 사고 자체가 열리고 유연한 사고방식이 아니라 본인들만 다 옳고 다른 사람들은 다 틀렸다는
경직된 사고가 많았던 것 같아요.2. 흠
'17.5.16 10:21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원래 극우와 극좌는 통한답니다.
그리고 모두 권력을 갖고싶어하죠.3. ..
'17.5.16 10:22 A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운동권에는 조국 민정수석님 같은 분도 계시고
소방서에 전화해서 관등성명 대라는 김문수 같은 또라이도 있어요.
운동권으로 다 묶지 마세요.4. 전 94학번
'17.5.16 10:23 AM (125.177.xxx.200)근데 70년대와 80년대 학번은 시대가 다르잖아요.
90년대 학번들이 70년대.80년대 운동권이랑 비교하시면서 운동권 싫다 말할 자격이 좀 없지 않을까요5. 그러네요
'17.5.16 10:25 AM (223.62.xxx.245)제목 잘못 적었네요 나중에 운동권은 서열만 남아있었죠
6. ...
'17.5.16 10:26 AM (125.137.xxx.47)운동권이 문제가 아니라 변질된 운동권이 싫은거죠.
어떤 누구나 올바르고 선한 모습일때 좋지
세파에 찌든 권력추구형의 모습이라면 좋아하지 않죠.7. 사회에서 온갖 사람들과
'17.5.16 10:35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공존하듯 그들 역시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고 이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일 뿐이에요. 수구 보수 진보의 진영논리와 상관 없이 오욕칠정을 느끼는 똑같은 사람들이에요. 이들이라고 잡놈이 없냐하면, 들여다보면 잡놈 범죄자 사기꾼 한량 할 것 없이 다 있어요.
그럼에도 이들중 주류는 타자의 고통에 눈물 흘렸고, 사회전체의 진일보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 바쳤다는게 중요한 것이죠.
나는 관찰자 입장에서만 서있으면서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이들 전체에게만 지고지순, 순백을 강요하며 여전히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건 너무 지나쳐요.8. 저는
'17.5.16 11:28 AM (123.215.xxx.204)그 훨씬전 운동권
ㅎㅎㅎㅎ
지금 종교처럼 믿는것 사실 좀
우습기도 합니다
정작 학생운동 앞장서서 치열하게 했던 사람들중
대다수는 정치계를 떠났습니다
정의를 표방한 참여정부 인사들이
서민들 사다리 치우고
의전원 로스쿨 만들어 놓고서는
권력욕과
쉽게 의전원 로스쿨 보내고는
정의의 사도처럼 행동하고 있는데
거기 환호보내는 분들
쩝~~~
그냥 정책만 보고
잘못가면 채찍질하고
잘하면 박수 쳐주고
이게 왜 안되는걸까요?
사실 정치에서 빠질은
국가 망하고 국민 힘들게 하는 지름길일 뿐인데요
좌독재든 우독재든
독재는 독재일 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