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휴직 중이고 곧 복귀 예정인데 고민입니다.

ㅇㅇ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7-05-16 10:03:15
출산으로 삼개월 쉬고 곧 복귀예정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십 수년째 일했고 업무에 대한 애정도 큰데 출산으로 쉬게 되었어요. 삼개월만 쉬는 걸로 결정해서 대체근무자를 뽑아놓고 왔는데 저보다 나이도 어린 아가씨고 업무도 무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인수인계때 같이 일해보니 똑똑하고 성격도 좋아요.

곧 복귀인데 이 아가씨가 내심 정규직 전환을 바랄텐데(왜냐면 예전 면접때 2 번정도 정규직 전환 가능성을 물어보았고 그때 안된다고 했는데 사람 심리가 또 그게 아니잖아요. 저 복귀하면 저는 일하면 되지만 그친구는 그만두고 다른 직장 취업해야 하니 떠나는 것 보는 것도 마음이 그렇네요..그렇다고 딱히 사람이 제 업무에 2명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또 한가지.. 저 없이도 이 아가씨가 잘하니..회사에서도 굳이 안 돌아와도 되는데..이런 반응인 것 같고 그러네요..저는 꼭 복귀해서 일해야 하는데...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IP : 223.6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데 필요하라고
    '17.5.16 10:05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정규직으로 있는거잖아요
    누리세요

  • 2. ...
    '17.5.16 2:51 PM (221.151.xxx.109)

    이럴 수록 내권리 찾으세요
    그 아가씨야 산휴대체 모르고 들어온것도 아닌데

  • 3. 원글
    '17.5.16 3:45 PM (223.62.xxx.24)

    댓글 감사합니다..괜히 복귀할 때 되니 소심해지네요..이런저런 걱정도 생기구요..글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442 명화달력 살 수 있는 곳요? 1 77 2017/05/24 330
690441 고교 내신 성적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게 문제 아닌가요 12 교육 2017/05/24 1,436
690440 동네엄마... 13 .. 2017/05/24 4,350
690439 어제 불타는 청춘 볼 때 나왔던 곡이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3 음악 2017/05/24 597
690438 미신 강요하는 시어머니 2 린넨이좋아 2017/05/24 1,353
690437 절대평가로 바뀌면 뭐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5 입시초보 2017/05/24 869
690436 티비조선패널이 김무성사건 --;; 7 ㄱㄴ 2017/05/24 2,736
690435 안녕하세요 12개월 아들키우는데 액상분유 괜찮을까요? 3 두등등 2017/05/24 423
690434 핏플랍 슬립온 어떤가요 4 . 2017/05/24 2,456
690433 트럼프 부부 또 불화설 9 뿌치 2017/05/24 4,631
690432 이완구 황교안& 이낙연 청문회 자료 제출율 비교 8 적반하장 2017/05/24 1,131
690431 교육제도, 입시, 학종, 수능, 자사, 특목 1 대입 그거 .. 2017/05/24 527
690430 노대통령님 영결식후.. 3 ..... 2017/05/24 1,583
690429 술 취해 새벽 11세 딸 깨워 "나가라"..法.. 2 .... 2017/05/24 1,877
690428 분당에서 신촌가는 젤 쉬운 방법 알려주세요 6 분당맘 2017/05/24 960
690427 시빗거리 만들지 마라? 6 뭐라고? 2017/05/24 983
690426 18일 있었던 대입관련 심포지엄 오늘수요일 2017/05/24 498
690425 남미 4개국 멕시코 쿠바 73일 여행 후기 41 평등 2017/05/24 4,631
690424 자기자신을 버리고 자식에게 올인하는 엄마 20 엄마 2017/05/24 5,261
690423 대파김치..와 진짜 맛있네요! 52 잃어버린 입.. 2017/05/24 6,998
690422 소득 최상위계층이 스카이 입학의 7-80%를 차지한다 28 ... 2017/05/24 2,800
690421 사사건건 말할때마다 질문 2017/05/24 337
690420 맘이 여린거 소심한거 고치고 싶어요 5 000 2017/05/24 1,813
690419 어제 봉하마을.. 도종환시인의 '운명' 들어보셨나요? 2 추도사 2017/05/24 1,012
690418 한약,홍삼 먹고 변비 1 .. 2017/05/24 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