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퍼백을 기저귀 가방으로 들고다니는게 레스포삭같은 정식 기저귀 가방을 사는거보다 낫지 않나요?

촌사람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11-08-30 16:44:42

저희 남편이 그렇게 촌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 안 했는데

제가 PVC 재질 쇼퍼백을 기저귀 가방으로 쓴다고 하니까

그건 좀 아니라며 레스포삭 같은 밝은 컬러 기저귀 가방을 사래요.

뭔가 기저귀 가방은 딱 "기저귀 가방" 표시가 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그래서 요새 소아과 같은데 가봐도 다 고야드나 시슬리 쇼퍼백 같은거 들고온다고 요새 엄마들은 그런다고 해봐도

레스포삭 이쁘다며 필요한건데 하나 사라고 거의 영업사원처럼 사라고사라고 했어요.

(저희 남편 원래 뭐 사라는 사람 아닌데... 쇼퍼백 기저귀 가방이 정말 싫은가봐요)

 

보통 쇼퍼백 들고 다니지 않나요? 정식 기저귀 가방을 들고다니면 더 준비된 맘처럼 보이나요??

IP : 121.162.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8.30 4:47 PM (175.117.xxx.251)

    일단 고야드나 시슬리 쇼퍼백, 루이비통 네버풀은 비추예요,
    아이 챙기다가 안에든 물건 다 떨어져요.

  • 2. 헐..
    '11.8.30 4:49 PM (119.196.xxx.179)

    두번째 상담에서 다음엔 유료가입하겠다고 했고, 그분들도 그래야할거 같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일부러 식사대접도 해드리겠다고 할정도로 적극적이었는데 나중에 잘 되면 그때 사주시라고 하셨거든요.

  • 3. 냐옹e~
    '11.8.30 5:01 PM (150.150.xxx.114)

    네버풀은 비추라고 하더라구요. 끈이 가늘어서 어깨빠질거 같다고..암튼.
    레스포삭 기저귀 가방 괜찮은데^^;;; 키플링슈퍼마미는 비추입니다. 샀다가 석달만에 무거워서 포기.. 들고나감 다들 어디여행가냐고--;;;;;; 전 그냥 병원에서 준 가방에 주섬주섬.. 이게 막쓰기는 최고ㅋ

  • 4. ...
    '11.8.30 5:29 PM (121.166.xxx.115)

    네버풀은 어깨가 갈라질거같다 하더군요. 전 무거워서 다른가방 다 싫고 레스포색 중에 점잖은 무늬로 샀는데요. 키플링은 취향이 아니라서.. 보통 쇼퍼백을 들고 다니나요? 잘 모르겠네요.

  • 5. ..
    '11.8.30 6:07 PM (1.225.xxx.43)

    쇼퍼백 정도는 우유병, 기저귀 가방보다 아장아장 걷는애들 데리고 다닐때가 좋죠.
    그전엔 수납칸 많고 가볍고 막 들기 좋은게 갑입니다.

  • 6. .....
    '11.8.31 7:14 AM (121.138.xxx.31)

    남편 말이 맞는데요. 레스포삭도 좋고.. 키플링도 코스트로 가면 있어요. 아님 고야드도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0 안철수 때문에 문재인이 당혹스럽겠네요. 20 말러 2011/09/03 6,197
10829 손목 발목 쑤시는거 생리전 증후군일까요? 4 40대 2011/09/03 9,747
10828 턱관절전문병원 3 .. 2011/09/03 3,358
10827 요즘은 미디움 트레베카가 안 나오나요? 1 레스포삭 2011/09/03 996
10826 다음은 이 정권과 한나라당의 악행을 심판해줄 정권이 되면 좋겠습.. 5 *** 2011/09/03 1,066
10825 오래전에 잃었던 사촌을 여기서 만나 반가우나 46 해남사는 농.. 2011/09/03 10,340
10824 사위첫생일 어떻게 해주시나요? 4 .. 2011/09/03 6,236
10823 자유게시판 분위기가 19 82쿡 2011/09/03 2,125
10822 성균관스캔들 DVD 1 뒷북장인 2011/09/03 1,248
10821 밖에서 냐옹이는 울어대고 ;;; 2 냐옹 2011/09/03 1,109
10820 디-, o, 냐옹, 공공님 11 ggg 2011/09/03 1,245
10819 자러가기전에 우리 진짜 팀이나 만들까요? 14 2011/09/03 1,550
10818 민주당의 착각 5 냐옹 2011/09/03 1,300
10817 민주당이 판을 잘못 읽고 있는거 같습니다. 6 2011/09/03 1,680
10816 ㅎㅎㅎ 한팀 소리도 듣네요,, 6 ggg 2011/09/03 1,076
10815 행복할줄만 알았는데,, 2 그리워 2011/09/03 2,187
10814 지옥이네요. 인생의 반이 허당인 삶.. 36 지옥으로 가.. 2011/09/03 19,864
10813 모두 야심한 밤에 릴렉스 하시고~ 경음악 & 추억의 올드팝 감상.. 4 제이엘 2011/09/03 2,305
10812 안철수 두팔벌려 환영 ! 20 냐옹 2011/09/03 1,698
10811 안철수씨가 시장 출마하면,,, 19 ggg 2011/09/03 1,689
10810 시골의사가 같이 일할 인물이 민주당에는 없는가 봅니다. 7 지나가다 2011/09/03 1,690
10809 김치 담글 때 감자 갈아 넣는다는 8 *^^* 2011/09/03 2,632
10808 스케쳐스 신발 어떤가요? (혹시 등산할 때도 괜찮나요?) & 머.. 5 ㄷㄷㄷ 2011/09/03 3,480
10807 남쪽 어디 사시는 농부님께 61 불편함 2011/09/03 6,595
10806 대통령병에 걸린 음흉한 안철수 13 Analys.. 2011/09/0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