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전대통령을 기억해주세요.

제인에어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7-05-16 05:53:34

노무현 전대통령의 임기말을 떠올려보세요.
단순히 언론에 의해서만 까인게 아니었어요.
시민사회단체진영의 지원을 받지도 못했고
진보언론도 노통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죠.

문재인대통령 당선 후 여론의 흐름을 보세요.
민주노총 파업 비난하기와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비난이
눈에 띕니다.
민주노총파업을 비난하는 것은 시민사회단체진영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고립시키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고
한.경.오 언론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는 하나 과하게 비난받습니다.

과거의 댓글부대들 뭐하겠습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이상하지 않아요?
민주노총 파업이 국민지지를 못받을 수도 있지만
노동자들의 권리이고 정부를 상대로 한 파업도 아닌데
이 시점에서 왜 적폐세력 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아야합니까?

한경오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조중동보다 더 큰 비난을 받아야할까요? 조중동은 놔두고 한경오를 우리의 적으로 돌리고 있어요.

그들은 노무현전대통령을 죽여봤습니다.
탄핵으로도 안되니까
무능력 프레임을 씌워 정치적으로 죽인 다음
비리 혐의를 걸어 진짜 죽음으로 몰아넣죠.

그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사력을 다할거예요.
문재인 대통령을 한껏 띄운 다음에 떨어뜨리려고 하겠죠.
낙폭을 크게 하기 위해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한껏 높일테구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어야 하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야권을 분열시켜 대통령을 고립시킬테구요.

하지만 국민들이 이번엔 만만치 않을 겁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많은 것을 겪고 배웠으니까요.
민주노총 흔들기와 한경오에 대한 비난 여론.
문재인 고립시키기의 첫단계임을
역사를 떠올리며 기억해주세요.




IP : 119.207.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5.16 6:18 AM (210.97.xxx.247) - 삭제된댓글

    주식전업하는 지인.
    골수 새누리지지자

    주가가 지금 오르는것은 적절한 시기에 문정권 공격위해
    아주 극적으로 떨어뜨리기위해 인위적으로 올리는것이라고 조심하라고 하네요.

  • 2. 뭔진몰라도
    '17.5.16 6:22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우리(그냥보통의 중도 국민들)가 그렇게 어리석진 않다고 자부합니다. 상식이 통하면 돼요.

  • 3. ..
    '17.5.16 7:00 AM (121.128.xxx.116)

    민주노총 파업은 그들의 정당한 권리이니
    그들이 합법적으로 기업에 원하는 것을 얻어 내면 되는거지 출발하는 문재인 정부에게 의도하는 메세지를 던지는 것은 월권이라 봅니다.

    한경오의 잘못된 부분은 독자로서 비판할 권리가 있지요? 조중동이야 그들이 대통령보다 더 많은 권력을 가지고민주정부를 흔들며 더 강한 권력이며 기득권임를 이미 알고 있지만 진보를 표방하며 출범한 언론의 변질은
    심사숙고가 필요한 일입니다.
    십년이 넘도록 강자에게 약하고,
    민주정부면 마음껏 휘둘러도 된다고 언론의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데 책임은 그들의 몫이다
    국민의 몫이 아니지요.

  • 4. ㅇㅇ
    '17.5.16 8:02 AM (203.226.xxx.14) - 삭제된댓글

    네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댓글부대 걔들이 어디 가겠어요
    물론 한경오 태도가 마음에 안 들지만
    두고 보겠습니다

  • 5. 한경오의 경우
    '17.5.16 9:17 AM (99.246.xxx.140)

    조중동보다 훨씬 더 폐혜가 커요.
    조중동이야 홍준표 찍은동네 아니면 아무도 안믿지만
    한경오는 하두 난리치니까 저를 포함해서 노무현의 지지자들조차 진보언론이 이렇게 난리치는거보면
    맞는소리가 일정부분 있는게 아닐까... 이 마음이 들게해서 노통을 그렇게 제대로 쉴드도 못쳐드리고
    외롭고 비참하게 가시게 했죠.
    그 한경오 기레기들이 사실조사도 하나도 안하고 그냥 조중동 빼껴쓰기 한 줄 몰라서요.
    기자로서 언론으로서 직무유기고 그러구도 뻔뻔하기가 말할수 없죠.

    조중동을 믿는 중도 진보 지지자는 없습니다만 노통때 봤듯이 한경오를 믿는 사람은 많아요.
    그래서 그들이 언론의 중립성 공정성을 잃고 진보정권아래서 패악을 떨때
    그들의 죄는 조중동보다 무거우면 무거웠지 절대 가볍지 않아요.
    그렇게 언론의 진리수호를 지키는 사람들이 왜 종편인 jtbc가 밝혀낸 걸 하나도 못 찾아 냈답니까?
    기레기들 한번 두고 보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061 위안부 합의문건 공개 패소하자..항소한 외교부 6 적폐왜교부 2017/05/19 1,157
689060 할머니한테 너무 배신감 들어 홧병날 것 같아요..ㅠ 27 후회.. 2017/05/19 6,615
689059 내년부터 중등 시험 안치는거 확정인가요 4 ㅇㅇ 2017/05/19 1,650
689058 미수습자 다윤양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28 ㅠ.ㅠ 2017/05/19 2,635
689057 함덕 해수욕장 갈치 조림 맛있는집? 6 제주도 2017/05/19 2,115
689056 주진우 트윗 2 고딩맘 2017/05/19 3,037
689055 코감기가 심한상태로 비행기탔어요. 일주일째인데 아직도 한쪽 귀가.. 2 ㅇㅇㅇ 2017/05/19 943
689054 검사라는 사람... 6 ... 2017/05/19 2,053
689053 워싱턴포스트 12 ... 2017/05/19 2,151
689052 대통령님 행보 보며..열심히 살아야겠다고 ㅎㅎ 5 ㅋㅋ 2017/05/19 1,193
689051 사랑니 뽑는게 좋을까요? ? 7 궁금이 2017/05/19 1,957
689050 이제 방산비리 털어봐야죠 4 문라이트 2017/05/19 682
689049 문대통령 홧팅)절대평가 찬성 14 엄마 2017/05/19 1,923
689048 문 대통령님, 약속대로 '탈핵'하실 거죠? 3 문지지자 2017/05/19 781
689047 천국에 가면 결혼제도가 없겠죠 3 ㅇㅇ 2017/05/19 899
689046 애가 점점 바보?가 되가는 것 같아요. 제가 뭘 잘못키우고있는걸.. 21 ... 2017/05/19 4,211
689045 삼성 지주회사 안가는게 물산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2017/05/19 378
689044 털어놓고 위로받고싶은데 현실은 그렇지않자나요? 7 마음수련 2017/05/19 1,102
689043 주부습진인줄 알고 피부과 갔다가 충격받았어요 ㅜㅜ 40 ooo 2017/05/19 29,044
689042 고백합니당~~~ 21 lush 2017/05/19 3,872
689041 오늘본 최고의 드립 댓글 9 ㅇㅇ 2017/05/19 2,949
689040 시험이 없으면 수줍고 사회성 발표력 떨어지는데 공부 잘하는 아이.. 5 그런데 2017/05/19 1,620
689039 윤석열 서울지검장님, 변호사 시절 에피소드.jpg 10 ㅋㅋ 2017/05/19 4,311
689038 정청래의원님이 내방하셨네요 ㅎㅎㅎ 9 불펜에 2017/05/19 2,982
689037 원래 남자들은 말을 이렇게 밖에 못하나요? 18 혼자살고싶다.. 2017/05/19 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