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전대통령을 기억해주세요.

제인에어 조회수 : 792
작성일 : 2017-05-16 05:53:34

노무현 전대통령의 임기말을 떠올려보세요.
단순히 언론에 의해서만 까인게 아니었어요.
시민사회단체진영의 지원을 받지도 못했고
진보언론도 노통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죠.

문재인대통령 당선 후 여론의 흐름을 보세요.
민주노총 파업 비난하기와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비난이
눈에 띕니다.
민주노총파업을 비난하는 것은 시민사회단체진영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고립시키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고
한.경.오 언론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는 하나 과하게 비난받습니다.

과거의 댓글부대들 뭐하겠습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이상하지 않아요?
민주노총 파업이 국민지지를 못받을 수도 있지만
노동자들의 권리이고 정부를 상대로 한 파업도 아닌데
이 시점에서 왜 적폐세력 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아야합니까?

한경오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조중동보다 더 큰 비난을 받아야할까요? 조중동은 놔두고 한경오를 우리의 적으로 돌리고 있어요.

그들은 노무현전대통령을 죽여봤습니다.
탄핵으로도 안되니까
무능력 프레임을 씌워 정치적으로 죽인 다음
비리 혐의를 걸어 진짜 죽음으로 몰아넣죠.

그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사력을 다할거예요.
문재인 대통령을 한껏 띄운 다음에 떨어뜨리려고 하겠죠.
낙폭을 크게 하기 위해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한껏 높일테구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어야 하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야권을 분열시켜 대통령을 고립시킬테구요.

하지만 국민들이 이번엔 만만치 않을 겁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많은 것을 겪고 배웠으니까요.
민주노총 흔들기와 한경오에 대한 비난 여론.
문재인 고립시키기의 첫단계임을
역사를 떠올리며 기억해주세요.




IP : 119.207.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5.16 6:18 AM (210.97.xxx.247) - 삭제된댓글

    주식전업하는 지인.
    골수 새누리지지자

    주가가 지금 오르는것은 적절한 시기에 문정권 공격위해
    아주 극적으로 떨어뜨리기위해 인위적으로 올리는것이라고 조심하라고 하네요.

  • 2. 뭔진몰라도
    '17.5.16 6:22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우리(그냥보통의 중도 국민들)가 그렇게 어리석진 않다고 자부합니다. 상식이 통하면 돼요.

  • 3. ..
    '17.5.16 7:00 AM (121.128.xxx.116)

    민주노총 파업은 그들의 정당한 권리이니
    그들이 합법적으로 기업에 원하는 것을 얻어 내면 되는거지 출발하는 문재인 정부에게 의도하는 메세지를 던지는 것은 월권이라 봅니다.

    한경오의 잘못된 부분은 독자로서 비판할 권리가 있지요? 조중동이야 그들이 대통령보다 더 많은 권력을 가지고민주정부를 흔들며 더 강한 권력이며 기득권임를 이미 알고 있지만 진보를 표방하며 출범한 언론의 변질은
    심사숙고가 필요한 일입니다.
    십년이 넘도록 강자에게 약하고,
    민주정부면 마음껏 휘둘러도 된다고 언론의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데 책임은 그들의 몫이다
    국민의 몫이 아니지요.

  • 4. ㅇㅇ
    '17.5.16 8:02 AM (203.226.xxx.14) - 삭제된댓글

    네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댓글부대 걔들이 어디 가겠어요
    물론 한경오 태도가 마음에 안 들지만
    두고 보겠습니다

  • 5. 한경오의 경우
    '17.5.16 9:17 AM (99.246.xxx.140)

    조중동보다 훨씬 더 폐혜가 커요.
    조중동이야 홍준표 찍은동네 아니면 아무도 안믿지만
    한경오는 하두 난리치니까 저를 포함해서 노무현의 지지자들조차 진보언론이 이렇게 난리치는거보면
    맞는소리가 일정부분 있는게 아닐까... 이 마음이 들게해서 노통을 그렇게 제대로 쉴드도 못쳐드리고
    외롭고 비참하게 가시게 했죠.
    그 한경오 기레기들이 사실조사도 하나도 안하고 그냥 조중동 빼껴쓰기 한 줄 몰라서요.
    기자로서 언론으로서 직무유기고 그러구도 뻔뻔하기가 말할수 없죠.

    조중동을 믿는 중도 진보 지지자는 없습니다만 노통때 봤듯이 한경오를 믿는 사람은 많아요.
    그래서 그들이 언론의 중립성 공정성을 잃고 진보정권아래서 패악을 떨때
    그들의 죄는 조중동보다 무거우면 무거웠지 절대 가볍지 않아요.
    그렇게 언론의 진리수호를 지키는 사람들이 왜 종편인 jtbc가 밝혀낸 걸 하나도 못 찾아 냈답니까?
    기레기들 한번 두고 보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328 이낙연후보는 위장전입이 아닙니다 16 ㅇㅇㅇ 2017/05/28 2,740
692327 총리 인준 안되도 잃을 건 없죠 7 ㅇㅇ 2017/05/28 1,207
692326 연구원도 안식년이 있나요? 3 안식년 2017/05/28 1,369
692325 '나댄다'란 표현 어떠세요?? 13 쿠쿠 2017/05/28 2,377
692324 저에겐 못하지만 아들에겐 잘하는 시부모님 2 ... 2017/05/28 1,565
692323 경대수 의원 아들 군면제 사유가 간질이라는데 사실일까요? 10 의혹 2017/05/28 2,505
692322 레알바이크 좋았던 곳 좀 알려주세요 8 질문 2017/05/28 1,066
692321 여행후 남긴 소액 환전 7 여행 2017/05/28 1,754
692320 국민의 67.1%, 이낙연 국무총리의 결격사유 없다고 생각한다... 13 국민의 소리.. 2017/05/28 2,469
692319 (펌)옆 집 아이 파출소에 데려다 주고 왔어요. 3 처벌원함 2017/05/28 2,728
692318 아파트팔고 주택전세가면 다신 집못살까 두려워요 7 ㅇㅇ 2017/05/28 2,127
692317 pt강사가 너무 잘생긴것도 문제네요 16 피티 2017/05/28 7,560
692316 수입차 타시는분들 겨울마다 윈터타이어 1 궁금 2017/05/28 648
692315 그것이 알고 싶다 본후 꿈이야기 5 꿈이야기 2017/05/28 2,824
692314 다 필요없고 국개들 위장전입 낱낱이 까자고 2 까자고 2017/05/28 451
692313 무서운 사람을 너무 친하다고 생각했어요 10 abtj 2017/05/28 5,341
692312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23회] 노무현 특집: 한명숙에게 듣는다 2 휴폭풍 세사.. 2017/05/28 1,183
692311 핫식스랑 맥주랑 뭐가 더 나쁜가요 7 Kjh 2017/05/28 1,628
692310 이런 생각이 혈연인 입장(조카-외삼촌; 그 외 외가쪽 넓게는 어.. 2 renhou.. 2017/05/28 881
692309 통영 고성여행 1 디네마 2017/05/28 917
692308 시골 보습학원 사람 잘 구해지나요?? 5 ㅇㅇ 2017/05/28 1,081
692307 노르웨이 여행. 2 노르웨이 2017/05/28 909
692306 40년 넘게 매일 계란 후라이를 먹는데도 맛있네요 ㅎ 18 희한 2017/05/28 6,089
692305 민주당 "野, 총리 인준 민심 수용해야" 6 ㅇㅇ 2017/05/28 824
692304 고등 아들 키우시는 분들, 초등때 키 12 ... 2017/05/28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