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한겨레

...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7-05-16 01:04:18
요즘 한겨레는 욕을 많이먹고 있는거 같은데
2000년도 넘어오기전까지는 참 괸찮았어서 세상소식 알고싶어서
일부러 버스터미날까지 걸어가서 한겨레나 경향신문 1부씩 사들고
오던때가 있었는데여
그 당시 논설위원중에 김종철 이라는분이 계셧는데 글도 잘 쓰시고
특히 kbs심야토론 에 이분 나오시면 열씸히 시청하던기억이 나네요
지금의 유시민씨정도의 날카롭고 시원한 분석을 보여주셨는데
참여정부때 서울신문인가 연합통신인가 사장으로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후엔 통소식을 못들었네요.
그냥 한겨레 욕먹는게 좀 마음아파서 주저리해봣네요...
IP : 211.36.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bles
    '17.5.16 1:06 AM (186.136.xxx.134)

    한겨레 창간한 분들이 예전 동아일보 해직기자들 출신이었어요.
    그러니 그들의 창업정신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변질된 것 같습니다.
    고인 물은 다 썩게 되어 있어요. 진보팔이하면서 진보지지자들에 기생하며 연명하던
    세월이 이제 바닥이 드러난 것 뿐입니다.

  • 2. 그냥
    '17.5.16 1:08 AM (211.201.xxx.173)

    그때의 한겨레와 지금 한겨레는 이름만 같은 다른 신문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 3. ^^
    '17.5.16 1:09 AM (39.112.xxx.205)

    80년대 문님이 2억 대출받아
    보태주기까지 했구만
    요딴식으로

  • 4. ..
    '17.5.16 1:12 AM (58.141.xxx.60)

    언론이 치열하게 취재하던 참언론에서 어느덧 돈과 권력층 입맛에 맞거나 꼰대같은 언론이 되버렸죠..
    국민들이 지들말에 우와~ 해주던 시절인줄 알고요..먹물우월주의 엘리트 꼰대들

  • 5. 공감
    '17.5.16 1:15 AM (114.129.xxx.29) - 삭제된댓글

    그때의 한겨레와 지금 한겨레는 이름만 같은 다른 신문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222222222222

    동아일보도 광고주들이 광고를 주지 않아 백지광고를 내보면서까지 박정희의 유신정권에 저항하는 기사를 내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동아일보는 그때의 그 동아일보와는 이름만 같은 다른 신문이죠.

  • 6. ㅇㅇㅇㅇ
    '17.5.16 1:18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최근 15년 동안의 작태를 보면 그때와는 180도 달라졌어요
    악의적인 편파 기사를 버젓이 쓰고선 잘못이 없다잖아요

  • 7. ......
    '17.5.16 1:18 AM (184.151.xxx.187)

    그러게요. 많이 안타깝죠. 전 한겨레21 시네21 창간부터 오랜 정기 구독자였는데 놈현 관장사 칼럼 이후 다 끊었었어요. 지금의 사태를 보니 기자들 멘탈도 약하네요. 그 오랜세월 비난했던 조중동 기자들은 멀쩡하구만 이런 정도의 비난에 그렇게 억울하고 분한지. 문빠들아 덤벼라....는 수준이하의 대응이네요.

  • 8. 공감
    '17.5.16 1:19 AM (114.129.xxx.29)

    그때의 한겨레와 지금 한겨레는 이름만 같은 다른 신문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222222222222

    동아일보도 광고주들이 광고를 주지 않아 광고면을 백지로 비워두면서까지 박정희의 유신정권에 저항하는 기사를 내보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동아일보는 그때의 그 동아일보와는 이름만 같은 다른 신문이죠.

  • 9. robles
    '17.5.16 1:24 AM (186.136.xxx.134)

    사실 조중동과 한경오를 보니 같은 기레기라 해도 수준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조중동은 그래도 사과는 하더군요. 한경오는 절대 사과 안합니다.
    메이저 신문과 마이너 신문은 사소한 것에서부터도 차이가 나는구나 싶었습니다.

  • 10. 아뇨
    '17.5.16 8:19 AM (211.201.xxx.122)

    예전 한겨레도 비슷했어요
    그때 의문이 들긴했는데 우리 열망으로 만들어진 신문이라 그냥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나보다 내가 이상한가봐 하면서 넘어갔던것뿐이었죠
    책도 괜찮기도해서 한겨레출판사 책도 많이 구입했었고 초록마을제품도 한살림이용하지만 그러면서도 이용해주고 그랬었는데 뒤통수 엄청 쎄게 치는데도 그냥 의심을 갖는 내가 이상한거야하면서 넘어가줬던것들 노무현대통령돌아가시고 더이상 의심을 가질 필요가 없었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625 시댁욕 16 2424 2017/09/22 5,138
731624 조윤선씨..이제 귤 나와요~ 14 ㅇㅇ 2017/09/22 5,460
731623 변상욱 "이명박 정권은 순간적인 역류" 3 oo 2017/09/22 937
731622 김광석씨 딸 사망 재조사 들어간대요 5 ㅠㅠ 2017/09/22 2,849
731621 김명수 통과의 의미, 여당과 대통령의 진정성이 이뤄낸 협치의 좋.. 4 국민을 위한.. 2017/09/22 1,289
731620 놀이터에서 때리고 던지는 아이 3 Dd 2017/09/22 1,114
731619 82쿡님들은 이태곤 어떠세요..?? 47 .. 2017/09/22 13,852
731618 탐사보도 세븐에서 2017/09/22 371
731617 교복 목 노란때 깨끗하게 할 방법 8 푸른나무 2017/09/22 3,700
731616 아이와 가면 한정식집 몇인분 시켜야 하나요? 7 ... 2017/09/22 2,853
731615 Pooq 과 Netflix 어느것이 좋아요? 4 참나 2017/09/22 1,814
731614 전세 명의와 의료보험료와 연말정산에 대해 여쭙니다. 2 2017/09/22 928
731613 동네 무리지어 행동하는 엄마 군단 8 2017/09/22 5,595
731612 펌)사랑하는 애견이 노원구 소재 애견카페에서 도살 당했습니다 34 이케이 2017/09/22 5,890
731611 다니엘과 친구들이 갔던 삼계탕집이 어딘가요? 12 어서와 2017/09/22 5,501
731610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려구요.. 32 .. 2017/09/22 19,648
731609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왕따.뉴욕타임스 번역 왜곡 조작 9 ... 2017/09/22 2,667
731608 안철수 mb아바타라고 욕하는 악랄한 문빠들의 실체 25 ... 2017/09/22 2,015
731607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일하기 시작 드디어 2017/09/22 668
731606 오늘 김용민브리핑 들으신 분들.. 김광석 딸 죽음과 관련 4 ... 2017/09/22 2,125
731605 독일 전총리 슈뢰더 애인이 한국여자라네요 67 2017/09/22 22,255
731604 청약 노부모 부양 특별분양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궁금 2017/09/22 2,159
731603 임산부 가출 7 화가난다 2017/09/22 2,522
731602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찬성표는 누가? (feat. 정진우트위터.. 9 ........ 2017/09/22 1,829
731601 이제 국회만 바꾸면 된다 4 이제 2017/09/22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