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한겨레

...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7-05-16 01:04:18
요즘 한겨레는 욕을 많이먹고 있는거 같은데
2000년도 넘어오기전까지는 참 괸찮았어서 세상소식 알고싶어서
일부러 버스터미날까지 걸어가서 한겨레나 경향신문 1부씩 사들고
오던때가 있었는데여
그 당시 논설위원중에 김종철 이라는분이 계셧는데 글도 잘 쓰시고
특히 kbs심야토론 에 이분 나오시면 열씸히 시청하던기억이 나네요
지금의 유시민씨정도의 날카롭고 시원한 분석을 보여주셨는데
참여정부때 서울신문인가 연합통신인가 사장으로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후엔 통소식을 못들었네요.
그냥 한겨레 욕먹는게 좀 마음아파서 주저리해봣네요...
IP : 211.36.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bles
    '17.5.16 1:06 AM (186.136.xxx.134)

    한겨레 창간한 분들이 예전 동아일보 해직기자들 출신이었어요.
    그러니 그들의 창업정신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변질된 것 같습니다.
    고인 물은 다 썩게 되어 있어요. 진보팔이하면서 진보지지자들에 기생하며 연명하던
    세월이 이제 바닥이 드러난 것 뿐입니다.

  • 2. 그냥
    '17.5.16 1:08 AM (211.201.xxx.173)

    그때의 한겨레와 지금 한겨레는 이름만 같은 다른 신문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 3. ^^
    '17.5.16 1:09 AM (39.112.xxx.205)

    80년대 문님이 2억 대출받아
    보태주기까지 했구만
    요딴식으로

  • 4. ..
    '17.5.16 1:12 AM (58.141.xxx.60)

    언론이 치열하게 취재하던 참언론에서 어느덧 돈과 권력층 입맛에 맞거나 꼰대같은 언론이 되버렸죠..
    국민들이 지들말에 우와~ 해주던 시절인줄 알고요..먹물우월주의 엘리트 꼰대들

  • 5. 공감
    '17.5.16 1:15 AM (114.129.xxx.29) - 삭제된댓글

    그때의 한겨레와 지금 한겨레는 이름만 같은 다른 신문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222222222222

    동아일보도 광고주들이 광고를 주지 않아 백지광고를 내보면서까지 박정희의 유신정권에 저항하는 기사를 내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동아일보는 그때의 그 동아일보와는 이름만 같은 다른 신문이죠.

  • 6. ㅇㅇㅇㅇ
    '17.5.16 1:18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최근 15년 동안의 작태를 보면 그때와는 180도 달라졌어요
    악의적인 편파 기사를 버젓이 쓰고선 잘못이 없다잖아요

  • 7. ......
    '17.5.16 1:18 AM (184.151.xxx.187)

    그러게요. 많이 안타깝죠. 전 한겨레21 시네21 창간부터 오랜 정기 구독자였는데 놈현 관장사 칼럼 이후 다 끊었었어요. 지금의 사태를 보니 기자들 멘탈도 약하네요. 그 오랜세월 비난했던 조중동 기자들은 멀쩡하구만 이런 정도의 비난에 그렇게 억울하고 분한지. 문빠들아 덤벼라....는 수준이하의 대응이네요.

  • 8. 공감
    '17.5.16 1:19 AM (114.129.xxx.29)

    그때의 한겨레와 지금 한겨레는 이름만 같은 다른 신문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222222222222

    동아일보도 광고주들이 광고를 주지 않아 광고면을 백지로 비워두면서까지 박정희의 유신정권에 저항하는 기사를 내보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동아일보는 그때의 그 동아일보와는 이름만 같은 다른 신문이죠.

  • 9. robles
    '17.5.16 1:24 AM (186.136.xxx.134)

    사실 조중동과 한경오를 보니 같은 기레기라 해도 수준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조중동은 그래도 사과는 하더군요. 한경오는 절대 사과 안합니다.
    메이저 신문과 마이너 신문은 사소한 것에서부터도 차이가 나는구나 싶었습니다.

  • 10. 아뇨
    '17.5.16 8:19 AM (211.201.xxx.122)

    예전 한겨레도 비슷했어요
    그때 의문이 들긴했는데 우리 열망으로 만들어진 신문이라 그냥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나보다 내가 이상한가봐 하면서 넘어갔던것뿐이었죠
    책도 괜찮기도해서 한겨레출판사 책도 많이 구입했었고 초록마을제품도 한살림이용하지만 그러면서도 이용해주고 그랬었는데 뒤통수 엄청 쎄게 치는데도 그냥 의심을 갖는 내가 이상한거야하면서 넘어가줬던것들 노무현대통령돌아가시고 더이상 의심을 가질 필요가 없었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275 수학 수1 선행 문의 7 수학고민 2017/05/28 1,503
692274 대구 전투기소리 왜이래요 5 무섭 2017/05/28 1,256
692273 요리문의! 도와주세요~ㅠㅠ (맑은 소고기국에 버섯을 넣었더니) 8 ... 2017/05/28 1,139
692272 와! 진정한 언론 8 기자 2017/05/28 1,736
692271 초등학교 저학년 영어학원 고민 중이예요 1 영어학원 2017/05/28 969
692270 제주도만 와도 이렇게 좋은데,, 11 눈누난나나 2017/05/28 5,067
692269 이언주도 사줄만한 물건인지 과거를 캐봅시다. 5 어용시민 2017/05/28 2,195
692268 돈봉투 만찬' 감찰팀, 문제의 식당서 '오찬 조사' 논란 2 끼리끼리 2017/05/28 1,012
692267 휴일 도서관,젊은 부부, 애기들 4 soso 2017/05/28 2,965
692266 윽, 산책갔다 넘어지고 핸펀 깨졌어요.ㅠ.ㅠ 1 ... 2017/05/28 1,025
692265 만취한 남자의 사랑고백은 18 등신 2017/05/28 4,921
692264 남편 육아랑 집안일 문제 (제가 잘못한건가요?) 13 남편문제 2017/05/28 2,949
692263 영화 쇼생크탈출..감옥안의 삶이 우리현실 같아요!! 8 새로운 느낌.. 2017/05/28 1,333
692262 김치 기차게 맛있는 집 비결 14 . . 2017/05/28 6,542
692261 외국에서는 재채기하면 "bless you"라고.. 8 ㄷㄷㄷ 2017/05/28 3,937
692260 이언주 성공했네요 12 ㄱㄴㄷ 2017/05/28 5,460
692259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실까요? 16 ㅏㅏ 2017/05/28 1,699
692258 이전 정권에서도 인사검증 청문회 문제있으면 대통 나오라 했나요?.. 1 베베 2017/05/28 388
692257 조성진 똘끼 있어 보이나요? 6 피아니스트 2017/05/28 3,658
692256 급질) 광화문 근처인데 어디서 유모차를 살 수 있나요? 6 ,,, 2017/05/28 895
692255 금반지에 기스요 3 ㅇㅇ 2017/05/28 4,378
692254 강남성모병원근처 6 도시락 2017/05/28 1,272
692253 아파트에서 개나 고양이 키우면 매매할때 잘안되나요? 9 .. 2017/05/28 1,967
692252 모르는 꽃 나무 풀 등 이름 알고 싶은데.. 25 모르는 2017/05/28 2,258
692251 드럼세탁기안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요 7 ㅇㅇ 2017/05/28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