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아들 넘 이쁘네요
두돌 다 되가는 동생이랑 맨날 싸우다가도 대답도 못하는 동생에게 너도 치즈 먹을래? 물어보고 냉장고에서 꺼내 사이좋게 나눠먹고
오늘 잠자리에서는 엄마 매일매일 사랑해 이러고 자네요
발음이 어눌해 솨랑해 이러는데 그냥 뭐 살살 녹네요
이것도 금방 지나가겠죠?이놈이 요샌 매일 제 생일파티 열어준다 바쁘답니다ㅋㅋ
1. ....
'17.5.15 10:28 PM (182.222.xxx.37)아 말씀만 들어도 기분 좋아지네요 ㅋㅋ
매일 생일파티 ㅋㅋㅋㅋㅋㅋ 행복하시겠어요 ㅋ2. 그때가
'17.5.15 10:29 PM (116.127.xxx.143)젤 예쁘죠
전 아들 하나만 키워서...
동생둔 애기들이 제일 불쌍한거 같아요. ㅋㅋ
자기들도 애기인데,,,동생 본다고..자기는 걸어가고(동생은 유모차타고)
큰애 많이 이뻐해 주세요
발음은 나이드니 다 고쳐지더라구요.3. 렌
'17.5.15 10:31 PM (223.33.xxx.2)네 매일 생일이에요 어제도 생일이었어요
도대체 얼마나 나를 사랑하면 3년 좀 더 산 놈이 매일매일 사랑한단 말을 하는지 남편보다 낫네요 ㅎ4. ...
'17.5.15 10:32 PM (211.36.xxx.150)부모가 어린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보다
어린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대요5. 000
'17.5.15 10:48 PM (121.124.xxx.207)아이 낳고 난 뒤 출산휴가, 육아휴직으로 열심히 일하고도 평가 낮게 받고 연달아 승진 밀려서 속상했던 시간에 역설적으로 아이가 가장 큰 위안이더라구요. 제가 넘 속상해서 'xx야, 엄마회사 그만 둘까?'라고 할때 뭘 안다고 절 안고 토닥토닥해주더라구요.
이제 초등학생인데 여전히 볼때마다 고맙고 이쁘고 그렇네요.6. 렌
'17.5.15 10:51 PM (223.33.xxx.2)네.. 맞아요 저도 며칠전 복직해서 맘이 힘든데 출근 첫날 자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절 향해 돌아눕더니 엄마 오늘 힘들었지 회사도 다녀오고 나랑 레고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예쁜 모습 잊지 않기 위해 82쿡에 글 남겨요..7. ㅜㅜ
'17.5.15 11:03 PM (122.129.xxx.152)제가 주말에 하도 짜증을 내니..둘이 싸워대서요..
엄마파티를 매번 열어주던게생각나요.
벽에 크게 엄마파티 붙여놓고
과자 잔뜩 꺼내 저 좀 주고 지네들이 많이 먹던.. ㅎㅎ
이게 벌써 몇년전이네요.8. 고딩맘
'17.5.15 11:04 PM (183.96.xxx.241)원글님덕에 저도 잠깐이지만 읽는내내 행복했어요 울아이도 그럴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여드름투성이에 말도 안
듣고 늘 지가 좋아하는 노래만 흥얼거리며 목소리 큰 고딩이예요 시간 금세가니 아이랑 같이 즐기세요9. 그러게요
'17.5.15 11:13 PM (218.233.xxx.164) - 삭제된댓글5세둘째아들 크면 저랑 결혼하겠다고 매일매일 속삭이는데 틈날때마다 결혼식노래 딴따라따 하면서 손도 잡아야하고 서로 손잡고 빙글빙글 돌아야 한다면서 결혼식 연습하고 있네요 ㅎㅎ
10. 저희는 만 다섯살
'17.5.16 7:07 PM (74.75.xxx.61)지가 좋아하는 베이컨이나 삼겹살 빠삭하게 구워주면, 엄마가 죽을 때 까지는 꼭 같이 살게, 그러네요. 아주 기뻐서 눈물이 다 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2069 | 울진여행 왔어요 7 | 가을날 | 2017/09/23 | 2,011 |
732068 | 이 시릴때 어떻게 하세요.. 4 | 25s | 2017/09/23 | 1,209 |
732067 | 택배가 배송완료라고 나오는데 저한텐 배달이 안왓는데 13 | .. | 2017/09/23 | 2,457 |
732066 | 홈쇼핑 옷 어떤가요 8 | ᆢ | 2017/09/23 | 2,621 |
732065 | 요즘 날씨같은 외국이 어디 있을까요? 20 | ... | 2017/09/23 | 3,767 |
732064 | 나혼자 산다 헨리가 집에서 타는거 뭔가요? | 궁금 | 2017/09/23 | 979 |
732063 | 한옥호텔 가보신 분 2 | Jj | 2017/09/23 | 1,834 |
732062 | 별거 하고 계신분. 8 | 별거 | 2017/09/23 | 3,552 |
732061 | 새벽 6시 비행기시 인천공항 가는 방법~? 10 | 새벽비행기 .. | 2017/09/23 | 6,281 |
732060 | 정년 연장을 1년씩이라도 늘려야되지 않나요? 2 | ... | 2017/09/23 | 1,086 |
732059 | 사장하고 여직원 둘이서 근무하는 회사요 14 | 보름달 | 2017/09/23 | 8,428 |
732058 | I can speak 영화추천해요 3 | .. | 2017/09/23 | 2,742 |
732057 | 남매나 자매중 사이안좋은분들 있으세요? 12 | ᆢ | 2017/09/23 | 7,015 |
732056 | 추석차례상 봐주실래요? 10 | ㅇㅇ | 2017/09/23 | 1,853 |
732055 | 원래 세상이치가 이런걸까요? 5 | 매너와 비매.. | 2017/09/23 | 2,094 |
732054 | 정진석 페이스북.jpg 31 | 아오 | 2017/09/23 | 4,202 |
732053 | 컴 잘 다루시는 분께 문의요.중딩 아들 인터넷접속 건ㅠ 22 | jjj | 2017/09/23 | 2,069 |
732052 | 자유학기제? 학년제? 대구요 5 | 미 | 2017/09/23 | 995 |
732051 | 산들의 서른즈음, 세월이 주는 1 | 초가지붕 | 2017/09/23 | 848 |
732050 | 아동화 크게 신음 무리일까요? 7 | happy | 2017/09/23 | 1,039 |
732049 | 심리학에서 말하는 감정저축계좌의 개념중에서요. 24 | 궁금증 | 2017/09/23 | 6,820 |
732048 | 아이가 아파요 6 | 엄마 | 2017/09/23 | 1,435 |
732047 | 베란다에서 채소키우시는 맘님들께 질문해요.. 3 | .. | 2017/09/23 | 1,103 |
732046 | 김형경씨 책읽다가 처음에는 이해안되는 몇 부분이 있었는데 2 | tree1 | 2017/09/23 | 1,967 |
732045 | 애들 친구 엄마들때문에 속상하시다는 분들 8 | 동네엄마들이.. | 2017/09/23 | 3,8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