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딸이 생리를 4달째 안해요.

블링블링 조회수 : 7,130
작성일 : 2017-05-15 21:25:53
북아프리카에 살고 있어서 병원이 열악합니다. 방학에 한국에가서 병원 가긴 할건데 걱정이 되어서요.
딸이 1월에 하고 아직 생리가 없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이 되는데 인터넷 검색하니 생리 유도하는 약이 있다던데 혹시 약이름 아시면 지나치지 말고 부탁드립니다.
IP : 196.145.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5 9:40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약은 일반 피임약이에요. 아무거나 다 똑같구요. 그런데 저도 고등학교 대학교 때 그렇게 여러 달씩 장기로 건너뛰고 생리통 심하고 난리였거든요. 근데 애 낳고 난 뒤로 규칙적이 되더군요. 걱정하지 마세요.

  • 2. 블링블링
    '17.5.15 9:49 PM (196.145.xxx.6)

    감사합니다. 정말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일반 피임약이면 복용법도 같나요?
    피임약 한통을 다 복용하면 되나요?
    인터넷 보니 provera라는 약을 10일 정도 먹는다고 하던데 이약은 제가 사는 곳엔 없어서요.

  • 3. .,,,
    '17.5.15 9:51 PM (183.102.xxx.38)

    너무 많이 걱정은 마시구요, 한국에 있는 아이들도 고3떄 스트레스때문에 생리 몇달 하지 않는 것은 예사입니다. 제 딸도 고3때 스트레스가 컸던지 몇달을 안하더라구요,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은 정상입니다. 물론 개인차도 크지많요..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글쎄요, 문의하신 생리유도 제재는전 갱년기에 생리가 불규칙하고 자궁내 근종 문제 때문에 생리 유도 주사를 맞은 적이 있는데 정말 의사쌤이 예정하신 때에 정확히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영양상태 스트레스 테크하시구요, 별탈 없을거예요

  • 4.
    '17.5.15 9:55 PM (120.142.xxx.154) - 삭제된댓글

    머쉬론 같은 피임약은 세계공통적으로 많이 써요. 생리 날짜 규칙적으로 맞출때 저도 외국에서 썼어요.

  • 5.
    '17.5.15 9:55 PM (120.142.xxx.154)

    머쉬론 같은 피임약 알아보세요. 생리 날짜 규칙적으로 맞출때 저도 외국에서 썼어요.

  • 6. 시크한아이맘
    '17.5.15 9:59 PM (121.183.xxx.32) - 삭제된댓글

    방학때 한국오시면 병원가세요. 고2때 딸이 4개월동안 안해서 병원가서 유도제 주사맞고 약먹었는대요. 올해고3인데 작년9월인가 10월에하고 안해서 겨울방학때 다른병원 갖더니 스트레스땜에 그럴수있으니 수능 끝날때까지 기다려보라고 했어요. 물론 초음파검사는 했구요. 어째ㅉ든 찜찜한상태로 있었는데 얼마전에 했어요. 아직은 성숙한 단계가 아니라 안한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네요.병원이나 약국에서도 주사나 약먹는건 권하지 않았어요.

  • 7. 노을공주
    '17.5.15 10:00 PM (27.1.xxx.155)

    혹시 따님이 좀 통통한 타입인가요?
    고등때 제 친구는 일년에 두번 생리를 한다그래서 놀랐는데 알고보니 다낭성이었어요.
    산부인과가시면 이부분도 체크해보세요. 나중에 임신이랑도 연관있거든요.
    당장은 피임약복용이 최선의 선택이구요.

  • 8. 블링블링
    '17.5.15 10:23 PM (196.145.xxx.6)

    네. 감사합니다. 약국에 머쉬론 피임약 알아볼께요.
    딸이 키가 156에 49키로인데 제가 보기엔 괜찮은데 딸은 더 빼야한다고 하네요.
    요즘 어지럽고 손에 땀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생리를 안해서 그런가 싶고 오만걱정이 다 나네요.

  • 9. 생리불순
    '17.5.15 10:34 PM (210.222.xxx.247)

    울 고3딸도 생리불순.
    산부인과엔 안갔고 일단 한약먹이고있어요
    그래도 양도 적고.
    시험 끝나면 산부인과 데리고가려고요.

    근데 별일 아닐거예요.
    생리불순 아이들 많드라구요

  • 10. ㄷㄷ
    '17.5.15 10:59 PM (121.124.xxx.207)

    피임약이 호르몬불순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저도 첫 직장에서 힘든 프로젝트 맡을때 5개월 가까이 생리 안했던 적이 있었어요. 회사 보건실에서 선생님께 의논드렸더니 임신가능성 있는거 아니면 좀 기다려보자 그래서 기다렸더니 금방 다시 시작했네요.
    걱정은 마시되 그래도 병원은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 11. 저도
    '17.5.15 11:05 PM (182.211.xxx.198)

    저는 20대때 그런적있는데요. 별별 병원을 다니고 검사를 해도 원인이 없었어요. 거의 몇년을 안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체중이 너무 급격히 빠졌을 때더라고요. 나중에 살 좀 찌고, 마음 편히있으니 다시했어요. 혹 다이어트하는지 봐보세요.

  • 12. 갑상선항진증
    '17.5.16 12:14 AM (61.252.xxx.220)

    일수도 있어요~ 꼭 병원가보세요~~

  • 13. 꼭 병원진료부터
    '17.5.16 12:36 AM (211.201.xxx.168)

    물론 별일 아니시겠지만 꼭 병원 진료후에 약 복용하시든지 하세요.
    드물게 뇌하수체 종양이 생겨서 프로락틴 과다 분비로 생리를 안하기도 한답니다.
    우리가 모유 수유중에 생리 안하듯이요.
    예전엔 수술로 제거했지만 지금은 약이 좋아져서 약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아주 드문 예지만 그래도 정확한 의사 소견 받으시길 바랍니다.

  • 14. 블링블링
    '17.5.16 2:18 AM (196.145.xxx.6)

    네. 감사합니다. 한국에 가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받게 할께요.

  • 15. 약 구하는게 여의치않으면
    '17.5.16 4:33 AM (83.53.xxx.185)

    석류같이 여성호르몬 많은거 찾아서 먹이세요.

  • 16. 봄날씨
    '17.5.16 5:02 AM (123.254.xxx.107)

    제가 고등학생때 1년에 생리를 3~4번 한적도 있어요 부모님께 상의 안하고 혼자 걱정도 해봤는데 괜찮던데요. 그리고 20대에는 3달에 2번정도하다가 출산한후에야 1달에 1번 정상적으로 했어요. 제가 빈혈이 좀있는데 그 영향이 아닐까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304 브레드박스 원목?철제? ... 2017/05/20 403
689303 새끼고양이 입양 5 혹시 2017/05/20 1,088
689302 중딩아이가오픈채팅을 1 오픈챗 2017/05/20 665
689301 대통령 안경 3 ... 2017/05/20 1,656
689300 두꺼운 이불 추천해주세요 2 해리 2017/05/20 1,192
689299 친구의 조언이 너무 와닿아 여기 올려 봅니다 63 고마워 2017/05/20 23,257
689298 아파트 구매할때 평당으로 얘기하는거 계산하는 방법좀알려주세요 1 궁그미 2017/05/20 1,108
689297 즉석구이 김 맛난 곳좀 알려주세요 3 시장 2017/05/20 900
689296 다시 보는 조국의 붕어,개구리론 27 수능절대평가.. 2017/05/20 5,230
689295 이런아이는 수학 무엇이 문제인가요?은 4 aa 2017/05/20 992
689294 다음 뉴스 댓글 더보기 안되시는분?? 3 이상하네 2017/05/20 1,645
689293 시어머니 심뽀 8 정치몰라 2017/05/20 3,653
689292 회사동반 퇴사 후 ‘무직’으로 무작정 독일 이민 간 30대 부부.. 5 그냥 2017/05/20 4,534
689291 잠실종합운동장수영장이용질문입니다 2 수영장 2017/05/20 1,066
689290 왜 문재인 대통령님은 사시폐지하고 수능 절대평가 하려는지?? 19 이해불가 2017/05/20 2,613
689289 에딘버러 승범이네 지금도 민박하시나요? 2 영국 2017/05/20 2,267
689288 파인애플 식초하고 남은 건더기 파인애플요~ 3 다이어터 2017/05/20 1,824
689287 친구가 무섭다는 초저학년딸엄만데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되나요 속.. 3 초보학부모 2017/05/20 1,152
689286 시험이 꼭 대학입시만을 위한건 아니죠 2 ㅇㅇ 2017/05/20 527
689285 수행 없애고 중간기말만 남기자는분 27 .. 2017/05/20 2,314
689284 윤석열, 옷벗은 채동욱과 박형철, 그리고 황교안 ... 2017/05/20 2,204
689283 윤리적인 은행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17/05/20 1,129
689282 조문객, 답례품 뭐가 좋을지요? 7 진호맘 2017/05/20 4,605
689281 남편이 현관에 신발을 걸어오면서 벗어요 14 싫어여 2017/05/20 3,211
689280 일본회사에 선물할 도자기 구입처 문의 6 숑숑이 2017/05/20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