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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료비 저렴하고 나름 보기좋은 메뉴

슬기이름값못하네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7-05-15 18:52:07
이틀에 걸쳐 그 쪼그만 아가씨 집들이 얘기가 나오는거 보면 어지간한가 봐요.
구글에 바로 치니 나오던데 아침 만들어 먹는거 보고 뒤로뒤로 넘겨 보다가
손님들이 주방에 서서 일 하기에 그냥 꺼버림..
일단 초대했으면 일은 안 시키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님 같이 차려서 먹고 뒷정리 도와서 해주면 고맙지만
손님이 차려서 먹어야 하는건 좀...
주부님들이라 다 아실테지만 손님 불러놓고 제때에 음식 못 내서 손님은 뻘쭘, 주인은 식은 땀 흘리는것도...ㅠㅠ

간단한 음식 몇개 추천

고추잡채-피망과 파프리카에 풋고추 조금 섞어 썰어두고 채썰은 잡채용 고기만 사다두면 휘리릭 그냥 5분이면 완성.
회덮밥- 오이,상추,깻잎등등 채썰고 새싹 보태서 채소 준비해두고 밥만해서 살짝 식혀 채소 얹고 참치회나
흰살 생선 회 떠온거 올리고 초고추장 곁들여서 입맛대로 넣어 먹음 끝!
둘다 재료비 완전 저렴하고 요즘 채소가 싱싱하고 싸져서 아주 좋아요.

저라면 남자손님들인데 보쌈 삶거나 삼겹살 와인이랑 허브에 재웠다가 왁자지껄 구워 먹고
된장찌개 끓여 밥 내거나 시판 냉면에 삶은 계란 얹어 시원하게 한 그릇씩 줬을듯
수박이나 참외등 계절 과일 썰어내고요.
방송인은 이미지로 사는건데 기껏 나혼자 산다 나와서 구두쇠 컨셉으로 나가려는 것도 아니고
당최 왜 푼돈 아껴서 욕을 먹는지..
돈 아낀다는 사람이 메뉴 선택부터가 에러...
IP : 1.238.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7.5.15 6:54 PM (211.222.xxx.99)

    삼겹살 넉넉히 굽고 쌈채소만 푸짐히 올려놨으면 될일인데..
    컨셉 잘못잡았음

  • 2. ㅎㅎㅎ
    '17.5.15 6:55 PM (182.200.xxx.238)

    어디서 본건 있어서 밀푀유나베 단호박오리찜 ㅎㅎㅎ
    그냥 삼겹살 4-5근 사는게 나았을둣

  • 3. ...
    '17.5.15 6: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요리솜씨 좋게 보이고 싶은 욕심은 있고 돈 쓰기는 아까워서 삼겹살은 안 한 거 아닐까요?

  • 4. 괜히 나와서
    '17.5.15 6:57 PM (58.226.xxx.62)

    이미지만 폭망했네요.

    김슬기가 저런 스타일일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네요.


    어젠가 새벽에

    이국주편 나오는데
    손큰 이국주 뚝딱뚝딱 음식 푸짐하게 만드는거 보니
    김슬기의 작디 작은 손이 자동으로 떠오름.ㅋㅋ

  • 5. 에구
    '17.5.15 7:19 PM (112.154.xxx.224)

    전 음식보다 손님에게 앵앵 과잉애교 오버..
    최근 다른 예능에서는 내성적 철벽녀 이런 이미지였다가
    갑자기 그러니..배신감이..ㅜㅜ

  • 6. ㅎㅎ
    '17.5.15 7:37 PM (175.223.xxx.144)

    전 그냥 그정도면 일부러 노이즈마케팅 일거란 생각도 했네여~
    사기며 성폭행이며 해도 잘만 티비나오는데
    그깟 구설수로 본인 이름 확 알리고
    다른프로서 이미지 변신하면 끝~~

  • 7. 크~
    '17.5.15 7:57 PM (221.157.xxx.164)

    한혜진이 양 많다고 놀라는 건 봤어도 적다고 놀라는 건 처음 봤음

  • 8. 기린905
    '17.5.15 8:24 PM (219.250.xxx.13)

    한 삼만원으로 퉁칠라 한듯.
    ㄱ 래놓고는 손님선물은 좋다고 받더라고..
    아는 엄마가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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