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대모님을 구해야하는데...
주위에 마땅한 분도 없고
아이가 따르는 교리선생님은 어떨까싶어서요...
20대인 교리선생님.. 불편해하지는 않으실까요?
제가 무늬만 신자여서.. ㅠㅠ 성당쪽 생리도 잘 모르고
대모해달라고 부탁받는것은 어떤 의미인지..
생판남인분이라.. 괜히 주저돼서요.. 혹 거절하기 난처하실까봐..
만약 좋다하시면 선물은 어떤걸로 준비할까요?
하나 더요..
저도 견진이번에 받으면서.. 멀리사시는 원래 대모님말고
주변에서 또 구해야하는데.. 아는분이 없어서 ㅠㅠ
고민이에요... 동네에 눈인사만 하는 성당다니는 할머님..
오래뵙고 인상 너무 좋으신데.. 부탁드리면 부담스러울까요..
그냥 구역장님께 해달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