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체국에 택배하나 부치러 갔다가, 택배비 상당히 많이 금액이 나오니,
그거 하나 하는데, 땀이 나더니만, 갑자기 멍해지더니, 한개만 부치고,한개는 안하고 나오다가
다시 달려가서 한개더 부치고 오고
그리고 한참 시장에서, 포도 가격 물어보니, 너무 비싸서 2만5천원부터 어 비싸다 하는데
포도가게 아줌마가 제가 원피스 단추가 목부터 허리까지 쫙 달아져있는건데, 목만 잠그고
다풀고 다녔나봐요. 우체국까지ㅠㅠㅠ 잠궈주시네요
아..../
거기다, 집에를 왔는데, 지갑을 놔두고 온거예요.
어디다 언제부터는 모르겠고, 다 찾아다니다가
집에와보니, 집에 가져다 놓고 모름.
나이 41 어떻게 하죠.
순간 순간 멍해지고, 특히나, 요즘 물가때문에 땀나고, 은행이나, 뭐 계산할때, 더예민해지면서
저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