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간제 교사도 정규 채용이 될까요?

기간제 조회수 : 6,885
작성일 : 2017-05-15 17:17:25

욕먹는것 각오하고 글 씁니다..


전 현재 지방의 고등학교에서 기간제로 근무하고 있어요, 현재 있는 학교에서는 벌써 4년차가 되었네요...

매번 계약 끝나면서 다른 학교를 알아봐야하나 고민하며 임용을 준비하고 싶었지만


현직에 계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작년부터 생활안전부에 배속되며 갖은 서류더미에 파묻혀 10시까지의 야근이 거의 일상화 되어있고,
부서엄무를 처리하다보니, 본연의 교과업무는 뒷전에 치우쳐,

시험이라도 닥치면 출제니 위원회 참석이니... 새벽에 나와서 일할때도 부지기수 였어요


그래서 올해 여름방학을 마지막으로 지금 있는 곳에서 계약을 종료하고

1년간 임용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참 염치없게도 인천공항의 비정규직근로자의 정규직화 를 한다는 뉴스등을 접하고 보니,

혹시나 기간제 교사들도 교육 공무원은 아니더라도,

학교 내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을 갖게 되네요....


정말 일년간 코피 쏟으면서 공부하고 당당히 시험봐서 정교사 되고 싶었는데
괜한 기대감이 생겨요..

임고관련 카페나 게시판에 가도 기대가 높은 것 같아요..


IP : 106.185.xxx.3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5 5:19 PM (106.185.xxx.34)

    그릇된 욕심이지만 막상 경향이 지금처럼 흘러가다보니 기대를 하게되네요... 휴..

  • 2. ..
    '17.5.15 5:21 PM (220.75.xxx.191)

    무기계약직은 업무가 항시적이고 연속적일때 가능한 거 아닌가요? 학교 기간제 교사는 출산 휴직 등으로 생긴 일시적인 자리인데 무기계약직은 말이 좀

  • 3. 모리양
    '17.5.15 5:21 PM (175.223.xxx.19)

    정규채용 되셨음 좋겠어요~

  • 4. ㅇㅇ
    '17.5.15 5:22 PM (211.36.xxx.1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양심은 있으시네요. 될거에요. 학교에 있는 조리원들도 정규직 해달라고 하는데 되겠죠. 공무원 늘어나서 죽어나는건 국민뿐. 다만 교장한테 좀 잘보여놓으세요.

  • 5.
    '17.5.15 5:23 PM (125.128.xxx.80)

    그럼 누가 임용을 보려고 할까요?
    공항 비정규직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공항 비정규직도 정규직으로 전환은 되었지만 월금 체계가 정규직하고는 다르고
    정규직과 동등한 체계로 되려면 일정 시험을 통과해야하지 않을까요?

  • 6. ...
    '17.5.15 5:24 PM (116.41.xxx.111)

    필요한 교사 수 많큼 임용인원이 조정되겠죠. 공채이지않는한 정규직도 그안에서 차별이 있어요. 고용보장 말고는 딱히. 임용준비하세요.

  • 7. 연락2
    '17.5.15 5:24 PM (114.204.xxx.21)

    에효...기대 말아요...쌤...
    임용은 또다른 문제라서.....

  • 8. 잠시 공백이 생겨
    '17.5.15 5:26 PM (220.75.xxx.191)

    채용한 걸 어찌 무기계약으로 하나요 욕심이 과하신 듯.

  • 9. 빨리
    '17.5.15 5:26 PM (211.114.xxx.82)

    출산률이 올라가야 할텐데...
    자연스런 구조조정을 위해서 기간제로 뽑는다던데요..

  • 10. Pianiste
    '17.5.15 5:26 PM (125.187.xxx.216)

    저 친한 언니도 기간제 하고 그 고충을 잘 알지만,
    힘들게 임용 본 분들이 계셔서 쉽진 않을거같아요.

  • 11. 글쎄요
    '17.5.15 5:26 PM (114.204.xxx.4)

    임용고시생들이 가만 있지 않을 거예요.
    공항 비정규직들이야 워낙 서로 다른 업종이었지만
    교사는 기간제든 임고 합격한 사람이든 다 같은 교사직이잖아요.
    그리고 기간제는 정규 교사 비는 기간을 채운다는 느낌이 강해서..처음부터 기간을 정해놓고 시작하니 기간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요즘 사립학교에서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정규직 교사를 뽑지 않고 기간제 교사 채용을 확대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공립은 임용고사를 통해,
    사립은 자체 기준에 따른 선발고사를 통해
    정규직 교사를 뽑고
    기간제는 그야말로 정규직 교사가 1년이나 2년씩 휴가를 얻게 되어 생긴 공백 시간을 메우기 위해
    운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2. 곰뚱맘
    '17.5.15 5:27 PM (111.118.xxx.188)

    인천공항은 엄청 수익이 나요 .. 앞으로 더 늘어날 확률도 높고요.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되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을거에요

  • 13. 임고에 비해
    '17.5.15 5:28 PM (220.75.xxx.191)

    기간제는 그야말로 인맥입니다
    근데 무기계약직이라니 불공정해요.
    힘들지만 임고 준비하세요. 주변 사람 몇 번 떨어져도 결국은 합격하더라구요.

  • 14. 연락2
    '17.5.15 5:29 PM (114.204.xxx.21)

    예전 10년 전에 학교 영양사들을 영양교사라고 해서 교육학만 시험 보고 뽑은 일 있긴 한데.....
    암튼 너무 큰 기대는 말아요.....

  • 15. 노란야옹이
    '17.5.15 5:30 PM (39.7.xxx.208)

    기간제는 각 학교별로 휴직 등의 임시적인 티오라 그건 좀 힘들거같고.. 대신 임용 티오가 그런 수요를 감안해서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육아로 경력단절 후 무기계약직으로 근무중이라 관심은 가지만 공채들에 비해 편하게(?) 들어온게 사실이라 걍 되면 좋고 아님 말고 하는 마음이예요 ㅎㅎ

  • 16. 맞아요
    '17.5.15 5:30 PM (220.75.xxx.191)

    빈자리만 기간제로 채워야지 항시적인 자리조차 기간제로 뽑아 기간제 교사 수가 많은 사립고 많아요

  • 17. 그냥
    '17.5.15 5:30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임고보세요

  • 18. 네네
    '17.5.15 5:32 PM (106.185.xxx.34)

    그래서 저도 이번 방학때 부터는 임고 준비하려고 했었어요, 근데 참 사람 마음이라는게 간사하기 짝이 없네요,

    솔직하게 기회의 균등이라는 측면에서 기간제의 무기계약직화는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동일 처우라는 대 전제에서 지금의 현실은 정교사와의 업무적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복지 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도 보고요....

    맘 한편으로는 여느쪽이던 옳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맘 한켠으로는 이기적이 되는것은 어쩔 수 없네요

  • 19. dd
    '17.5.15 5:34 PM (49.161.xxx.18)

    기간제 교사 제도를 악용하는 사립학교에 제재를 가할 일이지
    기간제 교사를 정교사로 전환시킬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1년 열심히 공부하셔서 임고 꼭 통과하시길.

  • 20. ㅇㅇ
    '17.5.15 5:36 PM (39.7.xxx.111)

    그럴일은 없어요.
    교사 계속 하고 싶으면 임용시험 준비하세요.

  • 21. ....
    '17.5.15 5:37 PM (220.71.xxx.152)

    사립학교가 너무 많네요
    그러다보니 비정규직도 많아지고
    사립학교법 개정하면 아마 처우가 훨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22. 비정규직이
    '17.5.15 5:38 PM (125.128.xxx.69)

    무조건 다 정규직화 될수 없구요
    기간제 교사가 정규직 교사가 되는건 불가능할것 같네요
    이건 좀 말이 안되는거라서..

  • 23. 글쎄요
    '17.5.15 5:39 PM (222.233.xxx.3)

    정규직 입장에서 보는 기간제는 고용의 불안정을 빼면 나머지 처우는 차별이 없다고 봐야지요.
    차별이 고용의 불안정에서 오는 거라면 임용을 보고 통과하세요.
    임고 준비하는 분들 중 기간제 자리도 못 들어가 시험 준비하는 분들 많아요.

    다들 힘든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습니다.

    앞으로 교원 수가 줄어갈텐데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시험준비하세요.

  • 24. ㅡㅡ
    '17.5.15 5:40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샘, 이 글 완전 이기적인거 아시죠?
    저도 기간제였지만 어떻게 이런 글을 남기시는지.
    4년 5년해도 공부해서 붙을 사람은 합니다.
    처우는 학교 시스템의 문제지 정규직전환의 문제가아니죠.
    참고로 저 열심히해서 임고통과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런 맘 있어도 이런글은 아니죠.
    교사가 과정은 공평해야한다는 거 누구보다
    더 잘 알아야하지 않나요.

  • 25. 임용
    '17.5.15 5:44 PM (121.147.xxx.95)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교육법이 바뀌면 임용 티오가 늘어나지 않을까요?

  • 26. ..
    '17.5.15 5:48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기간제교사와 임용고사본 교사 차이가 그렇게 큰가요?
    그럼 임용고사 본 선생님 자리에 기간제 교사오면
    학생들 입장에선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거잖아요.
    선긋기하면서 하는 주장들이
    학부모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는 생각도 안하시네요.

    1학기단위도 아니고 학기중에 자리비우는 선생님도 참 싫고
    임시직이라며 그때그때 선생님 뽑아쓴다는 마인드도 참 싫은데
    이게 어쩔수없다니 기간제는 학생입장은 제끼고
    순전히 정교사 좋으라는 제도인듯하네요.

    기간제교사도 임용교사만큼의 퀄리티가 보장되어야하며
    고용불안정을 감수한만큼의 인센티브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수 줄어드는 추세에 맞추느라
    교사안뽑고 기간제 쓴다는 소리는 저도 들었는데
    학생입장은 진짜 고려도 안하는 정책이라봐요.

  • 27. 퓨쳐
    '17.5.15 5:50 PM (223.62.xxx.134)

    톡까놓고 기간제 되는거 교장쌤 면접만 통과하면 만사 ok아닌가요? 반대로 교장 눈에 벗어나면 암것도 아닌거고.

    임고는 필기 시험, 수업 시현, 집단 토론, 시험관 3명을 앞에둔 심층 면접을 통과해야 겨우 통과 합니다. 덕분에 과거 선생님들 실력보다 신규 선생님들의 실력이 월등하게 좋아졌습니다. 수업시현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려면 현장 경험이 정말 중요해서 임고 합격생 대부분이 기간제로 2~3년은 기본으로 있더군요.

    이런 과정을 거친 사람과 똑 같은 대우를 해달라는 말은 임고를 없애고 사범대 나오면 무조건 완전고용 하라는 요구보다 더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이 비웃어지는 상황이 연출 된다면 그건 국가도 아닙니다.

  • 28. ..
    '17.5.15 5:53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기간제교사 라고 실력이 떨어지지 않아요.
    임용을 거쳤냐 거치지 않았냐 차이예요.
    기간제교사 뽑을 때도 스펙을 다 보고, 현직교사들과 차이가 없거든요.
    4,5년째 기간제를 하고 있는 교사들의 공통된 고민 같아요.
    학생들이 기간제교사라는 것을 알아서 뒤에서 수근거리고 존중하는 마음의 떨어지는 것도 큰 문제예요.
    매년 실직이었다가 다시 학기초에 일을 하는 것도 문제고요.
    다른 직업 보다는 안정적인데, 그래도 불안심리 때문에
    결혼도 어려워요.
    기간제교사라는 것 때문에 퇴짜 맞기 일쑤라서요.

  • 29. ...
    '17.5.15 5:5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좋은 자리가 몇개 없어서
    그걸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서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주장하는건
    님도 자각하듯이 무리가 있어요

    기간제 생각 안하고
    지금 임용고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역차별이 되잖아요
    더 많은 정규직 자리를 만들고, 시험봐서 채워야죠

  • 30. ..
    '17.5.15 5:55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기간제교사 라고 실력이 떨어지지 않아요.
    임용을 거쳤냐 거치지 않았냐 차이예요.
    기간제교사 뽑을 때도 스펙을 다 보고, 현직교사들과 차이가 없거든요.
    4,5년째 기간제를 하고 있는 교사들의 공통된 고민 같아요.
    학생들이 기간제교사라는 것을 알아서 뒤에서 수근거리고 존중하는 마음의 떨어지는 것도 큰 문제예요.
    매년 실직이었다가 다시 학기초에 일을 하는 것도 문제고요.
    매년 같은 학교에 채용되기에 다른 비정규직에 비해서는 안정적인데, 그래도 매년 실직, 채용되는 과정 때문에 불안한 심리를 안고 살고요.
    결혼도 어려워요.
    기간제교사라는 것 때문에 퇴짜 맞기 일쑤라서요.

  • 31. ..
    '17.5.15 5:56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기간제교사 라고 실력이 떨어지지 않아요.
    임용을 거쳤냐 거치지 않았냐 차이예요.
    기간제교사 뽑을 때도 스펙을 다 보고, 현직교사들과 차이가 없거든요.
    4,5년째 기간제를 하고 있는 교사들의 공통된 고민 같아요.
    학생들이 기간제교사라는 것을 알아서 뒤에서 수근거리고 존중하는 마음의 떨어지는 것도 큰 문제예요.
    매년 같은 학교에 채용되기에 다른 비정규직에 비해서는 안정적인데, 그래도 매년 실직, 채용되는 과정 때문에 불안한 심리를 안고 살고요.
    결혼도 어려워요.
    기간제교사라는 것 때문에 퇴짜 맞기 일쑤라서요.

  • 32. ..
    '17.5.15 5:5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기간제교사 라고 실력이 떨어지지 않아요.
    임용을 거쳤냐 거치지 않았냐 차이예요.
    기간제교사 뽑을 때도 스펙을 다 보고, 현직교사들과 차이가 없거든요.
    4,5년째 기간제를 하고 있는 교사들의 공통된 고민 같아요.
    학생들이 기간제교사라는 것을 알아서 뒤에서 수근거리고 존중하는 마음의 떨어지는 것도 큰 문제예요.
    매년 같은 학교에 채용되기에 다른 비정규직에 비해서는 안정적인데, 그래도 매년 실직, 채용되는 과정 때문에 불안한 심리를 안고 살고요.
    결혼도 어려워요.
    기간제교사라는 것 때문에 퇴짜 맞기 일쑤라서요.
    그렇다고 4,5년째 되면 임용고시 합격에 대해 자신 없어지고, 임용고시 치를 마음을 단단히 먹지 못한 채 한해 한해 보내다가 나이만 먹어가는 거죠.

  • 33. 연락2
    '17.5.15 6:00 PM (114.204.xxx.21)

    솔직히 수요자인 학생 입장에서는 질이 떨어진다고 봐요
    왜냐면...어떤 한 초등학교에서는 2학기에만 영어 선생님이 3번 바뀌었거든요..
    이게 초등학교라서 유난히 젊은 여교사들이 출산 육아 형태로 많이 쉬는데..
    이게 선생님들이 바뀌면서 애들 영어 진도나 가르치는데 많이 피해가 가요..아이들한테는

    이러니 당연 애들은 사교육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솔직히 우리나라 교사들 방학때 월급 받는거는 좀 고려를 해야할 듯해요...
    아무리 연수다 어쩐다 해도..일부러 연수 신청 안하면 그냥 노시는 선생님들도 많거든요

    이런 방학때 월급을 줄이던가 없애던가 해서...교사 티오를 더 내는 것이 더 좋아보이긴 하거든요
    미국도 교사들 방학중 월급 없잖아요

  • 34. ..
    '17.5.15 6:02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기간제교사 라고 실력이 떨어지지 않아요.
    임용을 거쳤냐 거치지 않았냐 차이예요.
    기간제교사 뽑을 때도 스펙을 다 보고, 현직교사들과 차이가 없거든요.
    4,5년째 기간제를 하고 있는 교사들의 공통된 고민 같아요.
    학생들이 기간제교사라는 것을 알아서 뒤에서 수근거리고 존중하는 마음의 떨어지는 것도 큰 문제예요.
    매년 같은 학교에 채용되기에 다른 비정규직에 비해서는 안정적인데, 그래도 매년 실직, 채용되는 과정 때문에 불안한 심리를 안고 살고요.
    결혼도 어려워요.
    기간제교사라는 것 때문에 퇴짜 맞기 일쑤라서요.
    4,5년째 되면 임용고시 합격에 대해 점점 자신 없어지고, 임용고시 치를 마음을 단단히 먹지 못한 채 한해 한해 보내다가 나이만 먹어가는 거죠.

  • 35. ....
    '17.5.15 6:03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와 동급으로 대해 달라는것 만큼
    황당한 얘기예요.
    기간제 교사 어떻게 학교에 채용이 되는지 다 아는데...
    거의 인맥으로 되는거잖아요.
    잘 하다간 학원 선생들도 교사하게 해달라고 하겠어요.
    (사실 잘나가는 학원 선생님들이 교사보다 실력이 월등한건 인정합니다ㅠ)

  • 36. ..
    '17.5.15 6:05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기간제교사 라고 실력이 떨어지지 않아요.
    임용을 거쳤냐 거치지 않았냐 차이예요.
    기간제교사 뽑을 때도 스펙을 다 보고, 현직교사들과 차이가 없거든요.
    4,5년째 기간제를 하고 있는 교사들의 공통된 고민 같아요.
    학생들이 기간제교사라는 것을 알아서 뒤에서 수근거리고 존중하는 마음의 떨어지는 것도 큰 문제예요.
    매년 같은 학교에 채용되기에 다른 비정규직에 비해서는 안정적인데, 그래도 매년 실직, 채용되는 과정 때문에 불안한 심리를 안고 살고요.
    결혼도 어려워요.
    기간제교사라는 것 때문에 퇴짜 맞기 일쑤라서요.
    4,5년째 되면 임용고시 합격에 대해 점점 자신 없어지고, 임용고시 치를 마음을 단단히 먹지 못한 채 한해 한해 보내다가 나이만 먹어가는 거죠.
    임용 합격해도 첫 1~2년은 교수능력이 많이 떨어져요. 3년 이상 되어야 학생들의 인지 원리에 맞는 교수법을 터득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5년 넘은 기간제교사들의 처우는 좀 달라져야 한다고 봐요.

  • 37. 퓨쳐
    '17.5.15 6:06 PM (223.62.xxx.134)

    교사도 사람이라 임신 육아 병가로 생긴 결원을 채우기 위한 소수 외에는 정규직으로 하는게 원칙인데 현 일선학교들은 교사 수요의 15~20%를 기간제로 모집하는것이 문제 입니다.

    기간제라는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과하게 정규직을 소수로 뽑는 게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신생아 숫자가 줄어 드는 것을 감안하면 그럴 수 밖에 없네요.

    일단 고용하면 62세까지 정년을 보장해야 하는게 기본이니 지금 필요하다고 마구 뽑는 건 저위에 분 말대로 세금 내는 국민만 죽어나는 일이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니...

  • 38.
    '17.5.15 6:14 PM (14.47.xxx.244)

    저도 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럼 누가 힘들게 임용고시 보겠어요?
    사돈의 팔촌까지 찾아 연줄대서 기간제로 들어가겠네요..

  • 39. 솔직히
    '17.5.15 6:19 PM (1.225.xxx.50)

    이러다 우리도 그리스 꼴 나겠다 싶은
    걱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 40. ...
    '17.5.15 6:26 PM (49.142.xxx.88)

    이건 각 단체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건이라 안될거에요. 비슷하게 간호사 간호조무사도 마찬가지...

  • 41.
    '17.5.15 6:32 PM (120.142.xxx.154)

    저도 기간제교사 오래 했지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글케되믄 고생스럽게 임고 누가 보려 하겠어요;;

  • 42. 아시는대로예요
    '17.5.15 6:37 PM (220.85.xxx.137)

    임고합격한 사람과 똑같이 해달라는거 잖아요?
    아시는대로 양심없는 소리예요

  • 43. 저도
    '17.5.15 6:43 PM (115.21.xxx.167)

    기간제인데 진짜 개선이 필요하다고봅니다
    열심히 하시는 정교사분들도있겠지만
    나이많으신 퇴임몇년앞둔 선생님들은 수업줄이고 편히 하려고 기간제에게 살인적인 수업시수몰아주고
    담임시키고 업무시키고
    1년지나면 또 재계약 알아봐야하고
    어차피 기간제는 정교사만큼 호봉이 오르지도않는데
    적어도 담임은 정교사가 하고
    임용인원은 늘려줘야할것같습니다 ㅜㅜ

  • 44. rudrleh
    '17.5.15 6:45 PM (117.111.xxx.223)

    선생님
    기간제교사도 정규교사와 똑같이 본봉 수당 성과급까지 다 받아요 심지어 맞춤형복지포인트까지
    성과급이 적은 건 근무기간별 비율로 나오는 거라서 1년보다 짧게 일했을 경우 그렇구요

    임금면에서 차별받는다는 건 잘못아시는 거예요

  • 45. ㅁㅁㅁ
    '17.5.15 6:59 PM (39.113.xxx.91) - 삭제된댓글

    무슨 소리예요.. 대부분 임고생들이라 결사 반대죠..
    기간제로 돈버는거 포기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인데요..

  • 46. ....
    '17.5.15 7:01 PM (220.94.xxx.214)

    사립이면 몰라도 국공립은 말이 안되죠.
    임고를 보셔야죠. 기간제 비율을 줄이고 정교사를 늘려달라고 하새요. 임고 인원이 늘면 합격하기 쉽잖아요.

  • 47. 역차별
    '17.5.15 7:08 PM (61.101.xxx.32)

    만약 무기 계약직 시켜주면 이거야말로 역차별이죠.
    임고생들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임고 통과하기가 힘든대요.

    동일노동, 동일임금으로 본다면 기간제 교사는 차별받고 있지 않아요.

  • 48. 장담들 하시지만
    '17.5.15 7:28 PM (116.40.xxx.2)

    어떻게 될 지 그건 아무도 몰라요.

    현재 기간제 교사의 문제는 선발에 있죠.
    더 공식적이고 더 공정한 선발 시스템, 궁극적으로 개별학교에 맡기지 않는 시스템이 필요해요.

    기간제 교사의 수준을 높이고, 업무에서 정규교사에 차별받지 않게 해야
    교육의 소비자인 아이들에게 피해가 없습니다. 이런데 메스가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 49. 모모
    '17.5.15 7:51 PM (122.32.xxx.167) - 삭제된댓글

    친척이 기간제 오래했는데 임용병행준비하다가 포기했는데
    이번대선이후로 기대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럼 시험봐서 합격한사람은 좀 억울할듯해요..

  • 50. 교사직은
    '17.5.15 8:58 PM (220.72.xxx.221)

    적용못합니다

    임용안본 전국 수십만 기간제들을 모조리 정규직화??
    장난하세요? 절대 될수가 없습니다

  • 51. ..
    '17.5.15 9:58 P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들 수가 점점 줄기때문에 교사채용 늘리기 어렵다고 들었어요.

  • 52. 가능
    '17.5.16 12:39 AM (220.92.xxx.92)

    할것도 같은데.
    지금 기능직 직원들 행정직으로 형식적인 시험을 통해 전환되어 구청에서 계장노릇도 하고있는 마당에.
    본인들이 기능직으로 들어왔으면서 행정직에 차별당했다고 주장하더이다.
    노량진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야 억울하지.

  • 53. ..
    '17.5.16 9:42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임용 시험 공부 왜 할까요
    모두 기간제 하다가 대통령 바뀌면 공무원 될것인데
    참으로 희한들 하십니다
    누구는 공부 하고 싶어서 피나게 공부했을까요?
    기간제교사와 정교사가 가르치느 것이 같다 한들
    왜 시험이 있을까요?
    숫자가 정해져 있으니까 하는 것이지요

    대통령은 왜 뽑나요
    선거에 안 나오는 사람들 중에도 능력 출중한 사람 많습니다


    그 사람들도 능력 있으니까 그냥 일자리 주지요 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487 2층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4 ㅇㅇ 2017/06/28 1,257
702486 가진짐의 2/3를 버리고 살고 있어요. 7 2017/06/28 2,164
702485 언론들은 왜 그럴까요 11 ... 2017/06/28 517
702484 기자들 뭐해요? 3 근데 2017/06/28 351
702483 손석희가 왜 비판받죠? 이해불가네요 45 ... 2017/06/28 1,577
702482 mb부터 잡을줄 알았는데 안철수부터 죽이는군요 41 ... 2017/06/28 2,315
702481 어제 엔딩곡 가사 나온 댓글 찾고싶어요 1 대파 2017/06/28 284
702480 설마.조승우가 범인은 아니겠죠? 3 비밀의 숲 2017/06/28 1,824
702479 아이 교육문제...의견 부탁드려요~ 18 ........ 2017/06/28 1,776
702478 국민의당 조작 녹취록 - 뉴스룸 5 제보조작 2017/06/28 603
702477 섬총사가 삼시세끼 따라한건가요?? 6 2017/06/28 2,385
702476 지압슬리퍼.. 신는 분 계세요? 3 따가워 2017/06/28 1,136
702475 [이혜훈] 문대통령이 전화 와서 깜짝 놀랐다 2 Inquis.. 2017/06/28 2,884
702474 문대통령 블레어하우스 3박. 2박 관례 깨고 예우 6 이니이니~~.. 2017/06/28 1,350
702473 단어가 생각이 안 나요. 아는 분 도움 요청 6 ... 2017/06/28 858
702472 손석희 앵커브리핑 전문.jpg 5 ㅇㅇ 2017/06/28 1,084
702471 안빠들 벌써 죽는 소리 하네요. 6 2017/06/28 976
702470 은평구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3 블링블링 2017/06/28 1,128
702469 안경맞추려고 하는데 안과,안경점 어디로 가야하나요? 4 53세 노안.. 2017/06/28 1,491
702468 앵커브리핑 그네버전 보셨어요ㅎ 4 ㅅㅈ 2017/06/28 892
702467 일본 살면 한국프로그램 어떻게 보죠? 3 오랜만에 질.. 2017/06/28 429
702466 한글 발음요 2 어려워 2017/06/28 345
702465 마크롱, 문재인 대통령에 영접 기회 주시면 감사 9 이니이니~ 2017/06/28 1,687
702464 로드샵 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3 ... 2017/06/28 1,798
702463 남편이 하는 실수가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요. 15 .... 2017/06/28 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