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
1. ㅇㅇ
'17.5.15 3:34 PM (49.142.xxx.181)그 여자분의 외모가 조건인거죠.
2. 남자분
'17.5.15 3:35 PM (220.78.xxx.18)재력이나 직업이 좋아나요?
3. ㅡㅡ
'17.5.15 3:40 PM (111.118.xxx.188)남자들 이쁜 여자 좋아하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4. ㅇㅇ
'17.5.15 3:41 PM (175.223.xxx.221) - 삭제된댓글수 많은 전남친을 장가 보내고나니
이제그냥 다 부질없네요 ㅎㅎ5. ......
'17.5.15 3:49 PM (58.227.xxx.173)내 노력으로 불가능한 조건이니 그러려니...그 놈 복 많네~ 끝!
6. ...
'17.5.15 4:02 PM (164.124.xxx.147)남자들은 외모가 완전히 맘에 들면 다른 조건은 거의 안보더군요 그런데 결혼해보니 그런식으로 한 결혼 대부분 한계가 명확히 있어요
7. ...
'17.5.15 4:02 PM (221.151.xxx.79)근데 어떻게 맞선남 예비 신부얼굴까지 알아요? sns 몰래 스토킹하는거에요???
8. ᆢ
'17.5.15 4:09 PM (116.120.xxx.159)문득 20년 가까이된 옛날생각이 나서,,,,,
Y의대 레지던트랑 썸을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알럽스쿨이 유행하면서 동창찾기가 유행이였는데,,,그 썸남도 초등때 짝사랑했던 여인을 만나더니 저와 멀어졌어요~
그 초등동창이 승무원 이였다는~
헤어지고 싸이 들락거리며 들여다봤던게 이억나요~~
결론~
지금 남푠이 능력이나 외모가 훨~~~~~씬 좋아요ㅎ9. 외모가 조건인거죠22
'17.5.15 4:09 PM (121.187.xxx.84)그남자뿐 아니라 남자들 로망이 이쁜여자잖아요? 그러니 오죽하면 성형이 일반화됐겠어요? 얘기하면 입아프다는
나같음 뭐랄까 그씁쓸한 마음일땐 ,생각같아서는 피티 끊고 얼굴마사지 좀 끊겠다만 것도 솔까 부지런해야 하는거고 일단 찹찹함을 양푼에 밥한덩이 던져 놓고 고추장에 막 비벼 한입 크게 먹는걸로 풀듯ㅎㅎ 푸지게 먹고 피티하는 걸로ㅎ10. 조건 보고
'17.5.15 4:09 PM (221.127.xxx.128)결혼하면 결국 이쁘고 지 스탈 좋은 여자 찾아 바람 나던걸요 대부분...
11. 원글
'17.5.15 4:34 PM (199.201.xxx.44)근데 저랑 연락하면서 그 여자분과도 사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12. 원글
'17.5.15 4:35 PM (199.201.xxx.44)저랑 만나면서도 또 소개팅을 다수 하셨던 건 알고 있었지만요;;
13. 12233
'17.5.15 4:39 PM (125.130.xxx.249)그래도 님은 나보다 더 이쁜 여자랑
했으니 속상하지만 나름 위안 안되세요??
전요..
나보다 외모 훨훨 못한 여자랑 했어요.
외모 비하할려니 미안하지만
속상한 마음에 적자면..
나보다 키 10센티나 작고.. (157)
뚱뚱한 돈 많은 집 딸이랑요..
ㅜㅡㅜㅜㅜ
더 비참해요.
나 돈 없어서 헤어졌나 싶은게.. ㅜㅠㅡ
힘내시고. 더 좋은 남자 만나시고..
소문 널리 퍼트리세요.14. ㅁㅁㅁ
'17.5.15 4:39 PM (164.124.xxx.147)그런 넘이면 선택 안해준게 고맙네요 외모 가꾸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미련 가져봐야 뭐해요
15. 그냥
'17.5.15 5:08 PM (221.157.xxx.164)내사람이 아닌 거죠~
남자라고 다 이쁜 여자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본인 눈에는 이뻐보여야겠지만(콩깍지라고 하죠?) 남들이 보기에 영 아닌데 이쁘다고 좋다 하는 사람들도 있단 거예요~
꼭 님이 안 예뻐서 조건 따진 게 아니고 원래 이거 아니면 저거잖아요?
맘에 들든가 아니든가~
맘에 안 드니 조건 따지는 거고..
저도 선 엄청 봤는데 만나기 전에 이것저것 다 별로던 사람도 그냥 재치있는 말한마디(진짜 한마디예요)에 갑자기 플러스 90점 주고 그런 게 사람 맘이더군요
어쩌다 보니 이쁜 여자랑 결혼하는 거지..세상 모든 남자가 어디 이쁜 여자랑 결혼하나요?
그럼 결혼 못한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 꼭 이런 글엔 외모 가꾸란 댓글이..
아무리 가꾼들 상대방이 김희선이면 이겨내나요? 끝도 없는 전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