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톨령이 서거하실 때 전 미국에 있었어요. 그래서 떠나시는 것도 못보고..
노 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는 뉴스에 숨이 막히는 것 같았죠.
며칠을 울었는지 몰라요. 한 2주동안은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고 지냈네요.
개돼지같은 검찰과 명박이 세력들, 거기다 소위 진보언론이라는 것들까지
미친듯이 노 전 대통령을 까고 두드리고 있을 때 왜 우리들이 나서지 못했을까.
요즘처럼 sns 가 활발하지 못해서 그랬을까. 아니면 그때는 경제가 살만했었나.
그 이후로 전 늘 죄책감 같은 것이 있어요. 그래서 문재인 당선을 너무나 바랬어요.
지금 행복하긴한데 동시에 너무 무섭기도 해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되실까봐...
마치 트라우마에 걸린 듯해요. 한겨레, 경향 이런 신문들이 이상한 기사 쓰면 화가 폭발해요.
기억나세요, 한겨레 칼럼 "차라리 노무현은 자살을 하라" 라는 칼럼?
전 노 전 대통령이 그 칼럼을 읽으셨다고 믿어요. 그 칼럼이 나오고나서
바로 자살을 하셨어요. 퇴임하시고 다른 신문은 안 읽으시고 한겨레만 읽으셨대요.
어쨌든 그 칼럼을 쓴 김종구 라는 사람은 얼마전 한겨레 사장이 되겠다고 후보로 나왔었죠.
사장은 되지 않았지만 지금 한겨레 주필인걸로 알아요.
물론 그 칼럼과 상관없이 자살을 하셨을지도 모르지만 전 김종구 라는 이름은 못잊어요.
오늘 경향에서 이상한 소설 쓴 기자 이야기에 옛날 일이 생각나서 그냥 써보았어요.
전 문재인을 지킬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리 실수를 한다 하더라도 명박그네만 하겠어요?
그네명박이는 아직도 잘 먹고 잘 사는데(그네는 살도 좀 쪘다고 하고).
종편, 공영방송, 모든 신문들 저는 그대로 안믿어요. 모든 기사를 세세히 살필겁니다.
5년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편안하게 퇴임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