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년전에는 슬펐지만

파피에르 조회수 : 407
작성일 : 2017-05-15 13:18:22
날씨가 정말 화창하다 못해 쨍 하네요.
기분좋은 월요일 아침, 베란다 양쪽 문 다 열어놓고 청소기 돌리다가 문득 드는 생각을 적어봅니다ㅎ

노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스스로 우리 국민들이 참 훌륭하다 생각했던 적도 있었고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를 읽으면서, 우리 국민 수준에 너무 과분한 대통령을 너무 일찍 얻은 거였구나 하는 생각도 했죠.
그런데 무슨 운명처럼 정말 드라마틱 하게 4년전 그녀는 삽질을 해서 쫒겨나고 우린 또다시 훌륭한 국민이 되었네요^^
4년전 선거에서 졌을때 너무 슬프고 억울하기도했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그때
승리했었다면 또 얼마나 물리고 뜯기고ㅠ 어떻게 되었었을지..
다시 찾은 훌륭한 국민의 자리, 이제 절대 잃지않겠어요.
저는 운명 이런 거 잘 안믿는데ㅎ 이런 생각을 해보면 운명이란 게 정말 있나봐요. '신의 한 수'?!! ㅎㅎ

IP : 223.38.xxx.2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5.15 1:32 PM (109.205.xxx.1)

    입니다.

    차라리 잘됐어요 그때

    12년에 문재인 됐으면, 제2의 노무현 만들었을거에요,,,, 저쪽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549 이희호..권양숙..손명순여사들한테도 연금나오죠? 5 ... 2017/06/03 3,862
694548 시카고 타자기 오열이네요 17 ㅇㅇ 2017/06/03 5,567
694547 결혼 10년만에 싸움이 하루 넘어가네요 10 .. 2017/06/03 2,903
694546 박명수 부인 미모가 엄청나네요 63 d 2017/06/03 24,361
694545 구의동(강변역) 현대아파트요. 살기좋아요? 6 .. 2017/06/03 3,132
694544 역사기행 그날의 최태성쌤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3 ㅇㅇ 2017/06/03 1,112
694543 시청률 낮아서 안타까워요 14 시카고타자기.. 2017/06/03 5,066
694542 시카고 타자기 보시나요? 12 2017/06/03 2,618
694541 전남친들 안좋은점이 같았어요 7 ..... 2017/06/03 2,561
694540 영작 도움 부탁드립니다 6 영작 2017/06/03 460
694539 정유라 막말 동영상이라는데 정말일까요? 11 충격 2017/06/03 3,961
694538 병실 민폐 캐릭터들... 7 ... 2017/06/03 2,406
694537 사각사각한 시판 할리피뇨 추천해주세요 3 oo 2017/06/03 781
694536 보너스는 거의 다 받는건가요? 1 .. 2017/06/03 527
694535 예쁘고 잘생겼는데 매력없는사람 17 궁금해요 2017/06/03 8,463
694534 천연염색옷 구입했는데 색이 빠져요 ㅜㅜ 5 도와주세요 2017/06/03 1,757
694533 가볍고 이쁜 캔버스 단화 추천해주세요.. 2 dd 2017/06/03 1,143
694532 82님들은 식민지 시대 태어났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것 같나요? 9 시카시카 2017/06/03 1,499
694531 다이어트 커피 들어보셨나요 3일차 2017/06/03 620
694530 부산 대상포진 병원 4 큰딸 2017/06/03 5,180
694529 어려서 유복한 가정환경이 복일까요 21 ㅇㅇ 2017/06/03 8,051
694528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돈주고 사주공부한 것 9 역학공부 2017/06/03 8,098
694527 일산은 어디가 학군이 좋나요? 4 나무 2017/06/03 1,788
694526 누가 성폭력 피해자를 꽃뱀으로 내모나 4 oo 2017/06/03 853
694525 산모 병문안 11 산모 2017/06/03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