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떨어지는 남편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7-05-15 13:10:54
제가 워낙 사교적이라서요. 기대치가 높은 건지.
사회성 사교성 떨어지는 남편이 여럿이 있을 때 못마땅해요.
둘이 있으면 좋은데
여럿이 있어 보면 분위기 파악도 못 하고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신뢰가 떨어지고 나랑 안 맞나 막 이런 생각에 이릅니다.

둘이 있으면 엄청 자상하고 좋아요.
이게 내성적인 사람 특징이라는데...
제가 변덕이네요.

그래도 유쾌 통쾌한 쾌남.
사회성 발달한
이야기 주도하고 리더십 있는
그런 남자랑 만나지 못한 게 아쉬워요.
남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그런 남자.


IP : 110.70.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5 1:13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는 자세히 보면 만인의 남자라서 독점이 어려운 단점이 있어요.

  • 2. ㅇㅇ
    '17.5.15 1:17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런 남자랑 결혼하고선 왜 욕하는 지 이해가 안 감.....

  • 3. ㅇㅇ
    '17.5.15 1:27 PM (121.165.xxx.77)

    원글이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그런 여자가 아니라서 그런걸 우째요 ㅠㅠ 지금이라도 갈라서고 노력해보시던가요

  • 4. .......
    '17.5.15 1:27 P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친구가 남자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그런타입의 남자인데. 거기도 고충은 다 있어요.
    본인은 아무리 잘나도 성격이 샌님같은 남자랑은 못산다, 차라리 상남자같은 남자가 낫다고 알고 결혼한거고.
    그 남편은 경제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매너나 언변이나 정말 웬만한 남자들 모여있어도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은 맞는데.
    역시나 집에 무슨일이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고 살아요.
    남편은 경조사 참석하느라 여기저기 비행기 기차타면서 1년이 금새 지나가는것 같다고 그러고.
    그래도 친구는 남편이 좋아서 겁나게 싸우면서도 내팔자야 그러면서도 꿀떨어지며 살고 있어요.
    어찌 생각하기 나름이니, 좋은면을 보고 사세요.

  • 5. .......
    '17.5.15 1:28 PM (114.202.xxx.242)

    친구남편이 남자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그런타입의 남자인데. 거기도 고충은 다 있어요.
    본인은 아무리 잘나도 성격이 샌님같은 남자랑은 못산다, 차라리 상남자같은 남자가 낫다고 알고 결혼한거고.
    그 남편은 경제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매너나 언변이나 정말 웬만한 남자들 모여있어도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은 맞는데.
    역시나 집에 무슨일이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고 살아요.
    남편은 경조사 참석하느라 여기저기 비행기 기차타면서 1년이 금새 지나가는것 같다고 그러고.
    그래도 친구는 남편이 좋아서 겁나게 싸우면서도 내팔자야 그러면서도 꿀떨어지며 살고 있어요.
    어찌 생각하기 나름이니, 좋은면을 보고 사세요.

  • 6. 그런
    '17.5.15 1:35 P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남자는 원글님같은 스타일 싫어해요
    순종적이고 가정적인 여자 좋아함

  • 7. 고마운줄
    '17.5.15 1:37 PM (117.111.xxx.64)

    알고 잘 사세요
    그런 남자니까 원글하고 결혼했겠죠

  • 8. ㅇㅇ
    '17.5.15 1:50 PM (121.170.xxx.232)

    제 남편이 친구많고 여기저기 불러주는곳 많고 그큰 동문회에서도 직책 떠맡겨서 하고있는데요
    무슨행사도 그렇게 많고 일요일도 집에 있으면 핸드폰 불나요
    어제만해도 시댁집안행사있어서 가는 중에도 전화 수십번 울리고 왜 안오냐,빨리 끝낵고 와라..
    뭐 저야 쉬는날 남편이 없으니 오히려 더 편하긴한데
    남편얼굴 보기 힘들어요.저야 우리남편같은 스타일이 더 좋아서 큰 불만은 없는데
    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 9. ..
    '17.5.15 4:24 PM (223.62.xxx.147)

    여자들 참 불평불만이 많아요
    이게 8개가 채워지면 나머지 2개 때문에 결혼을 잘못했네 어쩌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요
    본인은 완벽한지

  • 10.
    '17.5.16 12:23 AM (202.136.xxx.15)

    원글님 이상형이랑 사는데 집에서는 지랄 둘이 있으면 들볶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454 500달러 남았는데, 환전 어떻게 하면 되나요? 5 ㅇㅇ 2017/05/24 1,002
690453 환절기 감기에 너무 잘걸리는데..이상민 코세척기 같은거 효과 있.. 8 니모 2017/05/24 1,949
690452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6 고딩맘 2017/05/24 1,474
690451 7세 남아 똘마니? 하는것 같아요 1 ... 2017/05/24 1,070
690450 중3 수학과외가 좋을지 학원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7 수학 2017/05/24 1,819
690449 아이셋 엄마인데 진짜 힘드네요^^;; 15 식구다섯 2017/05/24 3,278
69044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5.23(화) 3 이니 2017/05/24 992
690447 요즘 미세먼지가 괜찮은 이유가??? 10 흠흠 2017/05/24 3,480
690446 아이 친구 엄마들과 함께 가기로 한 여행..빠지면 안되겠죠..?.. 16 ,, 2017/05/24 4,075
690445 일본군의 한국소년 처형 5 ... 2017/05/24 1,123
690444 명화달력 살 수 있는 곳요? 1 77 2017/05/24 331
690443 고교 내신 성적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게 문제 아닌가요 12 교육 2017/05/24 1,436
690442 동네엄마... 13 .. 2017/05/24 4,350
690441 어제 불타는 청춘 볼 때 나왔던 곡이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3 음악 2017/05/24 597
690440 미신 강요하는 시어머니 2 린넨이좋아 2017/05/24 1,353
690439 절대평가로 바뀌면 뭐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5 입시초보 2017/05/24 869
690438 티비조선패널이 김무성사건 --;; 7 ㄱㄴ 2017/05/24 2,736
690437 안녕하세요 12개월 아들키우는데 액상분유 괜찮을까요? 3 두등등 2017/05/24 423
690436 핏플랍 슬립온 어떤가요 4 . 2017/05/24 2,456
690435 트럼프 부부 또 불화설 9 뿌치 2017/05/24 4,631
690434 이완구 황교안& 이낙연 청문회 자료 제출율 비교 8 적반하장 2017/05/24 1,131
690433 교육제도, 입시, 학종, 수능, 자사, 특목 1 대입 그거 .. 2017/05/24 527
690432 노대통령님 영결식후.. 3 ..... 2017/05/24 1,584
690431 술 취해 새벽 11세 딸 깨워 "나가라"..法.. 2 .... 2017/05/24 1,877
690430 분당에서 신촌가는 젤 쉬운 방법 알려주세요 6 분당맘 2017/05/24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