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떨어지는 남편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17-05-15 13:10:54
제가 워낙 사교적이라서요. 기대치가 높은 건지.
사회성 사교성 떨어지는 남편이 여럿이 있을 때 못마땅해요.
둘이 있으면 좋은데
여럿이 있어 보면 분위기 파악도 못 하고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신뢰가 떨어지고 나랑 안 맞나 막 이런 생각에 이릅니다.

둘이 있으면 엄청 자상하고 좋아요.
이게 내성적인 사람 특징이라는데...
제가 변덕이네요.

그래도 유쾌 통쾌한 쾌남.
사회성 발달한
이야기 주도하고 리더십 있는
그런 남자랑 만나지 못한 게 아쉬워요.
남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그런 남자.


IP : 110.70.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5 1:13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는 자세히 보면 만인의 남자라서 독점이 어려운 단점이 있어요.

  • 2. ㅇㅇ
    '17.5.15 1:17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런 남자랑 결혼하고선 왜 욕하는 지 이해가 안 감.....

  • 3. ㅇㅇ
    '17.5.15 1:27 PM (121.165.xxx.77)

    원글이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그런 여자가 아니라서 그런걸 우째요 ㅠㅠ 지금이라도 갈라서고 노력해보시던가요

  • 4. .......
    '17.5.15 1:27 P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친구가 남자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그런타입의 남자인데. 거기도 고충은 다 있어요.
    본인은 아무리 잘나도 성격이 샌님같은 남자랑은 못산다, 차라리 상남자같은 남자가 낫다고 알고 결혼한거고.
    그 남편은 경제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매너나 언변이나 정말 웬만한 남자들 모여있어도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은 맞는데.
    역시나 집에 무슨일이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고 살아요.
    남편은 경조사 참석하느라 여기저기 비행기 기차타면서 1년이 금새 지나가는것 같다고 그러고.
    그래도 친구는 남편이 좋아서 겁나게 싸우면서도 내팔자야 그러면서도 꿀떨어지며 살고 있어요.
    어찌 생각하기 나름이니, 좋은면을 보고 사세요.

  • 5. .......
    '17.5.15 1:28 PM (114.202.xxx.242)

    친구남편이 남자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그런타입의 남자인데. 거기도 고충은 다 있어요.
    본인은 아무리 잘나도 성격이 샌님같은 남자랑은 못산다, 차라리 상남자같은 남자가 낫다고 알고 결혼한거고.
    그 남편은 경제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매너나 언변이나 정말 웬만한 남자들 모여있어도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은 맞는데.
    역시나 집에 무슨일이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고 살아요.
    남편은 경조사 참석하느라 여기저기 비행기 기차타면서 1년이 금새 지나가는것 같다고 그러고.
    그래도 친구는 남편이 좋아서 겁나게 싸우면서도 내팔자야 그러면서도 꿀떨어지며 살고 있어요.
    어찌 생각하기 나름이니, 좋은면을 보고 사세요.

  • 6. 그런
    '17.5.15 1:35 P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남자는 원글님같은 스타일 싫어해요
    순종적이고 가정적인 여자 좋아함

  • 7. 고마운줄
    '17.5.15 1:37 PM (117.111.xxx.64)

    알고 잘 사세요
    그런 남자니까 원글하고 결혼했겠죠

  • 8. ㅇㅇ
    '17.5.15 1:50 PM (121.170.xxx.232)

    제 남편이 친구많고 여기저기 불러주는곳 많고 그큰 동문회에서도 직책 떠맡겨서 하고있는데요
    무슨행사도 그렇게 많고 일요일도 집에 있으면 핸드폰 불나요
    어제만해도 시댁집안행사있어서 가는 중에도 전화 수십번 울리고 왜 안오냐,빨리 끝낵고 와라..
    뭐 저야 쉬는날 남편이 없으니 오히려 더 편하긴한데
    남편얼굴 보기 힘들어요.저야 우리남편같은 스타일이 더 좋아서 큰 불만은 없는데
    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 9. ..
    '17.5.15 4:24 PM (223.62.xxx.147)

    여자들 참 불평불만이 많아요
    이게 8개가 채워지면 나머지 2개 때문에 결혼을 잘못했네 어쩌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요
    본인은 완벽한지

  • 10.
    '17.5.16 12:23 AM (202.136.xxx.15)

    원글님 이상형이랑 사는데 집에서는 지랄 둘이 있으면 들볶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498 인천 초등생 살인범 부모도 사이코 2 hap 2017/06/27 4,349
702497 농담이나 장난을 받아들이지못하고 반응이 어려워요 4 진지한 여자.. 2017/06/27 1,490
702496 인물 잘생긴 남자와 살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17 궁금 2017/06/27 5,336
702495 그들이 기레기라 불리는 이유! 7 고딩맘 2017/06/27 410
702494 평촌.안양.발바닥전문 1 발바닥 2017/06/27 678
702493 마른 새우 반찬 잘하시는 분? 4 2017/06/27 1,083
702492 천주교 기독교 관련. 제가 기도를 제대로하는것 맞나요 1 뭘까 2017/06/27 530
702491 원피스.. 키 크신 분들 원피스 보세에서도 많이 사시나요? 4 2017/06/27 1,321
702490 (급)폐암은 어디병원이 잘하나요? 6 2017/06/27 2,064
702489 요즘 칠순잔치 어떻게 하세요. 20 -.- 2017/06/27 4,950
702488 503호와 이유미 만냐적있네요 3 ㅇㅇㅇ 2017/06/27 1,554
702487 지역카페에 수학과외 구하는글이요 2 콩이맘 2017/06/27 876
702486 정형외과 진료 받아보신 분 계세요? 2 밥상 2017/06/27 475
702485 이 말뜻 해석해 주실분~ 6 ㅋㅋ 2017/06/27 559
702484 어둠은 빛을 이길수없고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있다 2 꿈먹는이 2017/06/27 449
702483 제주 월정리 바다 놀기 어때요? 5 조언부탁드려.. 2017/06/27 1,156
702482 엘지 유플러스 인터넷 쓰시는분 2 나마야 2017/06/27 714
702481 뉴스공장 휴대폰으로 생방 어떻게 듣는거예요? 9 라디오 2017/06/27 832
702480 해가 뜨는 시각이 지역마다 다른 이유 8 알려주세요 2017/06/27 935
702479 70대 부모님 모시고 당일로 다녀올 멋지고 근사한 곳 추천해주세.. 14 나들이 2017/06/27 2,002
702478 한국당 ㅡ 유언비어 유포한 손혜원, 의원직 사퇴하라 9 고딩맘 2017/06/27 2,475
702477 지하철 출근길에 오뎅코치에 국물 들고 탄 여자가 22 아놔 2017/06/27 5,986
702476 안철수 지 제자에게 저게 할짓인가요? 14 .. 2017/06/27 2,871
702475 하태경 문준용특혜 의원직걸겠다! 11 ㄴㄷㅎ 2017/06/27 3,038
702474 홍준표 억울하겠어요.ㅋ 8 ... 2017/06/27 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