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는 초6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또래보다 키가 크고 운동을 매우 잘합니다.
생긴것도 준수한편이네요..
그러다 보니 남녀친구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데
제 아이가 정신적으로 성숙하질못해 여자아이들과 관계가 썩 좋질 않아요...
여자 아이들의 관심을 아주 귀찮아하고 싫어합니다..
여기까지 말하니니 뭔 자랑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허나 그런건 아니니 끝까지 잘 읽어주셔요...
근데 그 여자 아이들 중 소위 말하는 날날이 들도 포함되어 있어요..
그 아이들에게 해꼬지를 당한것 같아요...
지난달쯤 근처 중학생이라며 자기네를 욕하고 다닌 제 아들을 가만 두지 않겠다며 문자가 왔었어요..
제 아이는 중학생이라곤 단한명도 모르는 아이에요..
그때 마침 아이 아빠가 통화를 해서 누구에게 들었냐했더니
우리 학교 여학생들이라고 했고요...
그 여학생들이 우리 아이가 몇몇 중학생 형들을 욕한 문자를 가지고 있다했어요
아이아빠가 이름을 정확히 알아와라 그리고 그런 문자는 휴대폰 회사가면 발신확인 다 되니
너희가 그 아이 이름을 알아오면 우리도 발신 확인 해주겠다 라고 했어요.
며칠이 지나도 다시 소식이 없길래 그런가부다 했는데
자꾸 저희아이를 찾아다니는 소문이 돌아요.
만나면 맞을줄알라.. 죽인다.. 해서
제가 요즘 저보다 더 큰 아들 대낮부터 학원 데려다주고 델릴러 온답니다.ㅠㅠ
아이는 겁이 많은지라 중학교는 다른데로 갈거라하고...
참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