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들어갈 때 쿰쿰한 냄새 안나는 방법 없을까요?

뚜왕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17-05-15 10:45:29

요맘때같이 날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베란다 문 조금씩 기본적으로 열어두었는데요.


미세먼지 수시로 높아지니까 열어둘수가 없어요.


꽁꽁 닫고 다니니... 집에 들어오면 쿰쿰한 냄새가...ㅠㅠ


일단 현관부터 중문이 없는 집인지라, 왠지 발냄새 (심하진 않지만 )올라오는 것 같구요.


각종 패브릭, 수시로 빨 수 없는 맞벌이인지라... 패브릭같은데서도 베어나오겠죠...



디퓨저를 현관에 둘까 하는데, 뭐든 인공향 나는건 몸에 좋지 않을까요?


현재는 그냥 들어오자마자 환기 잠깐 시키고, 공기청정기 돌리는 정도에요...




IP : 203.244.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5 10:49 AM (39.112.xxx.205)

    문 다닫아 놓았으면
    차라리 제습기트세요.
    온도.습도가 높아서 나는 세균.곰팡이 냄새에요

  • 2. ..
    '17.5.15 11:0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세탁을 자주해도 오염이 30-50% 정도 밖에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패브릭에는 냄새는 박힐 수 밖에 없어요.
    일단 가장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게 있어요.
    여러해 입은 옷, 빤지 오래된 신발, 가방, 땀냄새 배긴 이불.
    각종 냄새가 박힌 커텐.

    커텐은 거둬 버리고.
    이불은 과탄산을 세제와 탄 물에 서너시간 담갔다가 빨고,
    세탁을 할 때마다 과탄산을 넣고,
    속옷은 세제와 함께 삶아주고

    가장 쉬운 방법은 패브릭을 1년 단위로 버리고 새로 사는 방법입니다.
    쇼파와 같이 1년 단위로 교체하기 어려운 패브릭은 없애버리고 냄새 배기지 않는 것으로
    아예 바꾸고요.

    가장 근본적인 것은 패브릭 사용년도를 과감하게 줄이고, 세탁방법을 수고스럽더라도 냄새가 완전히 빠질 때까지 세탁을 하고, 냄새가 배기는 패브릭을 과감하게 처분하는 겁니다.
    냄새가 난다는 것은 패브릭이 오염된 채로 오래 있었다는 의미로, 오염에서 진화해서 박테리아가 서식하는 환경이 되었다는 것이 되므로.. 건강에도 해롭죠.
    맞벌이는 자주 세탁을 할 수 없는 시간적 여건 때문에 옷이 오히려 늘어나는 특징이 있는데요, 몽땅 꺼내서 과탄산 넣어서 세탁하고 햇빛에 말린 후, 계절이 안 맞는 것은 습기제거제를 한통 넣고 밀봉하여, 실내 냄새의 원인이 되거나 냄새가 배기게 되는 것을 막아야죠.

  • 3.
    '17.5.15 11:22 AM (121.128.xxx.51)

    미세먼지 있어도 하루 3번 환기하고 공기 청정기 틀어 놔요
    주방에서 가스불 사용하고나서 환기 시켜야지 문닫고 있어도 미세먼지 수치 높아요
    식사하고 항상 환기 시켜요
    미세먼지를 덜 마시는 방향으로 생각 해야지 사는 동안은 안 마실수는 없는것 같아요
    외출하면 마시는것 처럼요

  • 4. 저도
    '17.5.15 11:33 AM (180.230.xxx.161)

    미세먼지 수치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낮아지면 잠깐씩 환기 시켜요
    공기 순환이 되야 확실히 꿉꿉한 냄새가 덜 나요ㅠ

  • 5. ...
    '17.5.15 1:52 PM (203.244.xxx.22)

    인공향보다는 환기가 답이겠죠?
    패브릭 냄새 관련해서 꼼꼼히 적어주신 116.124 님 감사합니다!!!

    여러 덧글들을 취합한 결과 일단 안방에 장농문 활짝활짝 열고 제습기 자주자주 돌려야겠어요.
    이불 속통은 햇볕에도 널고 빨건 빨구요.
    쿠션 커버도 빨고... 이모든게 맞벌이다보니... 하루아침에는 못하겠지만..ㅠ.ㅠ 틈틈히 해볼게요.

  • 6. ..
    '17.5.15 2:05 PM (124.111.xxx.201)

    공기청정기는 24시간 돌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404 이니실록 8일차 48 겸둥맘 2017/05/17 5,097
688403 보라카이에 낮은수심의 스노클링 포인트는 없죠? 2 ㅇㅇ 2017/05/17 961
688402 아이가 제게 나비 같대요 6 동심 2017/05/17 2,035
688401 실리콘으로 된 재질 세척(?)어짜 하나요 ? 4 lush 2017/05/17 2,326
688400 가짜뉴스 처벌이 꼭 필요해요 9 대구아짐 2017/05/17 616
688399 중국 웨이보팬까페 관리자분 젠틀재인 가입함ㅋㅋㅋ 8 ㅋㅋ 2017/05/17 1,849
688398 할 의지도 생각도 없는 학생들.. 10 .. 2017/05/17 1,932
688397 덕질 자제할려고 했는데 우리대통령 지키려면 그럼 안될거같아요 2 이제문빠되었.. 2017/05/17 793
688396 지금이라도 집 사야 할까요 9 .... 2017/05/17 3,498
688395 영재발굴단 역대 최고네요 19 생후 50개.. 2017/05/17 18,930
688394 오십 넘으면 8 반짝이 2017/05/17 4,597
688393 강아지6살 3 ... 2017/05/17 1,056
688392 저 한겨레 주주인데 19 그런데 2017/05/17 3,143
688391 조선일보 오늘자 페이스북 9 ar 2017/05/17 1,999
688390 교복 와이셔츠에, 잉크 연하게 묻었는데, 락스물에 담가놓으면 될.. 3 .. 2017/05/17 1,040
688389 이건 보고 가셔야죠~ 부제 최영재 경호원님 10 깊푸른저녁 2017/05/17 3,275
688388 스피루리나 어떻게 먹어요?^^ 2 바닐라향기 2017/05/17 1,578
688387 문재인 대통령이 보훈처장에 피우진 예비역 중령 임명 4 ... 2017/05/17 1,552
688386 양정철 비서관 10년간 무직이었대요 ㅜㅜ 27 역차별 2017/05/17 20,004
688385 모두 동일 인물이래요. 17 ... 2017/05/17 17,231
688384 일자리 81만개 비용 4 예산 2017/05/17 878
688383 10살 강아지 광견병 예방주사 맞아도 될까요? 5 강아지 2017/05/17 1,809
688382 카터, "광주 518은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이다".. 2 광주518 2017/05/17 1,797
688381 유진박 보니 짠하네요 12 인간극장 2017/05/17 6,419
688380 스트레스 없고 부부금슬도 좋은데 11 zzz 2017/05/17 4,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