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30대 중반인데.
혼밥을 해본적이 없고, 혼밥을 못하겟데요.
편의점에서 도시락 포장하거나
김밥집가서도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데요
식당가서 혼자서 혼밥 해본적이 지금껏 없데요
그이유가
집에서 혼밥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혼자서 식당 가서 먹으면 맛없어서 못먹겟데요
전 혼밥 아무렇지도 않는데.
혼영이나 혼술까지 말고 혼밥못하는
신랑이 이해가 안가서요
근데 키덜트족이라 집에서 게임 건담은 또 잘해요
시댁도 이혼하고 시동생는 모태솔로에 은둔형 외톨이고
개인주의가 강해서 다들 1인가족들이거든요
시부, 시모, 시동생 따로사는..
신랑이 맛이 없어서 못먹는건지, 남의 시선에 때문에 못먹는건지 잘모르겟지만
개인주의 강해서 혼밥도 잘할거 같은데,
독립적으로 혼밥을 못하네요
시모가 이혼하고 신랑 시동생 감싸고 키웠는데
요즘 신랑 일하기 힘드니간...
저보고 자기 먹여 살릴수 있냐는 소리나 지껄이고 그래요~~
집혼밥 말고 식당가서 혼밥이 힘든건가요?
혼밥을 절대 못하는 사람들의 성향이 궁금해져서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