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해먹기 싫은데 떡이나 빵 얼려놓고 먹어도 될까요?

1인가구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7-05-15 10:16:54

떡이나 빵을 냉동실에 잔뜩 넣고
하나씩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될까요?

공부중이라 집에서 내내 공부하는데
식사비 절약해야해서 해먹거든요
근데 차리고 먹고 설겆이 하는데 매번 2시간 이상 걸려요 ㅠ

제주도가니까 보리빵 맛있던데
이런걸로 끼니 괜찮을까요?
IP : 110.70.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5.15 10:23 AM (49.161.xxx.18)

    아니되어요.
    공부하신다면 신선한 채소 과일류 꼭 드셔야 합니다.
    떡이나 빵은 아침 정도로만 드세요.
    일주일에 하루 얼마간의 시간 투자해서 채소들 소분해서 냉동하신 후
    식사준비 때 바로바로 꺼내쓰면 시간 상당히 줄어듭니다.
    밥도 3일치 정도 해서 냉동해서 그때 그때 꺼내 해동해 드시고요.
    건강해야 공부도 잘 됩니다.
    공부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 2. 저는
    '17.5.15 10:31 AM (61.82.xxx.223)

    찬성
    떡이나 빵도 건강류로 고르면 많아요

    대신 과일류 --씻어서 바로 먹을수있는것 위주 같이 먹기
    견과류챙겨먹기
    우유나 두유 곁들여 먹기

  • 3. 윈글
    '17.5.15 10:37 AM (39.7.xxx.188)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가슴이 척박했는데 그냥 따뜻하게 녹네요..
    사실 너무 절박한상황이라
    그냥 여기가 무인도다 라고 생각하고 살려고 했어요
    생존기보면 흙파먹고 풀뿌리 먹고도 몇달씩 사는데
    빵이랑 우유먹고 몇달을 왜 못사나.. 싶어서
    그냥 몇달만 눈 딱 감고 그리해보자 싶었거든요

    사실 아직도 유혹이 강해요
    크게 식욕도 없고.

    그래도 안되는걸까요? ;;;;;

  • 4. ㅇㅇ
    '17.5.15 10:38 AM (110.70.xxx.80)

    단백질 섭취는 필수구요. 조리시간 안걸리게
    바로 구워먹을수 있는 상태로 냉장 냉동해서
    취향맞는 소스류 구비 해서 꼭 드세요.

  • 5. 윈글
    '17.5.15 10:39 AM (39.7.xxx.188)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가슴이 척박했는데 그냥 따뜻하게 녹네요..
    사실 너무 절박한상황이라
    그냥 여기가 무인도다 라고 생각하고 살려고 했어요
    생존기보면 흙파먹고 풀뿌리 먹고도 몇달씩 사는데
    빵이랑 우유먹고 몇달을 왜 못사나.. 싶어서
    그냥 몇달만 눈 딱 감고 그리해보자 싶었거든요

    비싼빵이나 떡은 말고 저렴하고 양많은걸로 하려고 했거든요
    사실 그냥 주문하려다가 혹시나하여 여쭤봤어요

    사실 아직도 유혹이 강해요
    크게 식욕도 없고...
    그래도 안되는거겠죠? ;;;;;

  • 6. 원글
    '17.5.15 10:40 AM (39.7.xxx.188)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가슴이 척박했는데 그냥 따뜻하게 녹네요..
    사실 너무 절박한상황이라
    그냥 여기가 무인도다 라고 생각하고 살려고 했어요
    생존기보면 흙파먹고 풀뿌리 먹고도 몇달씩 사는데
    빵이랑 우유먹고 몇달을 왜 못사나.. 싶어서
    그냥 몇달만 눈 딱 감고 그리해보자 싶었거든요

    비싼빵이나 떡은 말고 저렴하고 양많은걸로 하려고 했거든요 우유는 사러가기 귀찮으니까 멸균우유 박스로 하고
    사실 그냥 확 주문하려다가 혹시나하여 여쭤봤어요

    사실 아직도 유혹이 강해요
    크게 식욕도 없고...
    그래도 안되는거겠죠? ;;;;;

  • 7. 원글
    '17.5.15 10:48 AM (39.7.xxx.188)

    댓글읽으니 요즘 가슴이 척박했는데 그냥 따뜻하게 녹네요..
    사실 너무 절박한상황이라
    그냥 여기가 무인도다 라고 생각하고 살려고 했어요
    생존기보면 흙파먹고 풀뿌리 먹고도 몇달씩 사는데
    빵이랑 우유먹고 몇달을 왜 못사나.. 싶어서
    그냥 몇달만 눈 딱 감고 그리해보자 싶었거든요

    비싼빵이나 떡은 말고 저렴하고 양많은걸로 하려고 했거든요 우유는 사러가기 귀찮으니까 멸균우유 박스로 하고
    사실 그냥 확 주문하려다가 혹시나하여 여쭤봤어요

    사실 아직도 유혹이 강해요
    크게 식욕도 없고...
    그래도 안되는거겠죠? ;;;;;

    댓글 감사합니다~

  • 8. 훨~
    '17.5.15 11:07 AM (110.13.xxx.194) - 삭제된댓글

    영양떡/ 댥가슴살통조림./박스떼기 싼 과일.토마토 10kg에 만원....이런거 사두고 끼니마다 골고루 드세요.

  • 9. 영양제도 드세요.
    '17.5.15 11:08 AM (110.13.xxx.194)

    영양떡/ 댥가슴살통조림./박스떼기 싼 과일.토마토 10kg에 만원....이런거 사두고 끼니마다 골고루 드세요

  • 10. 기린905
    '17.5.15 11:53 AM (219.250.xxx.13)

    얼마둔지 됩니다.
    한식 상차림 고정관념을 버려요.
    빵.둥글레차혹 커피.토마토.상추나 피망오이중
    택1.2해서 쌈장에 찍어먹고.한끼 마무리.
    그리고 3끼먹을필요없어뇨.
    자연식품곁들이면 과자도 식사로 땜방됩니다.
    먹고 오이하나.피망하나 된장에 찍어먹으면
    흼밥해서 찌개해서 비벼먹는것보다 더 영양잇을수도잇어요.
    전 큰 냄비에 김치국이나 김치찌개(싼돼지부위
    두부몽땅넣고) 미역국한번에 끓여서 3일씩 먹어요.ㅎㅎ
    시간 노동절약되요.

  • 11. 기린905
    '17.5.15 11:54 AM (219.250.xxx.13)

    복음밥도 두끼정도 데워먹ㅇ.ㄹ만큼 한번에 해요.

  • 12.
    '17.5.15 11:58 AM (121.128.xxx.51)

    빵 떡 과일 두유나 우유 바나나 삶은 계란 등으로 한끼 머고 점심은 동네 뷔페나 관공서 구내식당 오천원 짜리 한끼 먹고 저녁은 쌈채소 사다가 고기 구워 드시거나 닭가슴살 닭백숙 드세요 고기는 가격 부담이면 이틀에 한번 드세요

  • 13. 인절미에
    '17.5.15 12:03 PM (221.127.xxx.128)

    꿀과 아몬드,잣,건포도 등을 뿌려 먹으세요
    그리고 뮤에즐리 요거트에 뿌려 먹고...

    전 과일을 싫어해서...
    바나나 딸기 등을 우유에 갈아 마셔요
    요거트도 넣고요

    저도 간단히 먹는게 필요한데...만사 귀찬...
    배는 고프고....

    일단 매운걸 좋아해서 가끔 사발면에 청양고추 2,3개식 썰어 넣고 먹어요

  • 14. ...
    '17.5.15 12:37 PM (61.79.xxx.216) - 삭제된댓글

    오랜기간 아침과 외출 때 점심도 떡으로 먹었던 분이 있는데
    그 분 60세 지나서 당뇨 진단받은 걸 떡때문이라고 생각하네요.
    당뇨 가족력은 없고 라면이나 튀긴 음식도 거의 안먹고
    먹거리도 엄청 까다롭게 먹었어요.
    떡과 우유로만 아침 먹지 말고 단백질 과일 채소도 골고루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965 외국인노동자를 다 없애야 하나요? 28 현실 2017/07/25 2,079
711964 제모 해야겠어요. 제일 좋은 기계가 뭔가요? 5 너무 심해 2017/07/25 1,620
711963 전학질문 드려요 3 초보학부형 2017/07/25 450
711962 중학교 남자 아이들 읽을 책 추천해 주셔요. 7 중딩맘 2017/07/25 842
711961 아이들 간식.요새 뭐해주세요?? 4 힘드네요 2017/07/25 1,735
711960 양복 선물 2017/07/25 215
711959 벤츠타시는분들 무상보증 연장 신청하셨나요 1 무상보증 2017/07/25 1,016
711958 비숲에서 신혜선이 입고 나오는 트렌치? 4 .. 2017/07/25 1,434
711957 솔치랑 멸치 국물 내면 정말 다른가요? 11 국물로 2017/07/25 1,534
711956 진학문제 1 고3 2017/07/25 271
711955 7년된 청약저축에 1000만원 넣은면 5 구년 2017/07/25 3,024
711954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의학과로...? 13 ㅇㅇ 2017/07/25 1,785
711953 이사 준비 뭐해야 하나요 2 방마다 2017/07/25 583
711952 방학 첫날 딸에게 주는글 6 .. 2017/07/25 1,600
711951 한의원 진료비는 어느정도일까요?어깨통증때문에 가려는데.. 6 ㅇㅇ 2017/07/25 2,151
711950 요즘 가성비 좋은 휴대폰 추천해주세요? 4 ,, 2017/07/25 1,399
711949 외장하드 추천 부탁 3 ... 2017/07/25 682
711948 달러 환율.. 더 내려갈까요? 3 ㅠㅠ 2017/07/25 1,857
711947 청소용 물티슈 추천해주세요~* 4 님들은 어떤.. 2017/07/25 1,709
711946 수학과외 주2회를 3회로 늘리면 훨씬 나을까요? 3 한여름밤 2017/07/25 1,679
711945 오사카에서 아이 앞치마를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6 황양 2017/07/25 945
711944 오 유지태씨도 나눔의 집을 10년 넘게 방문하며 선행 실천하고 .. 7 고딩맘 2017/07/25 1,515
711943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보신분. 6 .. 2017/07/25 2,154
711942 폰오래쓰면 요금할인이 유리한가요? 1 6년만에 2017/07/25 412
711941 82님들 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위스 3박4일 일정 여쭤봅.. 8 뮤뮤 2017/07/25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