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0대초반이고 나이에비해
남편이 고집이 무식하게센편이에요
작년에 우연치않게 제가 응급실 데리고가서
급성담낭염발견했는데 염증이심해서
긴급수술해야한다는데 바락바락우겨서
장기못뗀다고 억지 부려서 3일입원
링겔 맞고 퇴원후 더심해져서 수술했어요
이번에는 제가 친정간사이 햄버거먹고
위아프다면서 밥도제대로못먹고
혼자 동네 내과 다녀와서는
처방받은약도 제대로 안먹으면서
또 무식하게
위염은 원래일주일간다면서
무식한소리만 하고있어요
위내시경 받아보는거 어떠냐고
계속 권유해도
무식한남편은 닥쳐 닥치라고 ㅅㅂ
대가알아서 하니까 죽이나 끊여
이런소리만하는데
나이도32살인데 왜 성질이 괴팍하고
요즘 젊은사람답지않게 꽉막히고
무식한지 듣다듣다 화가나서
위암으로 죽어도 시어머님도 너도
내탓하지말라고 말은했어도
계속속이아프다고 징징대고
떼쓰는 남편보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을보여줘야할까요?
그냥 죽던지 말던지 내버려둘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식하게 화만내는남편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개조심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7-05-15 09:21:54
IP : 223.62.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illliiillil
'17.5.15 9:25 A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32살이 저런다고요?헐~
시골 노인들도 아니고 그냥 두셔도 될듯하네요2. 다 큰 사람 성격 못 바꿔요
'17.5.15 9:2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그냥 두세요 . 휴우~
3. ㅇㅇ
'17.5.15 9:30 AM (218.153.xxx.185)헐...........
개나 고양이도 약 먹으라면 안먹죠.
딱 짐승이네요.4. ..
'17.5.15 9:34 AM (220.126.xxx.65)우리남편도 병원안가서 두세번얘기하고 안가면 신경안써요
어릴때 가난해서 병원도 제대로 못가고 큰 배경이 있더라고요5. 111
'17.5.15 9:36 AM (118.130.xxx.61) - 삭제된댓글헤어지세요
6. zz00
'17.5.15 9:39 AM (49.164.xxx.133)근데 와이프에게 닥치라니요 그런말을 진짜 쓴다고요?
그게 말이 되나요 걱정해서 하는말에 ..진짜 ..
전 그게 넘 속상할것 같네요 그런대접 받고 어찌 사나요7. ...
'17.5.15 9:54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왜 같이 사시죠?
남편 걱정만 되고 본인 걱정은 안하세요?
입도 걸고 건강도 안좋고 관리도 안하고 막말에 욕에...
저건 아프다고 징징대고 떼쓰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상놈입니다.8. ...
'17.5.15 10:10 AM (221.157.xxx.127)병원가고 그런건 냅두세요 엄청 아프면 자기발로 다 갑니다
9. dd
'17.5.15 10:20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내버려두세요 아직 젊어 건강에 자신잇어 그래요
와이프가 걱정해주면 귀찮아하고~
나이들어 아프니 지가 알아서 병원가고
관심 안 가져준다고 궁시렁
근데 정도가 아주 심하네요 욕까지 하고
무식이 철철 넘치네요10. ᆢ
'17.5.15 12:42 PM (121.128.xxx.51)암보험 없으면 암보험 하나 들어 두세요
11. 헉
'17.5.15 1:44 PM (117.123.xxx.130) - 삭제된댓글남편이 지가 혼자 아픈거야 내비두면 그만이지만 와이프한터 닥치라는둥 ㅅㅂ 이라는둥 하는게 더 문제 아니에요?;;
고집이 쎈게 문제가 아니라 저따위 언사를 하는 남자랑 어떻게 살아요...게다가 30대 초반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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