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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다쳤어요

.. 조회수 : 14,943
작성일 : 2017-05-15 01:18:58
원룸 생활 하면서 공무원 공부 하는 딸이
운동하러 공원에서 자전거 타는데
부모와 초딩 아이가 연날리기 놀이 하다가
연이 자전거 뒷바퀴 닿아서
자전거와 딸이 넘어지면서 두개골이 골절 되었습니다
내일 아침 CT 다시 찍어보고
뇌막이 피가 고이고 밀려 났으면
대학 병원가서 수술 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술하면 휴우증이 있을수도 있답니다
제딸 이상 없겠죠
3년전 사별하고 아이들 잘되기만 바라고 사는데
제딸 잘못 될카봐 걱정 입니다
82님들 저 남편 죽고 진짜 힘든 날 보냈는데
딸 잘못되면 저는 어떻게 살아요
연날리던 부모가 자가용으로 공주 의료원 응급실
데려왔고 CT촬영후 입원실에 있습니다
상대방에서는 딸이 이어폰 끼고 자전거 탔다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딸이 잘못 크나요
상대방이 병원비 부담을 어느 정도 해주나요
딸 보험 이라도 들어 놓을껄

IP : 223.62.xxx.199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대
    '17.5.15 1:21 AM (211.246.xxx.41)

    아니 상대방 제정신인가요?

    연을 거기서날린게 잘못이지?
    님딸잘못 없어요

    적반하장이네요 진짜

  • 2. ...
    '17.5.15 1:22 AM (211.176.xxx.13)

    걱정이 크시겠어요... 도움은 못드리지만 부디 별 일 없기를 바랍니다. 꼭!!!

  • 3. ..
    '17.5.15 1:2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따님분 별 탈 없이 꼭 쾌차하시길...
    내일 아침 결과 좋길 바라요...

  • 4. ..
    '17.5.15 1:25 AM (223.62.xxx.199)

    병원에서 1인실 5인실 선택하라해서
    입원비 많이 나올까봐 5인실 입원했습니다
    병원비 상대방이 어느 정도 부담 해주라고
    요구해야 하는지

  • 5. 진짜
    '17.5.15 1:25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가해자부모 혐오감 들려하네요.

  • 6. 아니
    '17.5.15 1:26 AM (211.201.xxx.173)

    귀에 이어폰을 안 끼고 탔으면 뒷바퀴쪽으로 오는 연을 피할 수 있나요?
    상대방이 이쪽 과실도 있다는 얘기를 하려고 그러는 거 같은데요.
    부디 내일 아침 CT 찍고 괜찮다는 소식 들으실 수 있기를요.

  • 7. ㅇㅇ
    '17.5.15 1:29 AM (121.173.xxx.195)

    이어폰이랑 뒷바퀴에 날아든 연이랑 대체 무슨 상관이래요?
    연이 날아오면서 쉐에에에엑..... 소리라도 치나.
    사건 났을때 가해자 부모들은 이렇게 행동하라는 행동지침서라도 있는 걸까요?
    어째 저들은 언제나 저렇게 뻔뻔한지.

  • 8. rolrol
    '17.5.15 1:29 AM (121.155.xxx.93)

    별 일 없으실거예요
    혹시라도 어떤 경우에도 어머님이 단단히 마음 먹으시고
    우선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사방에 전화해 변호사 알아놓으시고
    의사 아는 인맥 있으면 누구에게든 도움 받아 이런 경우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꼭 물어보세요
    따님이 무탈하길 같이 기도합니다

  • 9.
    '17.5.15 1:29 AM (175.223.xxx.9)

    이어폰을 안꽂아도

    소리도안나는 연이 내려 오는걸
    어떻게 듣나요?
    가해자쪽 영락없는 맘충인데요?

    이집애는 두개골이골절된 마당에 뭔 개소린지..
    합의,용서해주지말고 ..다 청구하세요
    안되면 소송거시구요

  • 10. ..
    '17.5.15 1:30 AM (223.62.xxx.199)

    딸이 잘못 될까봐 미치겠어요
    사고 당시 기억 못하고 있어요
    뒷바퀴에 연이 걸려서 딸과 자전거가 넘어졌는데
    제딸이 과실이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11. ...
    '17.5.15 1:30 AM (223.62.xxx.83)

    별일 없길 바랍니다.
    맘 강하게 가지세요.

  • 12. 심플라이프
    '17.5.15 1:30 AM (175.194.xxx.96)

    자전거 사고도 도로교통법상 교통사고에 해당됩니다. 치료비는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일단은 따님의 치료에 집중하시구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 13. 너무
    '17.5.15 1:31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성급하게 가해자 부모랑 얘기하지 마시고
    내일 아침에 다방면으로 상담하시고 충분히 의견수렴한 후에
    가해자 부모 만나세요

  • 14. arzute
    '17.5.15 1:32 AM (211.203.xxx.234)

    걱정 많으시겠어요. 아침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 15. 저기
    '17.5.15 1:32 AM (222.111.xxx.107)

    님딸 과실 딱 10% ㅡ 나머진 상대방 90%

    저쪽집구석 빼박입니다.

  • 16. 토닥 토닥...
    '17.5.15 1:32 AM (59.26.xxx.197)

    별 일 없길 두 손 모아 기원 드릴께요.

  • 17. 큰병원으로
    '17.5.15 1:39 AM (118.219.xxx.45)

    가야하지 않을까요?

    뇌수술은 서울 큰 병원이 잘하지 않을까요?

    저희 아버지도 쓰러지셔서 두개골 부서져서(?) 급히뇌수술 근처 대학병원에서 받았는데
    병원이 참 맘에 안 들었었어요.

    수술한다면 빨리 서울 유명큰병원에서 하길 바라고
    괜찮을거예요.

    경찰신고는 하셨는지요?

  • 18. 세상에
    '17.5.15 1:40 AM (220.72.xxx.221)

    일당 응급실 CT에 두개골 골절로 나왔음 다시 찍으면 어느정도 피가 고였는지 보일꺼에요
    어떡해요 아주 공중에 떴다가 크게 충격이 있은 모양인데..상대방이 책임 피하려고 따님께 전가하네요
    명백히 연날리면서 주의태만한 상대과실이에요
    보험사소송해도 되구요 원글님 일단 침착하시고 낼 날 밝는대로 얼른 가셔서
    엄마혼자 전전긍긍 만만한 태도 보이시지마세요
    상대가 생각보다 저질인거 같은데 맘 단단히 먹으시구요
    따님은 크게 이상있지 않을겁니다 꼭 쟐 회복될테니 걱정마시구요

  • 19. ㆍㆍ
    '17.5.15 1:41 AM (218.52.xxx.182)

    병원에서 항상 안좋은 쪽을 최대한 이야기 합니다.
    아이가 잘 낫길 간절히 바랍니다.

  • 20. 그게
    '17.5.15 1:43 AM (118.219.xxx.45)

    뇌는 뇌압이 높아지면 낮아질때까지 수술도 미루더라구요. 시간이 걸렸어요.

    혹시 모르니 빨리 합의 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기운내세요 어머님~

  • 21. 주변에주차된 차들
    '17.5.15 1:47 AM (118.32.xxx.208)

    블랙박스 도움을 받기
    바래요.

  • 22. 햇살
    '17.5.15 1:50 AM (211.36.xxx.71)

    잘되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23. 심플라이프
    '17.5.15 1:53 AM (175.194.xxx.96)

    그리고 덧붙이자면 목격자를 꼭 찾으세요. 많고 정확한 증언일수록 도움됩니다. 따님 인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경찰의 도움을 받으세요.

  • 24. ...
    '17.5.15 1:55 AM (59.22.xxx.3) - 삭제된댓글

    ...다행스럽게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 25. 별일없으시길
    '17.5.15 1:57 AM (211.208.xxx.21)

    공원내 cctv도 확인하시고, 목격자 찾는 플래카드 붙여서 도움 받으세요.

  • 26. 쓸개코
    '17.5.15 1:59 AM (218.148.xxx.246)

    118님 말씀대로 블랙박스 도움 알아보셔요.
    지역카페라도 올리셔도 되지 않을까요..

  • 27. Wisteria
    '17.5.15 2:01 AM (99.173.xxx.25)

    저도 딸가진 에미라..
    너무 안타까와 글 남김니다.
    따님 별 탈 없기를...
    우리는 자식 앞에선 천하무적 엄마잖아요.
    힘 내시길!

  • 28. ..
    '17.5.15 2:02 AM (112.148.xxx.2)

    원글님 힘내세요.. 무사히 밝은 모습으로 따님 퇴원하길 기도합니다.

  • 29.
    '17.5.15 2:06 A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이어폰에서 음악듣고 있었다는 증거있나요?
    그냥 꽂고만 있어요 많이들

    진상 부모네요 가해자가

  • 30. ..
    '17.5.15 2:10 AM (223.62.xxx.199)

    토하고 싶은데 토는 안나온다고
    골절 되었어도 피가 고이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니
    내일 CT찍었을때 이상 없기를 빕니다
    걱정 되지만 병원에서 최악을 이야기 하는거니까
    82님들 내 일처럼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1. ..
    '17.5.15 2:11 AM (219.248.xxx.165)

    실질적인 도움은 못드리지만 마음으로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 32. ..
    '17.5.15 2:18 AM (211.223.xxx.145)

    네이버에 '자출사'라는 자전거카페에 문의해보세요. 사고사례들이나 보험관련하여 정보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 33. 빨리나으세요
    '17.5.15 2:30 AM (220.126.xxx.170)

    안전장비를 하지 않았으면 과실비율이 커집니다
    원글님 아이 실비보험 없나요??
    저쪽 아이 실비에서도 보상가능할거예요
    그보다 빨리 별일 없이 낫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할게요

  • 34. ..
    '17.5.15 2:39 AM (223.62.xxx.114)

    상대방이 딸이 옆으로 넘어졌다는데
    어떻게 잘못 넘어졌는지 뒤쪽이 다쳤는지
    딸 잘못 될까과 걱정 하는 마음 커서
    따져보지 못했는데 생각 해보니까 상대방이
    이어폰 귀에 꽂고 자전거 타서 소리 못들었다고 했는데
    댓글처럼 이어폰과 상관 없는것 같네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가슴 두근거려서
    기도하고 82만 자꾸 쳐다보네요

  • 35. 아휴..
    '17.5.15 2:49 AM (182.212.xxx.215)

    이어폰과 상관없구요.
    경찰에 신고하셔서 주변 cctv 확보하세요.
    사람대 사람으로 하면 말싸움만 나와요.
    법적으로 일단 걸고 가야해요.

  • 36. ㅠㅠ
    '17.5.15 3:17 AM (211.203.xxx.32)

    많이 놀라고 걱정되시겠어요.
    상대방이 아이이니 실비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을거예요. 그럼 일상생활 손해배상이라고...남한테 폐를 끼친 부분까지 보험 지급이 되어요.
    저는 우리집의 누수로 인한 아래층 도배까지 보험금 지급이 되었어요. 내가 만약 실수로 다른 사람 안경을 부러뜨려도 신청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요.( 여기까지는 상대방에게서 치료비가 나올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거고요)

    앞으로 해야될 행동은( 이건 그냥 저의 생각인데 다른 더 현명한 방법이 있다면 다른분들 알려주세요)
    -상대방에게 치료비를 요청하시고요
    -뭐 여기도 과실이 있다 이런식으로 안하무인으로 나오면
    실비 보험 드신거 있느냐 거기에 신청하면 보험비가 나올것을 알려주시고
    - 그래도 뻔뻔하게 나오면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cctv 확보 등때문에라도 빨리 신고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모쪼록 부디 아무 이상없이 빨리 낫기를....기도할께요.

  • 37. 기도
    '17.5.15 3:48 AM (121.176.xxx.192)

    큰문젠 없을겁니다. 뇌종양 수술도 요즘 잘하는데요. 골절은 아마 난이도 낮은 편에 속할듯. 간절하게 기도하세요. 종교가 있으시다면.. 없어도 조상님께.

  • 38. ..
    '17.5.15 4:46 AM (203.226.xxx.241)

    정신은 있는지 밤 낮 어디인지 년도 다 대답합니다
    사물도 2개로 보이는지 확인 했는데
    사물도 정상으로 보이고
    그런데 좀전에 토 했어요
    마음 속으로 기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 39. Pianiste
    '17.5.15 4:52 AM (125.187.xxx.216)

    저 예전에 두개골 금가서 담날 종일 토했구요.
    병원에서 뇌부종 있다고 입원하라고 해서
    일주일 입원해서 치료 받았는데 잘 나아서 퇴원했어요.
    원래 뇌에 충격 받고 부종 생기거나 뇌압 올라가면 토해요.
    놀라셨겠지만 치료 잘 받고 멀쩡하게 잘 살고 있으닊너무 걱정마시고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 40. 희망
    '17.5.15 4:54 AM (125.130.xxx.189)

    헤드셋이나 블루투스도 아니고 이어폰이면
    외부 음 다들립니디
    소음 못 들어서 앞에서 오는 장애물이나
    옆에서 울리는 클락션 소리 못들어
    부주의해서 당한것 아니잖아요
    집안에 남자 분 얼른 부르세요ㅡ
    그리고 의사들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말을 하니까
    넘 걱정마시고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 41. .....
    '17.5.15 5:14 AM (146.115.xxx.155)

    저도 딸아이가 있어서 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무사히 아무일없이 벌떡 일어나 엄마...나 괜찮아 하게 기도하겠습니다
    얼마나 떨리고 두려우실까요?손이라도 잡아드리고 싶네요ㅜ
    그리고....
    경황없으시겠지만.....
    서울에 대형병원도 좀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아산이나 삼성병원등이요..뇌쪽은 정말정말 병원이 중요합니다ㅜ
    건국대병원도 병원장이 뇌혈관쪽 국내최고 권위자이십니다
    제가 외국에 살고있어서 정말 안타깝네요ㅜ
    집안 누구인가 병원쪽에 알아봐주실수 있는분은 없으실까요?이럴땐 얼굴 철판깔고 사돈의 팔촌까지 수소문해보세요

    멀리에서도 따님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좋아지시면 또 글올려주세요

  • 42. 기도 드리겠습니다
    '17.5.15 5:41 AM (90.253.xxx.28)

    곧 완치되어 퇴원하길 빌겠습니다.

  • 43. ....
    '17.5.15 6:05 AM (125.185.xxx.178)

    치료가 잘되어 건강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44.
    '17.5.15 6:19 AM (183.104.xxx.46)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조카가 어릴때 사다리에 올라갔다가 친구가 밀어서 떨어졌는데 피가 고이고 토하고 수술했는데 수술후 6개월 정도 기억력 상실 있다 서서히 돌아와요 그조카 4월에 결혼 했는데 지금은 머리수술 한적 있나 기억도 안날정도 입니다
    이어폰은 자동차 경적소리 못듣는다고 이어폰 끼지 못하게 하는거지 연이 날아와 자전거뒷바퀴에 감기는게 이어폰 낀것과 상관없어요 적은 확률로 휴유증 있을수 있으니 감안해서 합의하세요 주변에 사고 증인 확보해두세요

  • 45. 님 너무 무르게
    '17.5.15 6:20 AM (58.234.xxx.195)

    나가시면 안됭 걱 같아요..경찰에 신고하세요.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되니..상대쪽 태도보니 님이 혼자 상대하다가 치료비도 제대로 다 못받겠어요. 사람이 이리 크게 다쳤는데 말도 안되는 억지릉 부릴 태세인데. 님이 맘이 여리신듯해요. 그쪽에서 이어폰 어쩌구한다고 분개해야 정상인데 우히려 걱정하고 계시니.
    따니 얼른 쾌유하시고 이후 후유증없이 치료받는것 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경찰신고하고 변호사는 이런 쪽도 알아보세요

  • 46. ...
    '17.5.15 6:23 AM (58.230.xxx.110)

    드론을 산책로서 사람들 머리위로 날리는것들이 없나
    연을 왜 거기서...
    경찰에 꼭 신고하세요...

  • 47. 조언
    '17.5.15 6:39 AM (116.40.xxx.2)

    부디 큰 일 아니고 훌훌 일어났으면, 후유증 없었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경황없는 가운데 네이버 자출사 카페가 도움 될거예요.
    저전거 전문카페라 사고에 대한 경험 지식 아주 많이 축적되어 있고요.
    자전거는 차량인데 보행자(?) 연은 소유물품이라 어찌 적용되는 지 잘 모르겠네요. 반드시 cctv 확인 위해 경찰 신고 시급하고요. 최우선입니다. 감정적으로 상대를 대할 필요도 전혀 없어요. 지금 그럴 상황 아니고 채증과 따님에게 집중하세요.

    객관적으로 공원에서 연을 날리는 일이 위법하다 할 수 없을 것이고, 공원 자전거 도로인지 확인 하시고, 헬멧착용 여부가 자기책임에 어떤 영향 주는 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거 다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고요.

  • 48. dandi
    '17.5.15 6:50 AM (210.97.xxx.247)

    걱정은 당연히 되시겠지만
    마음 강하게 잡수시고 이곳에 글 올리시고..

    "이어폰 운운"하는것은

    "우리딸도 잘못인가? 쌍방인가?" 이런마음 들도록 하는것.

    걱정은 하시되 마음 강하게.

  • 49. 경찰신고부터 먼저
    '17.5.15 6:56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따님이 의식도 없는 가운데 가해자들이 하는 말 믿지 마시고
    우선 진단서 때고 경찰신고부터 하세요.
    신고들어가면 그제서야 경찰이 증인진술등 확보합니다.
    경황없다고 그냥 계시면 가해자에게 아무 보상 못 받아요.
    현재 가해자 태도가 그런 암시를 강력하게 주고 있어요.
    아무쪼록 따님이 아무 휴유증없이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 50. 걱정마세요
    '17.5.15 7:02 AM (118.43.xxx.18)

    제 아이는 그보다 백배쯤 심한 뇌수술까지 했어요. 벌써 7년 되서가는데 후유증도 없고 잘살고 있어요.
    의술이 좋아져서 옛날 같으면 수술 시도조차 못했을 사고라 했었어요.

  • 51. 자갈치
    '17.5.15 7:04 AM (211.203.xxx.83)

    저도 경찰신고부터..아니 사람이다쳤는데 이어폰얘기할 정도면..나중에 병원비. 많이나오면 큰소리낼 사람들입니다

  • 52. 서울 큰 대학병원으로 오세요
    '17.5.15 7:11 AM (125.176.xxx.108)

    제가 엄마라면 당장 병원부터 옮깁니다..
    오늘 당장요..

  • 53. 정말
    '17.5.15 7:28 AM (210.96.xxx.161)

    그거 다 녹음해놔요.
    저쪽에서 그때그때마다 자기한테 유리하게 말바꿔서
    사람 죽이더라구요.
    따님 아무일 없길바래요.

  • 54. .....
    '17.5.15 7:36 AM (182.211.xxx.197)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엄마 나 이제 괜찮아 하구 일어날수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55. 기도할께요
    '17.5.15 7:47 AM (182.161.xxx.147)

    힘내세요.따님 꼭 회복 잘 하실거예요.요즘 의술이 얼마나 좋은데요

  • 56. ....
    '17.5.15 7:56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아무일 없이 지나갈꺼에요...그리고 절대 합의 빨리 하지마세요. 지인들에게 꼼꼼하게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57. . .
    '17.5.15 8:02 AM (175.223.xxx.151)

    이어폰이랑 무슨 상관이죠?
    어이없네요. 반성해도 모자를판에

  • 58. ㅇㅇㅇ
    '17.5.15 8:15 AM (222.101.xxx.103)

    어머니, 강해져야합니다
    심정은 이해가지만 상다한테 나약한 모습보이시지 마시고 강하게 나가셔야해요 주변에 남동생이나 오빠라든가 누구 잘 따져줄 사람 없나요
    피만 안고여있으면 그래도 괜찮을거에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장기전 됩니다
    가족이 뇌를 다쳤어서 많이 봤어요
    일단 응급 상황끝나면 시설좋은 큰 병원도 알아놓으세요

  • 59. 땡땡
    '17.5.15 8:21 AM (125.177.xxx.113)

    어머니...

    강하게 나가세요.

    뭔 적반하장인가요?

    병원도 큰병원으로 옮기세요

    뇌는 정말 큰일나요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 60. ...
    '17.5.15 8:33 AM (121.124.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이어폰을 잘끼고 다니는데 외부소리 잘들려요.
    이어폰 핑계는 아니라고 보네요.
    따님이 잘이겨 내실겁니다. 힘내세요~~

  • 61. 어머니
    '17.5.15 8:49 AM (122.35.xxx.224)

    제발. 오늘이라도 서울 대학병원. 큰 병원으로 옮기세요
    저희도 그런 경험있어요
    위에님들이 말한 대학병원들이요


    그리고 맘 크게 잡숫고
    나약한 모습보이지 마시고 상대방 에게 엄포라도 놓으세요

    엄마는 강합니다
    따님도 완케합니다

  • 62. 일단
    '17.5.15 9:34 AM (115.136.xxx.67)

    경찰에 신고부터하세요
    가해자 태도가 괘씸합니다
    저런 사람들하고는 말 섞지마세요

  • 63. doubleH
    '17.5.15 9:35 AM (61.78.xxx.135)

    어머니 정신 차리시고
    경찰신고 하고 cctv확보하셔야지 될거 같은데요..
    주면에 동생이나 친구나 심부름 시킬 이 없으세요?
    만ㄴ일에 대비하셔야죠

  • 64.
    '17.5.15 10:28 AM (117.123.xxx.109)

    힘내세요
    따님 잘 이겨낼 겁니다
    응원해요

  • 65. 어느 동네인가요?
    '17.5.15 10:29 AM (211.221.xxx.10)

    일단 자전거 보험도 알아보세요. 수원 용인등은 거주지 시민에 한하여 무료로 자전거 보험을 들어줘서 사고시 보상받을 수 있어요. 가해자 쪽에 청구도 해야하지만 만일의 경우 따님의 주민등록지에 자전거 보험이 있는지도 검색해 보시고, 경찰에 신고부터 하세요. 나중에 분쟁시 경찰 리포트 있는지 없는지 크게 차이 납니다. 그리고 상대 아이가 의료실비나 기타 보험이 있으면 일상배상 책임같은 것에 일억원까지 가입되어 있을 거 예요. 너무 걱정 마시고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 66. ...
    '17.5.15 11:22 AM (211.36.xxx.70)

    큰 걱정하지 않고
    별일 없이 지나가길
    기도하겠습니다.
    식사 잘 하시고요.

  • 67. 공주시민
    '17.5.15 12:21 PM (39.119.xxx.197)

    혹시 공주시민 이시면 공주시에 알아보세요
    공주시민 전체 자전거보험이 가입되어 있거든요~
    딸도 무사하길 기도합니다.

  • 68. ...
    '17.5.15 1:44 PM (125.128.xxx.114)

    무사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완쾌되면 완쾌되었다고 다시 글 올려주세요...

  • 69.
    '17.5.15 2:05 PM (125.183.xxx.190)

    제 가슴이 쿵닥거리네요
    모쪼록 별일 없기를 바라고 일상생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 70.
    '17.5.15 2:22 PM (121.128.xxx.51)

    변호사 상담 받아 보세요

  • 71. 아유
    '17.5.15 4:31 PM (221.127.xxx.128)

    토했다니 너무 다행이고요...
    꼭 회복해서 웃기를...
    뢰복해서 다시 정상으로 잘 지내고 았다는 글 꼭 올려주세요
    간절히 쾌유 바랍니다
    힘내세요

  • 72. ..
    '17.5.15 4:33 PM (117.111.xxx.112) - 삭제된댓글

    이어폰 끼고 있는 상태라 위험 상황에 대처를 못한 경우가 아닌데(클락션을 못들었다거나 차소리를 못들었다거나 등등) 이어폰 낀 피해자를 탓할 일이 아닌거 같은데요.
    연에 걸려 넘어진건 소리를 못들어서 사고 난 상황이 아닌데 그걸로 이어폰 책임을 물을 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 힘네세요...

    다만 댓글들에 자전거 탈때의 이어폰 사용에 대해 너무 아무것도 아닌듯한 분위기가 있어서 한줄 더 남기면
    자전거탈때 주의 사항 중 중요한 한가지가 바로 이어폰 끼고 타지 않도록 하는거예요.
    이어폰으로 음악듣다가 정말 소리를 못듣는 상황으로 인해 사고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도 중등 아들 자전거로 학원다니는데
    크게 사고난 동네 아이 이야기 듣고 자전거로 학원갈때 이어폰은 절대 하지 못하게 합니다.
    다들 자녀분들에게 주의 주세요.

  • 73. ...
    '17.5.15 4:34 PM (210.207.xxx.90)

    제발 별일 없기를 빕니다
    정말 도움 줄수 있는 분이 나타나셨으면 좋겠네요

  • 74. 로즈제라늄
    '17.5.15 4:35 PM (14.42.xxx.172)

    거뜬히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기원드립니다...

  • 75. ...
    '17.5.15 4:50 PM (222.64.xxx.55)

    제발 아무일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토하면 다행인건가요? 잘 몰라서요..

  • 76. 미드나잇블루
    '17.5.15 4:51 PM (114.206.xxx.103)

    아무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 77. 피오나
    '17.5.15 4:59 PM (211.36.xxx.215)

    4년전 저희 아버지도 저녁산책길에 고딩이 자전거로 부딪쳐 넘어지셨는데 따님과 같이 두개골 골절이 되셨어요.
    아버지도 당시일 기억 못하시고 상황 인식도 못하시더라구요. 헛소리도 하시고 해서 많이 놀랬어요.
    다행이 수술은 안하고 고인피 없애는 치료하면서 한달 정도 입원했는데 의사가 나이가 있어 치매가 될가능성있다했는데 지금은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없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젊어서 회복도 빠를꺼에요.

  • 78. 어휴
    '17.5.15 5:34 PM (116.40.xxx.17)

    제발 빠른 쾌유 바랍니다.

  • 79. 일부러 로그인
    '17.5.15 5:57 PM (211.229.xxx.232)

    모든 분들의 기도처럼 훌훌 털고 쾌차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어머님부터 맘 강하게 잡수시고 이번일 가해측에 잘 대응하시길 바랄게요!
    상대편이 그렇게 다쳤는데 이어폰 운운이라니 너무 심하네요 ㅠㅠ
    잘 나았다는 글, 기다리고 있을게요~
    기운내세요! !

  • 80. 저도
    '17.5.15 6:35 PM (121.190.xxx.131)

    따님이 별일없이 무사히.쾌차하길 빕니다.
    앞으로 어머님과 행복한 생활 이어지길 기도하겠습니다.

  • 81. 고통과 기쁨
    '17.5.15 6:50 PM (183.99.xxx.15)

    모녀님들께 려와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또 다른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용기를 갖으시길 ~ ~ ~

  • 82.
    '17.5.15 7:32 PM (125.184.xxx.64)

    저도 딸가진 엄마인데, 얼마나 가슴 아프세요.
    따님 잘 회복되시길 기도할게요.

  • 83. 엄마
    '17.5.15 8:27 PM (121.191.xxx.134)

    일단 초기대응이 중요하니 서울 큰병원으로 가시길~~~
    아이 잘못되면 안되잖아요~ㅠㅠ

  • 84. olive
    '17.5.15 8:32 PM (122.34.xxx.101)

    수술 빨리하셔야 하는데요.
    지금이라도 큰병원 응급실로 옮기시고 수술하셔요
    저희 딸이 32개월때 오토바이 사고로 두개골 골절 되어서 수술하고 지금 16살인데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항상 기도하는 맘으로 키우고 있구요, 너무나 다행이도 아직까지는 공부도 잘하고 잘지내요.
    그때 의사선생님께 후유증에 대해 문의하면 혼내 주셨어요.
    지금까지 키운것 처럼 그대로 긍정적으로 키우면 된다고..... 지금까지도 맘은 조리지만 표 않내고 키우고 있습니다.
    안좋은 생각 하지마시고 혹시라도 수술후 일시적이 변화가 있어도 보호자 님께서 맘 단단히 먹으시고
    잘 돌봐 주세요.

    빨리 응급실 대학 병원으로 가셨으면 좋겠네요... 정확히 저희 딸은 오후에 사고 나고 일단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서 검사하고 ....기다리다 수술 가능한 대학병원으로 옮겨 새벽에 수술하였습니다.
    참고하세요.
    쾌유를 빕니다

  • 85. ..
    '17.5.15 8:53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시간 좀 흘렀는데 따님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수술 안해도 되는 상태로 호전되었음 좋겠는데...
    힘내세요 원글님.
    좋은 소식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 86. mmm
    '17.5.15 9:44 PM (175.123.xxx.70)

    무탈하길 빕니다.

  • 87. 죠스바
    '17.5.15 9:57 PM (112.154.xxx.19)

    댓글 남기려고 로긴했어요.

    우선 아무일없을테니 걱정하지마세요.
    믿어요우리...!!!!!

    상대방측도 놀래서 따님 과실을 주장하는것같은데 그건 말도안되는 주장이구요. 절대 다 해결될때까지 합의 비슷한것도 하지마세요.
    혹 봉투주거든 받지마시구요.
    사고를 목격한사람이나 cctv 확보하셔야할것같으니 관할경찰서에 문의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따님이 상황을 기억못한다니 상대측에서 다른 주장을할수도있으니까요.

  • 88. 기도드릴게요
    '17.5.15 10:24 PM (115.93.xxx.58)

    아이고....얼마나 놀라셨을지 ....

    부디 따님 별일없이 회복하기를 기도드릴게요!!

  • 89. 그냥 경찰 부르세요.
    '17.5.15 10:30 PM (222.109.xxx.40)

    나쁜 인간들이네요.

  • 90.
    '17.5.15 10:30 PM (97.70.xxx.150)

    저도 만일을 대비해 경찰에 신고해놓는게 좋을것같아요.
    부디 수술까지 안가고 완쾌하시길 빌어요

  • 91. 케로로
    '17.5.15 10:57 PM (211.36.xxx.141)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꼭 이상없길 기도할께요
    따님 아무일 없이 꼭 회복 잘 되기를요 ㅠㅠ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괜찮을거예요 꼭...

  • 92. 마음으로 기도드릴께요
    '17.5.15 11:06 PM (115.91.xxx.100)

    마음이 벌렁벌렁합니다. 별일없이 회복하실겁니다. 힘내세요

  • 93. 빨리쾌차
    '17.5.15 11:21 PM (110.70.xxx.70)

    과실은 없을꺼같아요. 과실1이라도 받으면 안되지않아요??
    차량도 후방추돌이면 거의 뒷차가 백퍼 부담인데요
    연이 앞바퀴도 아니고 뒷바퀴에 끼어서 넘어졌다니
    뒤에 눈이 달린것도 아니고 피할수없는 상황이잖아요.
    절대 과실 1이라도 부담하려하지마세여.
    그리고 상대방 아이 보험으로 처리 가능하지않을까요??
    뭐 일상배상이던가 그런상황으로.
    암튼 과실은 절대절대 안받도록하세여. 휴유증으며 많이 남을지 모르니 쉽게 합의도 하지마시구요. ㅠㅠ

  • 94. ㄷㄷㄷ
    '17.5.15 11:30 PM (125.180.xxx.237)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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