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상담하는 곳에 가도록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요
아버지가 가부장적이고 본인만 생각하는 스타일입니다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부부상담 받아보면 좋겠다 싶은데
당연히 아버지는 안 가려고 하실 거에요
어떻게 그 장소까지 모시고 갈 수 있을까요
혹시 집으로 출장오는 상담사는 없을까요?
부부사이에 딸이 끼어 드는 게 아니다 싶어 뒤로 물러나 있엇는데
저러다 엄마가 먼저 병이 날까 걱정입니다
좋은 상담소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연히 ebs 부부 갈등프로에서 하는 연극치료? 같은 걸 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아버지는 분명 어린 시절에 무슨 문제가 있었을 거 같거든요
1. 그건
'17.5.15 1:53 AM (118.219.xxx.45)어려울것 같아요.
그런분은 안 변하거든요ㅠ_ㅠ
법륜스님 즉문즉설(유투브등)에 그런 상담 많던데
답은 부부문제니 자식이 낄 일이 아니다...이렇더라구요.
(한번 들어보세요)
최대한 두분을 멀리 떨어지게 하는 방법은 어떠세요?2. ...
'17.5.15 3:17 AM (95.144.xxx.74) - 삭제된댓글저희 시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셔서 몇년 전부터 저희 한국 들어갈때 마다 부부 상담부터 해서 부부 치유 프로그램, 부부 사랑 세미나 등등 이것 저것 다 하게 해 드렸는데도 지금 합의 이혼 진행되고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사람이 변한다는게 쉽지 않다보니, 뭘 해도 그때 뿐이고 수십년간 살아온 방식 그대로 서로에게 상처주며 원점으로 돌아가시더군요. 최근에 두분간에 재산 분할 합의점을 찾아서 소송까지 가지 않게 된 것이 불행중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자식들이 아무리 애써도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현재 시청에 이혼 접수는 안하신 상태이고 자식들이 법적으로 정리까지 하시지 마시고 당분간 별거해 보시라고 설득 중인데, 쉽지 않네요. 자식으로서 너무나 안타깝지만, 부부간의 문제는 본인들의 확고한 의지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것 같아요.
3. ...
'17.5.15 3:23 AM (95.144.xxx.74)저희 시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셔서 몇년 전부터 저희 한국 들어갈때 마다 부부 상담부터 해서 부부 치유 프로그램, 부부 사랑 세미나 등등 이것 저것 다 하게 해 드렸는데도 지금 합의 이혼 진행되고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사람이 변한다는게 쉽지 않다보니, 뭘 해도 그때 뿐이고 수십년간 살아온 방식 그대로 서로에게 상처주며 원점으로 돌아가시더군요. 최근에 두분간에 재산 분할 합의점을 찾아서 소송까지 가지 않게 된 것이 불행중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자식들이 아무리 애써도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현재 시청에 이혼 신고는 안하신 상태여서 자식들이 법적으로 정리까지 하시지 마시고 당분간 별거해 보시라고 설득 중인데, 쉽지 않네요. 자식으로서 너무나 안타깝지만, 부부간의 문제는 본인들의 확고한 의지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것 같아요.
4. 노을공주
'17.5.15 10:41 AM (27.1.xxx.155)EBS 달라졌어요 나오는 이주은 상담소같은데 모시고 가보셔요. 상담료는 좀 비싸다고 들었어요. 근데 그 프로보면 상담치료후 달라지는경우 많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1252 | 엄친아에 견줄 남.동.아.딸.들이 있어서 정말 싫어요 4 | 남편 동창 .. | 2017/07/24 | 1,728 |
711251 | MB는 죄가 없는거예요? 14 | ... | 2017/07/24 | 1,581 |
711250 | 알쓸신잡에 나온 사람들 몰랐다하면 무식한간가요? 28 | 1111 | 2017/07/24 | 4,144 |
711249 | 요즘 수학 수능시험수준이 어떤가요? 18 | 맘맘맘 | 2017/07/24 | 2,605 |
711248 | 김상조 보세요 2 | ㅋㅋㅋ | 2017/07/24 | 1,502 |
711247 | 아침 저녁에만 일하시는 이모님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8 | 아침 저녁에.. | 2017/07/24 | 2,756 |
711246 | 언제나 쨍한여름이 돌아올까요 6 | 힘들어요 | 2017/07/24 | 1,431 |
711245 | 설악여행 2 | tjfdk | 2017/07/24 | 564 |
711244 | 전세내놓고 집보러 올때, 이렇게 아무때나 자주 오나요? 7 | 궁금 | 2017/07/24 | 5,138 |
711243 | 이 아파트 어때요 23 | ㅇㅇ | 2017/07/24 | 5,656 |
711242 | 댁에서 팥빙수 만들어드시는 분 계시나요 9 | ㅇㅇ | 2017/07/24 | 1,384 |
711241 | 정재승이 말하는 알쓸신잡 출연 후일담 23 | 고딩맘 | 2017/07/24 | 18,993 |
711240 | 그냥 위로받고 싶어요 2 | ... | 2017/07/24 | 730 |
711239 | 손쉽게 살빠지는 운동 , 근데 힘들어요 7 | ㅇ | 2017/07/24 | 3,847 |
711238 | 제습기도 건조기도 없지만 13 | 음 | 2017/07/24 | 3,316 |
711237 | 뒤에서 손가락으로 안 찌르면 좋겠어요 6 | 아프다 | 2017/07/24 | 1,663 |
711236 | 요즘 머리가 너무 푸시시해요 10 | 아직도 | 2017/07/24 | 3,119 |
711235 | 비밀의 숲 이경영발음 7 | 나만 그른가.. | 2017/07/24 | 4,495 |
711234 | 아레나 성인수경 초3여아 어떨까요? 4 | 맥스 | 2017/07/24 | 882 |
711233 | 집은 자산의 몇 %로 구입하는 게 맞을까요? 5 | 열대야 | 2017/07/24 | 2,157 |
711232 | 막노동 독학으로 의대진학한 박진영 1 | 사다리걷어차.. | 2017/07/24 | 2,857 |
711231 | 대한민국 남자 40%는 성매매 경험! 13 | 에휴 | 2017/07/24 | 3,807 |
711230 | (질문) 한의원에서 약침? 4 | 쿠이 | 2017/07/24 | 1,395 |
711229 | 저지방 우유로 드시나요 6 | 우유 | 2017/07/24 | 2,122 |
711228 | 페이스북은 언제 망할까요 12 | d | 2017/07/24 | 4,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