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이 너무 무서워요

흑흑 조회수 : 9,102
작성일 : 2017-05-14 23:27:55
저는 운전이 너무 무서워요 ㅠㅠ 남들은 운전도 쉽게 하는거 같은데 ㅠㅠ
방금도 운전하고 들어왔는데 ㅠㅠ 밤에 하는 운전은 더 무섭구요
제가 너무 천천히 가니 뒤에 있는 차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그렇다고
자신없은 상황에서 막 빨리 갈 수도 없고 ㅠㅠㅠ
운전을 무서워도 자꾸자꾸 해야 괜찮아 질라나요 ㅠㅠ
아무 말씀이라도 해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IP : 121.134.xxx.1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다 보면 갠찬아요
    '17.5.14 11:30 PM (223.62.xxx.112)

    저도 그랫어요. 뒤에서 머라하든말든 자기 속도 지키며 가세요. 시간 지남 해결됩니다

  • 2. ...
    '17.5.14 11:32 PM (58.230.xxx.110)

    근데 타고난 소질은 무시할수 없는게 운전이더군요...
    일단 충분히 지리 숙지하고 여유있게
    출발하세요...아무리 미숙해도 횡단보도 스쿨존
    각별히 조심하시구요...

  • 3. 스티커
    '17.5.14 11:34 PM (121.171.xxx.225)

    초보운전 붙이시면 대부분 이해합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뒤어서 뭐라하던 상관 마시고 천천히 조심조심 운전하세요.
    시간 지나면 능숙해 집니다.

  • 4. ㅇㅇ
    '17.5.14 11:41 PM (220.78.xxx.36)

    초보운전 딱지 붙여도 별로 이해 안해주어요
    그냥 막 무대뽀로 밀고 들어 옵니다.
    그리고 운전 무서운건 진짜 매일 운전해야 되더라고요
    한달정도는요
    저도 아직 5개월된 초보라 뭐라 말씀은 못드리지만
    처음 한달은 운전할때마다 속이 울렁거렸어요
    무섭고 힘들어서요 겁쟁이거든요
    한달을 거의 울면서 나가고 했더니 어느순간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요즘은 한 사흘에 한번씩 해주는데
    이것도 안하니 버벅 거리네요;;;

  • 5. 근데
    '17.5.14 11:45 PM (221.148.xxx.8)

    뒤에서 뭐라 하든 내 속도대로 가라 -> 이거 본인 차 사고는 안 나는데 주변에서 님 차 피해 가려다 주변차들 사고나기도 하고 그러는 거 아시죠
    연수을 더 받으세요 제발
    속도는 어느 정도 내야 해요
    엄청 느리게 가면서 옆차와 공간도 안 내어 주고 그러면 정말 뒤에서 가는 사람 미쳐요
    무서운 건 연습이 덜된 거에요
    연습 되어 있으면 그리 무섭지 않아요 혹은 속도도 제대로 낼 수 있구요

  • 6. 두달째
    '17.5.14 11:55 PM (211.36.xxx.98)

    운전 두려워요
    특히 택시 껴들기 해서 제가 천천히 달려서 다들 추월해서
    가요 ㅡㅡ덜덜 떨면서 해요ㅡㅡ좁은 주차 엄두도 못내요
    항상 넓은곳에 주차 운전하고 집에 들어옴 긴장이 풀려서
    멍해요 ㅡㅡ쓸데없이 브레이크 밟고요 휴 ~~~하지만 가끔
    한손으로 운전하고 여유를 부려요 어느순간

  • 7. 헤르벤
    '17.5.15 12:00 AM (221.141.xxx.26)

    음....
    저 금욜 퇴근길에 앞차 1톤 포터 박고
    제차 보닛 구부러지고
    에어백터지고..
    전 아무이상없는데
    차몰기가ㅈ싫어지네요
    아흑 운전 조심하세요..ㅜㅜ

  • 8. 연수 더 받아보심이
    '17.5.15 12:25 AM (39.7.xxx.244)

    전 제가운전 못할줄 알았어요
    사십넘어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연수받고 잘 다녀요
    남들 힘들고 무서워 안간다는 ㅡ우리 동네 아줌마들기준 ㅎ
    서울길도 잘가고
    처음엔 출발전 걱정 가득 안고 가긴하는데 하다봄 익숙해제있어요
    연수를 더 충분히 받으세요
    경력 실력 좋은분께

  • 9. ....
    '17.5.15 12:28 AM (124.49.xxx.100)

    초보운전 붙여있는 차는 이해하고 알아서 돌아가요. 안그러고 밍기적?대면 화나요 ㅜㅜ

  • 10. 가까운곳
    '17.5.15 12:31 AM (118.219.xxx.45)

    위주로 다녀보세요.
    길 아는 곳으로

    그러다 점점 멀리 행동반경을 넓혀보세요.

    전 야간에 거의 운전 안해요.
    옆차하고 간격 파악이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
    자주 안해서 그런지 더 감이 안 오고요...

    내 운전능력은 동네운전 정도다 하고 생각하고
    그것에 만족해요. ㅋㅋ(운전경력 12년)

  • 11. 로그인
    '17.5.15 12:43 AM (125.177.xxx.203)

    제발 연수 충분히 받고 초보스티커 붙이세요. 그래야 뒷차가 준비를 해요.

    나이 50에 면허따고 연수받고 이제 두달 됬는데 하루에 수백킬로도 운전했어요.

    너무 좋아요.

  • 12. 저53살
    '17.5.15 6:20 AM (223.33.xxx.41)

    출근준비하려다 남일같지않아서...
    저도직장이 멀리발령나서 올해차를사야했어요
    연수충분히 받고 같은길반복해서돌고 넓은공터가서
    3주넘게 후진주차 좌회전ᆞ우회전 신물나게 연습하고
    연습해서 지금 3개월째 운전합니다
    본인이 잘안되는것은 연습뿐입니다
    지금은 감이라는게 확실히잡혀서 차가편하다는것을
    느끼며 운전하고있지만 늘 긴장하며
    운전하려합니다
    전 연수만 30시간가까이 했고
    주말까지한것보태면 5~60시간한것같네요

  • 13. 이젠자유
    '17.5.15 6:53 AM (210.90.xxx.203)

    돈을 주고 도로주행 연습을 좀더 많이 하시구요.
    한 1주일 5회 정도 하시면 큰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다른 사람 차 탈때 머리속으로 상상 운전 훈련도 많이 하세요.

    운전이 무서울 정도의 상태에서는 절대 운전하시면 안됩니다.
    자기는 자신있어서 막 하고 싶은데 자제를 하면서 방어운전,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지
    무서워하면서 운전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다가 사고나면 다른 차량에까지 민폐이니까 절대로 하지 마세요.

  • 14. 노을공주
    '17.5.15 10:50 AM (27.1.xxx.155)

    혹시 운전감각이 없는건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이런분들은 연수오래해도 안늘어요. 계속 무서울뿐이죠.
    저희 시어머니 장농면허신데..연수해도 못하세요. 차폭감도 없으시고 양사이드미러 봐야하는것도 못하고 차선 물고가는것도 모르더라구요. 젊었을때부터 그러셨대요. 그래서 지금까지 장농면허세요.
    무섭다면 절대 하지마세요. 운전이란게 기술이라 할수록 늘기도 하는데..저같은경우도 이십년 무사고인데도 가끔 무섭다는 기분들어요. 물론 대부분은 무난하고 능숙하게 잘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374 앞머리가 거의 다 빠져서 휑한데 단시간에 효과보는 탈모방법 있을.. 2 탈모 2017/06/03 2,835
694373 역세권 오피스텔 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2억 2017/06/03 3,672
694372 30대 옷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5 봉쁘앙 2017/06/03 2,344
694371 통바지 유행 감격스러워요 35 쫄바지 바이.. 2017/06/03 13,938
694370 송영길 러시아 특사 활약.....푸틴과 만남 한반도평화번.. 2017/06/03 870
694369 지상욱은ㅇ세비반납하나요?? 11 ㄴㄷ 2017/06/03 1,667
694368 예전에 신장개업인가 가게 컨설팅 프로그램 1 궁금합니다 2017/06/03 423
694367 영어 단어 질문 하나만 할께요 9 ... 2017/06/03 752
694366 6월 5일 대부분 학교 교장 재량 휴업일인가요? 9 궁금 2017/06/03 2,384
694365 피부가 왠만한 20대보다 더 좋은데 7 ㅇㅇㅇ 2017/06/03 4,449
694364 10년째 제탓이라는데... 8 ㄹㄹ 2017/06/03 2,037
694363 치아바타빵과 어울리는 메뉴 알려 주세요. 7 점심메뉴 2017/06/03 1,675
694362 위스퍼 메모리폼 써보신분? 3 2017/06/03 9,902
694361 배우자 바람 겪어보신분들요 7 --- 2017/06/03 4,733
694360 결혼 3년차 부부, 30대 남편 용돈 적정 금액은 얼마나 될까요.. 30 남편 용돈고.. 2017/06/03 5,916
694359 팀셔록 기자의 트윗입니다. 3 한반도평화원.. 2017/06/03 1,522
694358 봉하의 밤. 바람과 별의 천인감응. 노무현 정신과 문재인 정신 2 비파형청동검.. 2017/06/03 844
694357 안마석 노룩패스 받기ㅎㅎ ㄱㄴ 2017/06/03 1,311
694356 김상조 교수는 왜 문재인과 정치를 하게 됐나... 7 가로수길52.. 2017/06/03 3,659
694355 정유라 기각은 일단 지켜봅시다. 4 ㅇㅇㅇ 2017/06/03 1,571
694354 향 오래가는 샤워비누 있을까요 5 2017/06/03 2,570
694353 야당, 공정위원장 김상조 불가론대오깨지나, 국민의당 한발 물러나.. 1 집배원 2017/06/03 1,096
694352 4대강 사업: 찬성 인사 리스트 7 2011년 .. 2017/06/03 2,059
694351 애정결핍이 있는 여자의 연애와 사랑 6 .... 2017/06/03 5,948
694350 사주에서 음팔통 사주가 궁금해요. 2 여름 2017/06/03 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