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이들이 있는데도 마음이 허전한 이유는 뭘까요?
작성일 : 2017-05-14 20:02:20
2348539
남편도 잘해주고 아이들도 잘크는데 왜 이리 외로운지요?
식구들이 대체적으로 말이 없어서 다 각자 방에서 지내요
제성격도 나돌아다니고 어울리고 하지는 못해요
이야기가 잘통하는 친구가 있었음 좋겠어요
나이먹으니 사람이 그리워요
IP : 117.111.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5.14 8:16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친구가 있어도 외롭다할 스타일이네요
자기 자신이 스스로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
이게 이해안되는 사람이라면 평생 외로울 팔자인거구요
2. 음..
'17.5.14 8:3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가 있으려면 나돌아 다니고 어울리고 해야해요.
나돌아 다니지도 않고 어울리지도 않는데
어찌 이야기 잘 통하는 친구가 있기를 바라는건 욕심이죠.
저는 나돌아 다니는것도 잘하고 어울리는것도 잘하지만
몇년동안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걸어다니면서 혼자서 내 자신과 대화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간혹 너무 대화가 하고싶을때는
게시판에 글도 올리고 댓글 읽으면서 소통하구요.
남편이랑 친하니까 이런저런 대화 나누고
그러면서 살고 있어요.
3. 혼자서
'17.5.14 8:42 PM
(223.62.xxx.31)
행복해야 진짜 행복한 거에요.
남에게 의존하는 건 행복이 아니죠.
어차피 인생은 철저히 혼자에요.
4. 내성적
'17.5.14 9:04 PM
(121.144.xxx.15)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남편도 자상하고 아이들도 별 문제없지만 항상 뭔가 허전하고 외로운 느낌 들때 많아요
그게 남편이랑 자식이 주는 행복도 있지만 그건 의존하면서 느끼는 행복이니 그런거예요
혼자서 행복해야 진짜 행복하다는 말 공감하구요
거기에는 여러가지가 포함되어 있겠죠
취미생활,운동,자기가 일하면서 느끼는 보람? 뭐 이런것들요
5. 풀어야해요
'17.5.14 9:23 PM
(117.111.xxx.71)
여자는 관심받고 누구와 속편하게 수다도떨고 그러면서 안정적바운더리를느끼고 정서적으로 충전되는것같아요 남편과많은대화가없다면 충분히외로울수있다고생각해요
6. 컨트롤 잘해야
'17.5.14 10:28 PM
(119.196.xxx.50)
인간이니까 인간은 외로워요 본인이 본인을 잘다스려야해요 늙어서는 더해요
죽을때까지 그런증상은 항상 잇어요 그생각 기분을 잘 이겨야해요
7. cool
'17.5.14 10:49 PM
(124.49.xxx.96)
저도 그래요...맘 맞는 친구가 있음 덜 하던데..그런친구가 저도 많이는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89913 |
78세 노인 폐렴으로 입원하고 퇴원했는데 계속 기침을 하시네요 7 |
ㅇㅇ |
2017/05/20 |
2,900 |
689912 |
기자들 뭐하나요 5 |
갑이다 |
2017/05/20 |
1,470 |
689911 |
TEMPT 구, 사이다라고 해서 먹었는데 1 |
이거 |
2017/05/20 |
654 |
689910 |
스텔라 데이지호 라는, 제2의 세월호 같은 사건이 현재 진행중이.. 2 |
어? |
2017/05/20 |
1,045 |
689909 |
성형후 주름많아 못생긴 제가 싫어요 11 |
솔 |
2017/05/20 |
6,564 |
689908 |
오늘 광화문 유시민, 안희정, 이재명 토크 3 |
.. |
2017/05/20 |
2,368 |
689907 |
어른인데 만화영화 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7 |
top |
2017/05/20 |
1,008 |
689906 |
한경오의 착각-정파성에는 대가가 따른다. 2 |
바람의숲 |
2017/05/20 |
815 |
689905 |
어마어마한 김정숙 여사의 내조 39 |
트윗 |
2017/05/20 |
21,691 |
689904 |
이거 사실...인가요 ?? 9 |
lush |
2017/05/20 |
3,218 |
689903 |
아기때부터 20살까지 잘때 만세하고 자는아이 8 |
희한함 |
2017/05/20 |
4,731 |
689902 |
항상 응어리져 있는 건...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 7 |
물의 나라 |
2017/05/20 |
945 |
689901 |
퀘백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 |
2017/05/20 |
996 |
689900 |
언니는 살아있다 |
코메디 |
2017/05/20 |
946 |
689899 |
박경추 ㄴ 이라네요, 노대통령께 83학번이냐고 물은 XX가 19 |
AO |
2017/05/20 |
6,139 |
689898 |
일본어 가능형이랑 수동형이 똑같은건가요?? 3 |
ㅇㅇㅇ |
2017/05/20 |
3,139 |
689897 |
혼자 갈만한데 어디 없을까요?? 10 |
질문 |
2017/05/20 |
2,853 |
689896 |
사람의 본능을 거스르는 대입교육 정책은 실패합니다 46 |
학부모마음 |
2017/05/20 |
2,814 |
689895 |
반전세 연장할때 계약 질문입니다 1 |
아미 |
2017/05/20 |
749 |
689894 |
자연드림에서 산 팥이 1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팥바구미요 5 |
... |
2017/05/20 |
1,850 |
689893 |
다리저림은 어떤 병의 전조증상인가요? 8 |
질문 |
2017/05/20 |
3,735 |
689892 |
베스트에 부부관계 글이 있어서... 19 |
ㅁㅁㅁ |
2017/05/20 |
8,219 |
689891 |
김경수 의원 웃는 사진으로 만든 짤 구경하세요^^ 17 |
ar |
2017/05/20 |
3,815 |
689890 |
노무현 대통령의 '검사와의 대화', 한 목격자 10 |
... |
2017/05/20 |
3,755 |
689889 |
박원순 시장님. 서울역 고가 정말 욕나옵니다. 73 |
.. . |
2017/05/20 |
20,7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