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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래시장이 저렴한가봐요.

..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7-05-14 19:23:00
결혼5년차인데 처음부터 대형 홈플**, 이** 배달로 장봤거든요 구매할수록 쿠폰도 주니 나중엔 vip까지 됐었는데...
어째 카드값이 많이 나오는거같아 자제하고있고요
얼마전 재래시장갔었는데 젓갈류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한우 양지살을 한근에 25000원에 샀던거같은데
그걸로 소고기무국. 육개장. 미역국 나눠끓여서 잘먹었어서
오늘 생각난김에 대형마트 양지 검색해보니
300g에 저가격이거나 300g에 16천원정도에요
고기가 재래시장 정육점 고기가 훨씬 저렴한거같은데 맞나요? 그동안 이**에 쏟아부은 돈이 어마어마한데
그게 싸게 산게아니었나봐요...
IP : 210.96.xxx.2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고기가
    '17.5.14 7:29 PM (59.15.xxx.87)

    같은 종류가 아니죠.
    육우도 있고 한우도 있고..
    등급별로 3, 2, 1, 1뿔, 2뿔..
    부위별로 가격이 다르고..
    야채는 저렴한게 맞는데
    생선은 아무래도 신선도가 좀 떨어지고
    고기는 좋은건 재래시장에서 안팔더라구요.

  • 2. ..
    '17.5.14 7:34 PM (210.96.xxx.253)

    그렇군요. 이**도 비싼건 300g에 25000원인데 저렴이가 16천원...고기급에 차이는 있나봐요
    근데 저는 만족하며 맛나게 먹었어서 아무래도 저렴한게 더 좋네요..

  • 3. //
    '17.5.14 7:35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재래시장은 가격 묻고 안사면 뒤에서 욕하고 묻는 순간 봉투에
    담는다면서요??
    진짜 다 그런건 아니지만 물건 질도 다르고
    우선 편하게 고를 수 있어서 하나로마트 이런 데가 더 편해요

  • 4. 아뜨리아
    '17.5.14 7:36 PM (125.191.xxx.96)

    재래시장보다는 단골 정육점이 좋아요
    단골되면 좋은고기만 주더군요

  • 5. ..
    '17.5.14 7:39 PM (210.96.xxx.253)

    하나로마트도 괜찮죠..우리동네엔 이맛트아님 홈플이라..재래시장이 좀 불편하고 친절도도 주인맘 복불복 그런건 있는데 더 저렴하면 몇 종류만이라도 이용하려구요 물가가 넘 비싸요..

  • 6. 망원시장
    '17.5.14 7:53 PM (58.140.xxx.232)

    동네슈퍼랑 똑같은 곳 있어요. 걍 내가 장바구니에 야채나 기타 슈퍼 공산품 담고 카드로 계산해요. 엊그제 야채 만오천원어치 사와서 하나로 마트랑 비교해보니 만원 더 싸게 샀더라구요. 2만5천원 상당을 1만5천원에 산 셈

  • 7. ㅁㅁ
    '17.5.14 8:0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재래시장이 싼건 삼척동자도 알죠

    임대료 인건비 포장비등

    허나 다 자기편한데로 구입하는거죠

    다만 대형마트는

    물건이 더 좋고 포장이 잘돼있어 신선하죠


    옷도 인터넷이 제일 싸나

    입어보고 눈으로 봐야한다는 사람은 시간낭비하면서 굳이 가서

    사잖아요

  • 8. 질이....
    '17.5.14 8:17 PM (125.188.xxx.43)

    마트서 파는 것들이 질이 더 좋던데요
    생선 채소 고기... 전 마트것이 비싸지만 질이 더 좋고 싱싱해서 마트에서 주로 사요 ^^

  • 9. 마트는
    '17.5.14 8:19 PM (116.36.xxx.104)

    피망도 한개, 오이도 한개 내가 필요한만큼만 사도 눈지안보고 골라서 살수있죠.
    시장은 드센아줌마들이 조금이라도 느리게 담으면 레이져쏘고 그마져도 한개산다고 했다가는 욕만 드립다 먹고 뒤통수 따갑게 돌아서야하는거... 검정봉다리에 물어만 봤을뿐인데 담고 쳐다도 안보고 가격얘기하는 그런분위기 너무너무 싫어요.
    사실 중국산갖다 파는지 알길도 없고.. 현금만 줘야하고 주차도 힘들고 지저분하고 드세고..
    십년전이나 이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지지도 않고..
    멸치볶음 얼마나 냉장고둘수 있나요 라고 어떤분이 물으니 6개월은 둘수있다고...
    결론은 자기들도 만들었다가 그정도 내놨다 들여놨다 하며 판다는 얘기 아닌가요?

  • 10. ....
    '17.5.14 8:50 PM (58.231.xxx.65)

    쌍문동시장 정말 저렴해요.한군데서 완전 저렴하게 여러 과일과 채소를 파니깐 다른집도 더 저렴해지는듯 해요.바로 길건너도 창동 재래시장이에요.식비를 대폭 줄일 수 있겠는데 한살림 애용자라 갈등돼요.

  • 11. 고딩맘
    '17.5.14 9:50 PM (183.96.xxx.241)

    저도 생협과 재래시장 같이 이용해요 시장이 가까우니 급하게 이용하기 좋고 특히 야채가 싸서 좋던데요 시장안에 슈퍼도 일반마트보다 더 싸구요 고기나 달걀 생선류 과일은 생협이용해요

  • 12. 재래시장은
    '17.5.14 10:07 PM (183.100.xxx.240)

    늘 긴장하고 흥정을 해야하고,
    단골이래도 속이는 일이 있어서 신용이 없어요.
    흥정도 못하고 피곤하고 주차도 힘들고
    여유없는 사람은 이용하기 힘들어요.

  • 13. 융통성 잇게
    '17.5.14 10:12 PM (119.196.xxx.50)

    우리는 재래시장 자주가요 재래시장에잇는 두부공장의 두부가 맛잇어서 두부사면서 다른것도사요
    그시장에 두부공장이 많은데 단골 두부집이 제일 부드럽고 맛잇어요 그집은 단골이 많아요
    그리고 우리는 온라인 싱품권을 만원짜리로 10만원을 새마을금고에서 95천원에사요
    전에는 9만원에삿는데 올라서95천원에사서 물건살때 만원짜리주면 잔돈남겨주면 10만원이 금방쓰게되요
    다시10만원어치 사서써요 한달에 1인당 30만원까지 살수잇어요 과일도 잘사면 좋아요 물건은 마트가
    좋지만 마음에 안들때는 시장으로가요 그리고 고기는 단골집에서사요 그래야 믿을수 잇어요
    전에마트에서 육전용 한우를 삿는데 나중에 산적할려고 녹여보니 고기가 상햇어요
    그집에는 다시는 안가요 그래서 고기는 꼭 단골집에 가서삽니다 수십년을 주부로 살앗어도 고기속아보기는 처음이라 놀라서 시장에서는 안사요 우리동네 새로생긴 마트도 한우라고하는데 전단지에 아주싸요
    그래도 안사보앗어요 싼게비지떡 일것같아서 우리남편이 입맛이까다로워서 안먹으면 버려야해요

  • 14. ㅡㅡ
    '17.5.14 10:23 PM (110.47.xxx.79)

    재래시장은 원산지 표기도 가격 표기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상인들 무섭고.. 솔직히 싼것도 모르겠어요.
    온누리 상품권 생겨도 무서워서 안가게 된다는..

  • 15.
    '17.5.14 11:53 PM (175.252.xxx.89) - 삭제된댓글

    채소의 경우 재래시장은 보통 그냥 담아놓은 데 비해 마트는 잘 포장해서 온도 맞춰 진열해 두니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점도 큰 것 같아요. 재래시장도 신선하고 좋은 상품 많아요.
    마트는 보다 쾌적하고 보이는 그대로 좀 더 믿고 마음대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물론 있죠.
    재래시장 가격은 시장 따라 가게 따라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싸고 좋은 곳 잘 찾으면 같은 가격으로 푸짐하게 잘 살 수 있고 안 그런 곳은 마트보다 싸지도 않은 가격에 다니기 힘들기만 할 수도 있구요.

  • 16. ㅇㅇ
    '17.5.14 11:53 PM (175.252.xxx.89) - 삭제된댓글

    채소의 경우 재래시장은 보통 그냥 담아놓는 데 비해 마트는 잘 포장해서 온도 맞춰 진열해 두니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점도 큰 것 같아요. 재래시장도 신선하고 좋은 상품 많아요.
    마트는 보다 쾌적하고 보이는 그대로 좀 더 믿고 마음대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물론 있죠.
    재래시장 가격은 시장 따라 가게 따라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싸고 좋은 곳 잘 찾으면 같은 가격으로 푸짐하게 잘 살 수 있고 안 그런 곳은 마트보다 싸지도 않은 가격에 다니기 힘들기만 할 수도 있구요.

  • 17. ...
    '17.5.15 3:15 PM (183.98.xxx.21)

    다짜고짜 반말하고,
    좋은 상품 골라서 집었더니 그거 안 좋다고 침 튀기며 억지로 다른 상품 봉투에 담아서 들이 밀고 (집에 가서 잘라보니 2/3가 썩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도 안돼, 소량 판매 안 돼, 돈 만진 손으로 음식 담아줘,
    유일하게 딱 믿고 가는 채소 가게 있어서 그 집만 가고 절대 안 갑니다.
    저렴한거 말고는 장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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