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려고만 하는 친정과 받는걸 당연시하는 시댁..

...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7-05-14 18:33:54
결혼부터 지금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시댁에 선물만 해댔지 정말 받은게 없어요..
근데 좋아요 좋다구요..한쪽에선 받기만하고 한쪽만 드리게될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왜 시댁은 그렇게 받을때 뭐 맡겨놓은것마냥 너무나 당연한지..
지난번에도 글한번 썼지만 설화수 화장품 계속 사드렸더니 너왜 나화장품 다떨어진거 알면서 왜 안시켜주냐? 네요..
친정에서는 받은것만도 조리원비 300에,
저 차사라고 1500...
시댁은 0원..
아 결혼할때 집값도 똑같이 했구요..
그렇다고 시댁이 형편이 많이 어렵냐구요?
아니요
양가가 비슷하지만. 시댁은 연금수입만 500이고
친정은 연금 300좀 안되는데 거기서 일을 하시고있구요
시댁이 더 낫다고 봐야죠
그래놓고 애기 2천원짜리 티셔츠를 어디서 사와놓고
제가 잘입힐께요라고 분명했는데
시어머니가 애기옷을 사줬는데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안하더라고
남편에게 일렀더군요..

친정에서와 같은 큰 돈 주는거 바라지 않아요
근데 항상 제가 시댁에 드리고 바치는 형국인데
왜 이렇게 사람 못살게 구나요

맞벌이 입니다..

IP : 223.33.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에
    '17.5.14 6:35 PM (221.127.xxx.128)

    이야기하라고 남편 시키세요
    그리고 날 잡아 한번 말하세요

    친정에서 끝없이 받아 죄송한데 남편은 친저식이 아닌가요,라고?

  • 2. 봉 사돈 봉 며늘
    '17.5.14 6:39 PM (223.33.xxx.29) - 삭제된댓글

    민나기 위해 아들을 그리 세뇌 시켰고 님네와 연결 되기 위해 그리 애를 썼을텐데 갑자기 왜 시댁은 그리 생겼냐니....
    의문이 뜬금 없어요.
    그리 생겨 먹은 시댁에 님네가 낚였을 뿐....그집 아드님은 미끼.

  • 3. ...
    '17.5.14 6:40 PM (121.141.xxx.138)

    시댁도 얄밉지만 님도 친정에서 좀 적당히 받아요. 님이나 고맙고 미안하지 남편 입장에서야 시간 지나면 당연시 여겨지는게 사람 맘이에요.

  • 4. ...
    '17.5.14 6:44 PM (223.33.xxx.108)

    네네.. 친정에서는 차사는돈은 남편이 저 중고차를 사준다고해서요
    중고차는 너무나 위험하니 꼭 새차 사라고 ..
    남편이 중고차를 고집하니
    그냥 할수없이 보태주셨어요
    더이상 안받아요

  • 5. 성격이죠
    '17.5.14 6:46 PM (110.10.xxx.35)

    시누이와 남동생이 있었다면
    받기만 하는 친정과 주려고만 하는 시댁이 됐겠죠

  • 6. ..
    '17.5.14 6:46 PM (218.38.xxx.152)

    뭐든건 반복되면 습관이 됩니다

    또 뮈든건 첫대응이 중요해요

    이제사 그걸로 싸우는것도 좋은방법은 아닌것같네요
    주는걸 받지마세요
    그럼
    받기만했던 사람들은
    처음엔 서운해 하다가
    또 그러려니 하게됩니다

  • 7. ...
    '17.5.14 7:15 PM (223.62.xxx.228)

    민나기 위해 아들을 그리 세뇌 시켰고 님네와 연결 되기 위해 그리 애를 썼을텐데 갑자기 왜 시댁은 그리 생겼냐니....

    네.. 결혼전이랑 결혼후랑 시어머니가 완전히 다른사람 같아요
    말도 엄청 상냥하고 조심해서 하셨었는데..
    지금은 ..

  • 8. 거 봐요
    '17.5.14 7:30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조건 좋은 사돈댁 낚을려고 엄청 온화한 척,,,,시댁이 사기쳤잖아요.

  • 9. 네네
    '17.5.14 7:44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사람이 다를수 있는지
    어이가 없을뿐이에요
    그때의 시어머니와 지금 시어머니 딴사람이에요
    말투부터가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때도 한번정도 말투는 조심스러운데
    말의 내용이 엄청난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좀 어머니거 맺히셔서 그른가보다 했었어요
    근데 원래 모든사람을 다 미워하고
    오히려 사기당하고 남이 자기들을 속일 것을 엄청나게 두려워하고 경계해요
    남편도 어려서부터 세뇌를 당했는지
    평범한 상황에서도 저사람이 등처먹으려고하는거 아니냐 항상 생각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499 중2딸 아이와 뜬금없는 해외단기 살기 조언 1 뜬금 03:24:04 115
1653498 진은정 보니 김건희가 좀 낫네요 5 ㅇㅇ 03:06:27 376
1653497 왜 이 시간에 안자는거예요? 19 ㅇㅇ 02:44:32 575
1653496 대통령실 “민생 문제 땐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 ㅋㅋㅋ 12 도랐 02:14:48 538
1653495 외국인 카드결제시 신분증 확인 3 ??? 01:51:28 346
1653494 이른바 엄마표 7 ... 01:48:56 502
1653493 호떡 2500원이 요즘 시세 맞나요.. 7 ... 01:41:22 826
1653492 옥씨부인 10 힘들어요 01:32:57 1,368
1653491 부부간에 불만이 있어도 말 하지 않는것은 4 ㅇㅇ 01:28:00 727
1653490 오래된 광파오븐.. 먼지냄새가 나요. 2 허엉 01:11:48 258
1653489 루이바오가 엄마 귀 물어 뜯었어요 7 아이바오 고.. 01:08:41 1,628
1653488 요즘 어묵꼬지 얼마씩 하나요? 7 꼬르륵 00:58:50 699
1653487 염색 1제,2제 안섞으면 나눠써도 4 영색 00:49:10 742
1653486 민주 감액 폭주… 좌우 없는 ‘국방·보건·R&D’ 예산도.. 19 00:47:28 1,193
1653485 그래비티 샴푸 진짜 효과 있나요? 3 ..... 00:40:53 856
1653484 요즘 핫한 그녀의 동창녀한테 들어보니 하 23 ㅇㅇㅇ 00:36:16 4,319
1653483 종합병원, 대학병원 중환자실 방문 해보신 분  8 .. 00:11:51 955
1653482 한글, 세종대왕이 만들지않았다..한정석 방통심의 6 .. 00:08:23 1,978
1653481 학습지 강사요. 일손 부족한가요? 8 00:04:55 1,662
1653480 멍청함은 악보다 위험하다 8 ㅇㅇ 2024/12/01 1,730
1653479 미국에서 오년 16 2024/12/01 1,945
1653478 수면중 산소포화도가 넘 궁금해요 2 이해 불가 2024/12/01 366
1653477 대왕고래 예산 대폭삭감…대통령실 '나라 부강해지는게 싫은가' 13 .... 2024/12/01 1,903
1653476 나의 열혈사제가..... 10 ........ 2024/12/01 2,886
1653475 저 칭찬해주세요 방금 운동했어요. 2 힘들어..... 2024/12/01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