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려고만 하는 친정과 받는걸 당연시하는 시댁..
시댁에 선물만 해댔지 정말 받은게 없어요..
근데 좋아요 좋다구요..한쪽에선 받기만하고 한쪽만 드리게될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왜 시댁은 그렇게 받을때 뭐 맡겨놓은것마냥 너무나 당연한지..
지난번에도 글한번 썼지만 설화수 화장품 계속 사드렸더니 너왜 나화장품 다떨어진거 알면서 왜 안시켜주냐? 네요..
친정에서는 받은것만도 조리원비 300에,
저 차사라고 1500...
시댁은 0원..
아 결혼할때 집값도 똑같이 했구요..
그렇다고 시댁이 형편이 많이 어렵냐구요?
아니요
양가가 비슷하지만. 시댁은 연금수입만 500이고
친정은 연금 300좀 안되는데 거기서 일을 하시고있구요
시댁이 더 낫다고 봐야죠
그래놓고 애기 2천원짜리 티셔츠를 어디서 사와놓고
제가 잘입힐께요라고 분명했는데
시어머니가 애기옷을 사줬는데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안하더라고
남편에게 일렀더군요..
친정에서와 같은 큰 돈 주는거 바라지 않아요
근데 항상 제가 시댁에 드리고 바치는 형국인데
왜 이렇게 사람 못살게 구나요
맞벌이 입니다..
1. 시댁에
'17.5.14 6:35 PM (221.127.xxx.128)이야기하라고 남편 시키세요
그리고 날 잡아 한번 말하세요
친정에서 끝없이 받아 죄송한데 남편은 친저식이 아닌가요,라고?2. 봉 사돈 봉 며늘
'17.5.14 6:39 PM (223.33.xxx.29) - 삭제된댓글민나기 위해 아들을 그리 세뇌 시켰고 님네와 연결 되기 위해 그리 애를 썼을텐데 갑자기 왜 시댁은 그리 생겼냐니....
의문이 뜬금 없어요.
그리 생겨 먹은 시댁에 님네가 낚였을 뿐....그집 아드님은 미끼.3. ...
'17.5.14 6:40 PM (121.141.xxx.138)시댁도 얄밉지만 님도 친정에서 좀 적당히 받아요. 님이나 고맙고 미안하지 남편 입장에서야 시간 지나면 당연시 여겨지는게 사람 맘이에요.
4. ...
'17.5.14 6:44 PM (223.33.xxx.108)네네.. 친정에서는 차사는돈은 남편이 저 중고차를 사준다고해서요
중고차는 너무나 위험하니 꼭 새차 사라고 ..
남편이 중고차를 고집하니
그냥 할수없이 보태주셨어요
더이상 안받아요5. 성격이죠
'17.5.14 6:46 PM (110.10.xxx.35)시누이와 남동생이 있었다면
받기만 하는 친정과 주려고만 하는 시댁이 됐겠죠6. ..
'17.5.14 6:46 PM (218.38.xxx.152)뭐든건 반복되면 습관이 됩니다
또 뮈든건 첫대응이 중요해요
이제사 그걸로 싸우는것도 좋은방법은 아닌것같네요
주는걸 받지마세요
그럼
받기만했던 사람들은
처음엔 서운해 하다가
또 그러려니 하게됩니다7. ...
'17.5.14 7:15 PM (223.62.xxx.228)민나기 위해 아들을 그리 세뇌 시켰고 님네와 연결 되기 위해 그리 애를 썼을텐데 갑자기 왜 시댁은 그리 생겼냐니....
네.. 결혼전이랑 결혼후랑 시어머니가 완전히 다른사람 같아요
말도 엄청 상냥하고 조심해서 하셨었는데..
지금은 ..8. 거 봐요
'17.5.14 7:30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조건 좋은 사돈댁 낚을려고 엄청 온화한 척,,,,시댁이 사기쳤잖아요.
9. 네네
'17.5.14 7:44 PM (14.46.xxx.5) - 삭제된댓글어떻게 사람이 다를수 있는지
어이가 없을뿐이에요
그때의 시어머니와 지금 시어머니 딴사람이에요
말투부터가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때도 한번정도 말투는 조심스러운데
말의 내용이 엄청난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좀 어머니거 맺히셔서 그른가보다 했었어요
근데 원래 모든사람을 다 미워하고
오히려 사기당하고 남이 자기들을 속일 것을 엄청나게 두려워하고 경계해요
남편도 어려서부터 세뇌를 당했는지
평범한 상황에서도 저사람이 등처먹으려고하는거 아니냐 항상 생각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