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이라는게 어느 고민되는 사건때매 우울한건가요?

dddd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7-05-14 17:42:30
아님 우울해서 고민되는 사건이 생각나는건가요?
a가 먼저냐 b가 먼저냐 궁금해요

사실 제가 우울증 약은 먹고있는데
자꾸 고민되고 억울한 사건이 생각이 나면서 하루종일 울것같고
입에 경련이 올정도로 우울해요

IP : 112.219.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4 5:45 PM (49.142.xxx.181)

    우울할만한 일이 있어서 우울한건 당연한거지 우울증이 아니죠.
    특별히 우울할일(우울한 사건)도 없는데도 우울해서 일상생활이 힘든경우가 병적 우울증입니다.

  • 2. ㅇㅇ
    '17.5.14 5:46 PM (211.36.xxx.56)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대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상태가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작은 자극에도 미치는 거죠..
    치료 중단하지 마세요. 저는 치료를 하다 말다 해서 만성화됐어요..

  • 3. ㅡㅡ
    '17.5.14 5:49 PM (112.219.xxx.164)

    너무 힘든데 다음상담까지 이주나 남았어요 너무 힘드네요
    제가 바보같네요
    다 지난일에 집착하고

  • 4. 약이 필요한
    '17.5.14 6:17 PM (223.62.xxx.31)

    병적우울증은 극히 드물죠.
    우울에피소드와 정상에피소드를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우울에피소드 땐 정말 아무 것도 안 하고 시체처럼 누워있어요.
    이는 뇌에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로 우울한 일이 떠올라 우울감을 느끼는 건 지극히 정상이에요.
    약 끊어보세요.아무렇지 않을 걸요.

  • 5. 밍nm
    '17.5.14 7:28 PM (223.62.xxx.47)

    참나 의사가 처방해준건데 약을 끊으라니 미쳤습니까?

  • 6. 사건때문이 아니라
    '17.5.15 12:28 AM (175.212.xxx.106)

    어떤 사건때문에 우울한게 아니라
    우울해서 사건이 크게 느껴지고 더 우울해지고..
    그게 바로 우울증이지요..

    타고난 기질같아요. 어쩔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넘어갈 일인데 본인은 넘어가지 못하고 그걸로 우울해하고 또 그 우울을 증폭시키고..
    그러니까
    우울증 약을 먹는거겠지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인데
    사고의 틀이 다르더라구요.
    심지어
    기쁘고 행복한 상태가 어색하고
    우울하고 불행한 상태가 편안하다고 해요.
    약을 먹고 상담하고 하는데
    크게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서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941 집값애기가 자꾸나오니 17 .. 2017/06/01 4,306
693940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는 남편.. 6 ... 2017/06/01 3,036
693939 기레기들 기자직 그만둘 각오하고 기사써야죠 3 0 0 2017/06/01 706
693938 공감가는 글이라 퍼왔어요. 7 .. 2017/06/01 1,213
693937 4대강 보 개방에 '피 같은 물'을 방류한다고 딴지 건 김문오 .. 18 ... 2017/06/01 3,357
693936 음식 하면서 무모한 시도가 성공했던 경험있나요? 3 나의 성공사.. 2017/06/01 1,224
693935 이 노래도 찾아 주실 수 있으실까요? 7 도전 2017/06/01 754
693934 빙삼옹트윗 보셨나요 ㅋㅋ 8 배한상자 2017/06/01 2,768
693933 내가 의도한다고 그런 인간이 되지 않는다. (글 나눔) 6 깨달음을 나.. 2017/06/01 1,336
693932 남편한테 쳐 맞더라도 이겨보고 싶어요 30 익명 2017/06/01 10,433
693931 기간제 교사들의 파업에 82cook 댓글 정말 실망입니다. 57 기간제눈물 2017/06/01 5,759
693930 지금 수락산 산불 났다고 문자 온 거 사실인가요? 17 재난안전처 2017/06/01 5,673
693929 라면에 아보카도를 넣었는데요 24 라면 2017/06/01 17,751
693928 골프채 질문 ( 아이언 세트사려는데 2 스타3 스타 뭔가요?) 1 라희라 2017/06/01 1,212
693927 고1모의고사 7 바나 2017/06/01 1,692
693926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밤?? 20 ㄱㄴㄷ 2017/06/01 2,736
693925 혹시 가야사 vs 임라일본부설 34 역사 2017/06/01 1,803
693924 SBS, JTBC 잘못된 뉴스가 큰 문제가 되는 이유 5 richwo.. 2017/06/01 1,576
693923 에어컨 교체시기? 4 ㅇㅇ 2017/06/01 1,394
693922 파운데이션 아르마니, 입생로랑 써보신분? 4 살빼자^^ 2017/06/01 2,861
693921 문빠들 정신 차려요 손사장 계속 흔들다가는 36 2017/06/01 4,678
693920 시진핑 주석이 뭐라던가요" 덴마크 총리 취재한 文대통령.. 1 ar 2017/06/01 998
693919 엄마랑 이탈리아 여행, 나폴리가 좋을까요 밀라노가 좋을까요? 41 아베라 2017/06/01 3,188
693918 임----->대지로 지목변경 13 토목 2017/06/01 2,692
693917 오늘 사 온 연어초밥 내일 먹어도 될까요? 5 연어 2017/06/01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