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인데 옷을 사고 싶어요 낭비일까요?
그래도 막달에는 살이 많이 찐다는데 임부복을 따로 사면 내년에는 못입을것 같아서 임산부 바지만 두개 사서 출퇴근용으로 입고 있어요
근데 여름되니 덥고 바지은 아무래도 좀 배부분이 조여서 불편하네요
넉넉한 원피스 사서 내년에도 입을까 하고 인터넷 쇼핑몰좀 들어사봤더니 오래간만에 예쁜옷을 봐서 그런지 막 눈돌아가요
맘에 드는 원피스가 5개..다합하면 16만원은 나오겠어요
내년에 못입을 옷을 사지말고 버틸까요?
1. 건강
'17.5.14 4:12 PM (222.98.xxx.28)원피스종류는
아기낳고 입을수 있을거예요2. ...
'17.5.14 4:15 PM (96.246.xxx.6)몇 개 사세요.
안 그러면 임신부가 초라해보여서...
사진 예쁘게 찍어서 아기에게도 보여주세요. 나중에3. 임부복
'17.5.14 4:15 PM (222.236.xxx.254)임부복은 평생 여자로서 한두번 입잖아요. 너무 돈 아끼지 말고 입고 싶은 옷 사서 입으셔도 좋아요. 나중에 시간 지나서 임부복도 돈 아끼려 안사입으면 많이 후회되더라구요.
4. ‥
'17.5.14 4:20 PM (218.232.xxx.140)사세요
출근도 하시는데 원피스 좋을거 같아요
일단 두개 정도만 사보심이 ‥5. 3개만
'17.5.14 4:21 PM (1.233.xxx.131)원피스니까 애기 낳고도 집에서 입으면 되잖아요.
3개 정도는 사셔도 아깝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6. 원피스는
'17.5.14 4:22 PM (221.127.xxx.128)허리 벨트해서 입어도 되고 사도 되죠
활용도 있으니 사도 됨.
그리고 애 낳고 그 배 쉽게 바로 절대 안들어가요7. 사세요
'17.5.14 4:22 PM (218.234.xxx.167)그리고 아기 낳으면 편하게 외출할 때나 집에서 입으시면 되죠
저도 바지 2개로 직장다니면서 버텼는데 휴직하고 사고 있어요
아기 보다보니 예전 옷들은 불편해요
품 넉넉한 게 편해요
특히 모유수유 계획 있으시면 수유복 겸해서 사시면 좋아요
외출할 때도 직수해야해서 꼭 수유복만 입거든요
그러다 아기 좀 크고 복직하면 집에서만 입으면 될 듯 해요8. pj
'17.5.14 4:25 PM (218.157.xxx.125)저도 9월이 산달이었는데 저랑 비슷하실 것 같아요.
여름에 낙낙한 임부 원피스 몇 개 사서 돌려입었고 지금까지 잘 입고 있어요. 요즘 임부복 디자인이 예뻐서 잘 고르면 임부복인지 티도 안나더라구요.
저는 수유복이 아까워서 세 개쯤 사서 주구장창 돌려입었는ㄷ 스스로 디게 초라해진 느낌이 나더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내가 아줌마가 된 건 그 순간이었어 싶을 정도로요.
잠깐 입을 거니까 아까운 건 맞지만 그 잠깐도 내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한 순간이에요.
예쁜 아기 만날 때까지 쭉 건강하시기 바랍니다.9. ᆢ
'17.5.14 4:28 PM (221.146.xxx.73)임부복을 더 사세요 배 점점 불러오고 옷 맞는거 없으면 우울해요
10. 다들
'17.5.14 4:30 PM (223.62.xxx.174)훈훈한 댓글이네요. 몇 개 사서 즐겁게 보내세요. 님과 아이를 위해서.
11. ...
'17.5.14 4:44 PM (223.62.xxx.108)일생에 한두번있을 임신기간이 얼마나 하루하루 소중해요~사세요...이쁜 예비맘 되세요~~^^
12. 저는
'17.5.14 4:50 PM (121.171.xxx.92)당시 돈도없고 힘든 형편이라 임부복 원피스 2벌로 입엇구요. 둘쨰때는 친구한테 임부복 바지랑 블라우스몇개 얻어서 입었는데요...
10년도더 지났고 지금 마흔넘고 보니 좀 안타까와요.
요즘은 돈을 떠나서 이쁘게 입은 임산부들 많쟎아요. 부러운 생각도 들구요.
당시는 왜 임부복만 생각했는지.. 지금은 꼭 임부복 아니여도 이래저래 이쁘게들 입는데...
비싼옷도 아니고, 또 그돈 아낀다고 큰돈되지 않아요. 이쁘게입고 태교하세요/
살다보니 나는 죽어라 아꼈는데 그돈이 다른데 들어가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지금 생각하니 형편 어렵다고 아기도 내의몇개,외출복 몇개로 키우면서 어디 경조사비며 그런건 넉넉히 하고 남 챙기는데는 엄청 넉넉히 했는데 간혹 절 호구로 생각한 인간도 있구요. 나랑 내 아이꺼 아껴서 남좋은일 시켰구나 하는 맘이 들때도 있어요.
이쁜옷 입고 태교잘하세요. 지나고 보니 너무 아낄필요도없구요. 적당히 쓰고 적당히 즐겁게 살아야 마음도 편해요.13. 그냥
'17.5.14 4:57 PM (175.209.xxx.57)이쁘게 여러개 사서 입으세요. 그때 두 벌 사서 돌려 입었는데 후회돼요. 그때도 소중한 것을...
14. rainforest
'17.5.14 5:29 PM (211.192.xxx.80)5벌에 16만원이면 별로 비싼 것도 아니네요.^^
원피스도 두어벌 사시고, 의외로 짧은 밴딩 레깅스에 롱 티셔츠가 시원하고 활동하기 편하니 그런 것도 입어보세요.
밴딩 스커트도 막 입기 좋아요.15. ..
'17.5.14 5:30 PM (124.111.xxx.201)여름 임부복 크게 안비싸니 일단 세개 사서 입어보세요.
16. dlfjs
'17.5.14 5:56 PM (114.204.xxx.212)직장도 다니니 몇가지 사세요
17. 사세요
'17.5.14 6:54 PM (219.240.xxx.34)전 사서 잘 입고 중고로 팔았어요~
임신기간 옷땜에 스틀받지 마시고 예쁜옷 입으세요~18. ..
'17.5.14 7:02 PM (223.62.xxx.236)다들 감사합니다 제맘 알아주시고 토닥여 주시는것 같아 눈물 나네요 잘입고 이시간을 소중히 할께요 사실 오늘도 회사 나와서 일하고 있어서 아시한테 미안했는데 따뜻한글들 보니 울컥해요 감사해요^^
19. 아기 낳고
'17.5.14 7:31 PM (144.132.xxx.152) - 삭제된댓글몸매가 바로 돌아오는 게 아니라서 넉넉한 옷 장만해두면 출산후에도 입기 좋더라고요~ 예쁜 옷으로 장만 하고 기분 좋으시면 태교에도 좋을 것 같아요 ^^
20. ..ㅜ
'17.5.14 9:31 PM (84.144.xxx.52) - 삭제된댓글9개월인데요. 전 일부러 안 사요. 지금 입는 옷 아이 낳고 또 입을 생각 추호도 없음. 낳고서 이쁜 고급옷 많이 살 예정.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4278 | 정말 삼겹살과 생선구이 집에서 안드시나요? 23 | aa | 2017/08/02 | 4,863 |
714277 | 시간이 물처럼 지나가네요. 뭘하며 살아야.... 2 | 그냥 | 2017/08/02 | 1,495 |
714276 | 키 작은 사람이 살 빼니 왜소해지네요 10 | dd | 2017/08/02 | 2,797 |
714275 | 봉하 음악회 가실분 신청하세요 2 | 특별열차 | 2017/08/02 | 693 |
714274 | 손석희 뉴스 보다가 빵 터졌어요 ㅋㅋㅋ 13 | ㅇㅇ | 2017/08/02 | 6,695 |
714273 | 제주 하얏트와 롯데 중에서 4 | 호텔예약 | 2017/08/02 | 1,162 |
714272 | 성유리 점점 남상이 되어가는듯 42 | .. | 2017/08/02 | 17,448 |
714271 | 동네식당 식권을 팔고 싶은데요 5 | 식권 | 2017/08/02 | 1,651 |
714270 | 김상조 "공권력 도전한다면 용인하지 않을 것".. 8 | 잘생겨보임 | 2017/08/02 | 1,405 |
714269 | 독일어 표준어와 사투리 구분 가능하신분들 부탁드립니다. 5 | 123 | 2017/08/02 | 1,026 |
714268 | 부자간 아파트 명의 이전 2 | 조언부탁 | 2017/08/02 | 2,255 |
714267 | 엉금엉금 기어서 슬쩍..CCTV에 찍힌 '거북이 절도범' 1 | ㅎㅎㅎ | 2017/08/02 | 1,321 |
714266 | 뉴스룸 위상 대단하네요 5 | . . . | 2017/08/02 | 2,897 |
714265 | 진짜 사람마다 운과 촉이라는게 다 있나봐요 3 | .. | 2017/08/02 | 4,307 |
714264 | 다한증 외과?인가요? 9 | 다한증 | 2017/08/02 | 1,323 |
714263 | 끈원피스 입을 때 브라끈 보이는 거 나쁜가요? 22 | 여행조아 | 2017/08/02 | 6,832 |
714262 | 패키지 대 자유여행 어떻게 해야 할지? 16 | 신노스케 | 2017/08/02 | 2,783 |
714261 | 학종-한입가지고 두말하는《사걱세 대표》 1 | 개돼지냐 | 2017/08/02 | 1,189 |
714260 | 축하금같은거 줄때 종이로 한번 감싸서 주나요 6 | 예의 | 2017/08/02 | 1,277 |
714259 | 과외샘 간식 주시나요? 14 | 엄마 | 2017/08/02 | 4,152 |
714258 | 큰개들한테 깝치는 캣초딩들.gif 4 | 쉬어갑시다 | 2017/08/02 | 1,915 |
714257 |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성대 신방과중 7 | 저도 | 2017/08/02 | 1,909 |
714256 | 오크밸리 뮤지엄산, 이 더위에 구경할 수 있을까요? 2 | 어 | 2017/08/02 | 1,415 |
714255 | 에어프라이어 좋네요 ㅋㅋ 28 | .. | 2017/08/02 | 8,529 |
714254 | 다리 예뻐지는 비결 12 | 예쁜다리 | 2017/08/02 | 7,8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