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깔끔이 병적인 남편과 사는 분 있나요?

점점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7-05-14 15:50:57
깔끔이 병적으로 유별난 남편과 사는데
본인 기준에 못 미치면 쌍욕하구요
다 때려부순다하네요

이건 도우미를 쓴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이혼하려구요
저만 유별나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남들도 유별나다 그러니 정신병자같아요

식탁유리 조금만 얼룩있어도 난리납니다
소파테이블 유리 청결상태 맘에 안든다고
바로 치우라고~
제가 일하고 20키로 넘는 거리 회사에 다녀서
바쁘고 힘든데 왜 완벽하길바라냐하니

본인이 일하라했냐고 하네요
일 그만둘 생각은 없구요

깔끔도 정도가있죠 뭐든 본인기준에 못미치면
난리나는 남편 진절머리 나네요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IP : 211.58.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7.5.14 4:08 PM (222.98.xxx.28)

    20년 넘게 살고있어요
    젤 좋은방법
    그냥 혼자하도록 내버려두는거죠
    청소하면
    어머~~나는 그렇게 못하는데
    당신이 하면 최고네!!하면 좋아해요
    단, 우리아저씨는 자기가 직접 해야만
    직성이 풀려요
    다른사람이 하면 도저히 못맡겨요
    하면서 꼬시랑거리면 화장실로
    도망가요ㅠ.ㅠ
    저도 잘치웁니다만 더 깔끔을 떨어서
    걍 봐줍니다

  • 2. 점점
    '17.5.14 4:12 PM (211.58.xxx.242)

    본인도 하긴하는데 제가 한게 거슬리면
    개난리를 치니 사람 미쳐요

  • 3.
    '17.5.14 5:06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거슬리면 지가 다 하면 되겠네요.
    애라도 있어서 어지르면 애한테도 쌍욕하겠네요.
    우리 옆집 여자가 그랬었어요.
    돌잡이가 먹다 흘리면 온갖욕 다 퍼붓더라구요.
    어쩌다 과자 하나 먹이면 쓰레기통 안고 얼굴을 그 위에
    대고 먹게 하고요.

  • 4.
    '17.5.14 5:28 PM (121.168.xxx.25)

    여자도 지나치게 깔끔 유별난성격있는데 그집에가면 숨이턱막혀요 종일 닦고만있어요

  • 5. 홍이
    '17.5.14 5:55 PM (175.223.xxx.173)

    울시아버지
    깔끔도 병이라서
    요즘같으면 정신과라도 갈텐데
    때수건만한걸로 쓸고닦고
    사람왔다가면 가기도 전부터 청소하고
    걸레가 행주같고
    생선냄새난다고 굽지도 못하게 해요
    성격은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적이고
    괴팍하고
    불나면 젤 먼저 튀쳐나오는 호기심이 넘치는
    남성미는 조금도 없는 스타일
    자식들이 다 학을 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923 절독으로 굳은 돈으로, 노승일씨 변호사비 도웁시다~ 37 공익제보자 2017/05/16 2,360
687922 와 마늘쫑이 이렇게 맛있는거였나요? 16 ᆞ루미ᆞ 2017/05/16 4,221
687921 문대통령님, 애티커스가 연상되요 8 귀염아짐 2017/05/16 1,008
687920 카이스트 교수의 문재인 세금낭비에 팩폭 104 세금낭비 2017/05/16 15,500
687919 아파트 리모델링 2 조언구함 2017/05/16 1,359
687918 교회 성당같은곳에서 새 대통령 언급하시나요? 9 .. 2017/05/16 1,284
687917 사람 관계가 어렵습니다. 8 하늘 2017/05/16 2,481
687916 한경오에 대해 가장 공감가는 오유글 28 .. 2017/05/16 2,866
687915 롤렉스 시계 병행수입도 괜찮나요? 1 .. 2017/05/16 3,592
687914 충남교육청, 모든 급식학교 연 1회 이상 방사능 검사 실시 4 ........ 2017/05/16 660
687913 노인폐렴의 원인ㅇㅣ요? 11 ㅇㅇ 2017/05/16 1,915
687912 미디어 오늘 1년정기구독 취소했습니다 23 미디어오늘 2017/05/16 2,764
687911 우병우 특검법 입법예고중인데, 찬성글 써주세요! 9 오늘까지 2017/05/16 538
687910 홍삼 효과 보신분 13 홍삼 2017/05/16 3,742
687909 서큘레이터..진짜 시원하나요..선풍기보다요 7 쓰고잡픔 2017/05/16 3,195
687908 문재인대통령님(청와대)께 제안합니다. 꺾은붓 2017/05/16 560
687907 김정숙 여사 신발 어디껀지 아시는 분~ 12 신발 좀 2017/05/16 5,701
687906 탄수화물을 반으로 줄이면? 1 다욧 2017/05/16 1,721
687905 요즘 기자들은 그냥 일개 직장인일 뿐이예요. 3 ........ 2017/05/16 586
687904 오마이뉴스 해지하러 들어갔다가ㅜㅜ 자동이체 많이 설정해놓으신분 누리심쿵 2017/05/16 1,340
687903 김수남 "정의 지나치면 잔인해져" 21 ..... 2017/05/16 2,438
687902 조국 민정수석님 유승호 느낌 9 ㅇㅇ 2017/05/16 1,727
687901 너무 지나치게 이성적인 사람의 마음 사로 잡는법 5 .... 2017/05/16 2,474
687900 펌)현기차는 본받아랏 5 anabim.. 2017/05/16 743
687899 대전쪽에 심리치료나 상담 잘하는 곳 추천 좀... 2 ㅇㅇ 2017/05/16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