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 병적으로 유별난 남편과 사는데
본인 기준에 못 미치면 쌍욕하구요
다 때려부순다하네요
이건 도우미를 쓴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이혼하려구요
저만 유별나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남들도 유별나다 그러니 정신병자같아요
식탁유리 조금만 얼룩있어도 난리납니다
소파테이블 유리 청결상태 맘에 안든다고
바로 치우라고~
제가 일하고 20키로 넘는 거리 회사에 다녀서
바쁘고 힘든데 왜 완벽하길바라냐하니
본인이 일하라했냐고 하네요
일 그만둘 생각은 없구요
깔끔도 정도가있죠 뭐든 본인기준에 못미치면
난리나는 남편 진절머리 나네요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깔끔이 병적인 남편과 사는 분 있나요?
점점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7-05-14 15:50:57
IP : 211.58.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강
'17.5.14 4:08 PM (222.98.xxx.28)20년 넘게 살고있어요
젤 좋은방법
그냥 혼자하도록 내버려두는거죠
청소하면
어머~~나는 그렇게 못하는데
당신이 하면 최고네!!하면 좋아해요
단, 우리아저씨는 자기가 직접 해야만
직성이 풀려요
다른사람이 하면 도저히 못맡겨요
하면서 꼬시랑거리면 화장실로
도망가요ㅠ.ㅠ
저도 잘치웁니다만 더 깔끔을 떨어서
걍 봐줍니다2. 점점
'17.5.14 4:12 PM (211.58.xxx.242)본인도 하긴하는데 제가 한게 거슬리면
개난리를 치니 사람 미쳐요3. 헐
'17.5.14 5:06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거슬리면 지가 다 하면 되겠네요.
애라도 있어서 어지르면 애한테도 쌍욕하겠네요.
우리 옆집 여자가 그랬었어요.
돌잡이가 먹다 흘리면 온갖욕 다 퍼붓더라구요.
어쩌다 과자 하나 먹이면 쓰레기통 안고 얼굴을 그 위에
대고 먹게 하고요.4. ㅇ
'17.5.14 5:28 PM (121.168.xxx.25)여자도 지나치게 깔끔 유별난성격있는데 그집에가면 숨이턱막혀요 종일 닦고만있어요
5. 홍이
'17.5.14 5:55 PM (175.223.xxx.173)울시아버지
깔끔도 병이라서
요즘같으면 정신과라도 갈텐데
때수건만한걸로 쓸고닦고
사람왔다가면 가기도 전부터 청소하고
걸레가 행주같고
생선냄새난다고 굽지도 못하게 해요
성격은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적이고
괴팍하고
불나면 젤 먼저 튀쳐나오는 호기심이 넘치는
남성미는 조금도 없는 스타일
자식들이 다 학을 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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