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둘 곧 마흔인데 대학원 가볼만 할까요

제목없음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7-05-14 15:29:36

외국어 강사에요.

프리랜서로 출강도 하고, 과외도 하고 하는데;;

제가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인지 공부에 대한 갈망이 좀 있어요.

물론 대학공부도 정말 쉬운게 아니었는데

이 직종을 하다보니 부족한 것도 많이 느끼고

또 그냥 혼자하는 공부가 정말 너무 편하게 하는 것 같고

근데 또 애들 초등저학년인데 일하면서 애들 케어하며

대학원 공부까지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은데

그냥 만감이 교차하는데;;

그 길을 가보신 분께 조언 좀 구해요~

 

IP : 112.152.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원
    '17.5.14 3:50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피곤한 거에 비해 학문적으로는 아마 엄청 배우진 않을 거예요.
    그렇지만 앞으로 일할 때 필요한 인맥과 학력 등을 보충할 수 있다면 갈 수도 있죠.

    순수히 공부만을 위해 가고 싶은 거라면 다시 생각하시고
    다른 목적이 있다면 갔다가
    좀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둬도 돼요.

  • 2. ---
    '17.5.14 3:57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전 좋을것 같아요. 대학원 공부는 학부때처럼 뭘 가르쳐주는게아니라 연구자 되는 첫걸음이죠 공부는
    혼자하는거지.

  • 3. 하세요
    '17.5.14 4:19 PM (182.221.xxx.208)

    저도 했어요 애들 중등 초등일때요
    계속 미련이었는데 하고나니 이걸 왜 미뤘나 후회가 되더군요
    님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애들 무상교육인 시기에
    얼른 공부마치세요
    큰애 고등들어가니 그때 안했으면 못했겠구나 싶어요
    제 머리도 경제적으로도요
    응원합니다

  • 4.
    '17.5.14 4:25 PM (221.127.xxx.128)

    대학원 가야 더 공부하는건 아닌데....

    시간과 돈이 들지요...
    더 잘 고민해 보고 내가 하고픈 공붇가 무언지 다시 잘 짚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530 B형간염 보균자여도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14 너무 무섭게.. 2017/08/18 4,164
719529 친정 엄마 말이 섭섭해요 29 나그네 2017/08/18 6,596
719528 카드론 갈아타기 ㅠㅠ 4 .... 2017/08/18 1,994
719527 필규앵커 목소리가 잘 안들려요 11 뱃살겅쥬 2017/08/18 1,325
719526 저희 명절 제사 안 지내기로 했어요. 20 막내며느리 2017/08/18 8,793
719525 진추하-One Summer Night 4 뮤직 2017/08/18 1,374
719524 40대 이상 7급이하 공무원들 폭탄이 많은 이유 5 조선시대 2017/08/18 4,753
719523 갑상선혹에 또혹이 있는경우 2 헬프미 2017/08/18 1,351
719522 형제간에 자동차 구입 문제 11 자동차 2017/08/18 2,906
719521 린넨원피스 좀 골라주세요. 9 찾기어려워요.. 2017/08/18 2,334
719520 오늘 치과 갔는데, 여기는 막 설명을 다해주네요 8 어머나 2017/08/18 2,372
719519 수영배울때 수영복 어떤거입나요? 6 .. 2017/08/18 3,656
719518 고구마줄기 김치 맛나게 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4 2017/08/18 1,688
719517 비타민 님 답글 받으면 제발 지우지 마요 25 이런 2017/08/18 6,058
719516 내란선동 혐의로 주진우 기자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13 고딩맘 2017/08/18 3,183
719515 이동진 팟케스트 듣고 말투에 깜놀했네요 8 영화 2017/08/18 4,022
719514 기가 막히네요 4 . . 2017/08/18 1,439
719513 아이가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키워보고 싶대요. 6 문외한 2017/08/18 735
719512 김필규 기자 앵커 됐네요 12 Jtbc 2017/08/18 3,143
719511 유인태 "어떤 국민이 '탕평인사'라고 인정하나?&quo.. 23 샬랄라 2017/08/18 2,068
719510 불금에 뭐하시나요? 10 댓글 백 개.. 2017/08/18 1,323
719509 맛없는 김장김치 어쩌나요? 7 진짜 2017/08/18 1,623
719508 직장 계속 다닐까요? 27 고민맘 2017/08/18 4,665
719507 결혼한 후 부모님들도 자식 생일 챙기시나요? 21 즐겁게 2017/08/18 6,539
719506 중력주조 냄비 중력주조 냄.. 2017/08/18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