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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짬뽕 고수님들.....

짬뽕이 아니야.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7-05-14 13:55:34

백선생 짬뽕을 보고 만들었는데요.

 

맛은 있는데 특유의 짬뽕맛이 안나요 ㅠㅠ

파기름에  돼지고기 볶고 해물볶고 양배추 양파 호박 넣고

고춧가루로 볶다가 물 넣어서 끓이니까

걸쭉한 해물탕과 매운 해물 칼국수 중간맛이 나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남편은 국물은 끝내준다고 하지만 시원한 짬뽕이 먹고 싶은데요 ㅠㅠ

IP : 59.26.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7.5.14 1:58 PM (210.97.xxx.61)

    해물이 들어가야 시원해요
    언제 레시피로 하셨는지 모르지만 시즌1때 했던 레시피 맛있어요
    그거에 오징어,새우,홍합 넣고 했는데 맛있는 집 사먹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굴 넣으면 또 다른 맛이구요

  • 2. 그레이
    '17.5.14 2:02 PM (175.208.xxx.165)

    혼다시 넣으세요^^ 짬뽕 잘하시는 분 보니 그거 넣운데요

  • 3. 원글
    '17.5.14 2:09 PM (59.26.xxx.197)

    해물은 엄청 넣었어요..

    혼다시가 관건인가요? 혼다시 마트에 팔까요?

  • 4. 땡땡
    '17.5.14 2:15 PM (125.177.xxx.113)

    국물베이스가 닭육수요..
    닭육수에 해물조합하니. 식당맛나요

  • 5. 땡땡
    '17.5.14 2:17 PM (125.177.xxx.113)

    저희는 캠벨치킨브로쓰 ㅆ는데요

    직접해도 똑같아요

  • 6. 오홍
    '17.5.14 2:20 PM (221.145.xxx.83)

    저녁은 백선생 집짬뽕으로 ~

  • 7. ..
    '17.5.14 2:22 PM (124.111.xxx.201)

    굴소스가 들어가야 중국집 맛이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56443&page=2&searchType=sea...

  • 8. 지난주
    '17.5.14 2:24 PM (211.187.xxx.204)

    지나주 최고의 요리비결에 여경래씨가 짬뽕만드는법 가르쳐주었어요. 홈페이지 들어가면 보실수 있는데요,다른분들 말씀대로 약간의 굴소스,치킨파우더를 넣으시는게 맛의 비법인듯요~

  • 9. 원글
    '17.5.14 2:45 PM (59.26.xxx.197)

    와~ 역시 무엇이든지 해결되는 82입니다.

    닭육수, 굴 소스 로 다시 해볼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10kg는 원하시는데로 빠지실 거에요.

  • 10. 생강
    '17.5.14 2:48 PM (175.223.xxx.147)

    백선생이 생강조금 넣으라고해요
    그거 조금넣으면 짬뽕 맛이 살더군요

  • 11. ㅁㅁ
    '17.5.14 2:4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음..

    사먹는 짬뽕 수준으로 4인분 집에서 먹을라면

    재료비 노고 설거지등을 비교하면

    사먹는것이 훨 싸다는 것..

    외식진짜 싫어하는 저의 생각

  • 12.
    '17.5.14 3:02 PM (116.125.xxx.180)

    미원~~~

  • 13. 원글
    '17.5.14 3:29 PM (59.26.xxx.197)

    짬뽕 만들어 먹고 싶은 이유가요.

    위가 무척 약해서인지 이상하게 중국음식중 짜장면과 짬뽕을 먹으면 늘 속이 불편했는데 집에서 짜장면을 집

    에서 만들어 먹으니까 그 불편함이 없어요.

    한 특정 중국집만이 아니고 거의 대부분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나면 그렇게 속이 안좋더라고요.

    그래서 짬뽕도 집에서 만들어먹고 편해지고 싶어서요.

    ^^

  • 14. 제가
    '17.5.14 4:34 PM (221.148.xxx.8)

    최근 인생 짬뽕을 만들었는데
    비결은

    해삼이었어요

    물론 그 전에도 닭발 시장에서 잔뜩 사다가 닭발육수 내 놓은 거 써 보기도 했고, 짬뽕을 위한 미원 을 상비해 두고 눈꼽 만큼도 넣어보고 별거 별거 다 해 봤는데

    닭육수 굴소스 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그 해물의 시원하고 깊은 맛은 해삼이 내 주더라구요

    우리동네 아주좋은 생선가게가 있는데 아저씨가 냉동해 놓고 조금씩 된장찌개에 넣어보라 며 엄청 크고 좋은 해삼을 주셨어요 (이미 그날 10만원 어치 생선을 사서) 그거 넣었는데 정말 국물맛이 확 달라지고 살더라구요.

    다음엔 해삼 넣어보세요
    아마 건해삼이 더 좋은 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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