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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크네요

ㅇㅇ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17-05-14 13:15:03

무슨말을 하면 약간 되바라지게 대답하는 엄마..


늘 가면 울상에 징징

역사시험이 몇점이다..애들이 이런거 ㄹ잘모른다


비록 제 전공 과목이 아니어도 뭔가 도움이 되고자

이거 제가 이렇게 해서 이런 자료 갖다 드릴까요?


아 뭐 그런다고 되겠어요?


또 무슨 징징 속상한 얘기를 하길래

문제를 더갖다 주겠다고 하니


아 문제푼다고 다 되나요?




그 말투나 눈빛이 자꾸 트라우마처럼

잔영이 남아서

걸어다닐때 생각나면 짜증이 납니다.


내가그때 왜 그걸 친절하게 받아줬을까

걍 쌩까버릴걸...


교사, 학원강사분들

학부모 학생들 대하는거 많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IP : 58.123.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4 1:18 PM (114.204.xxx.212)

    님이 가르치는거 아니면 딱 자르세요

  • 2. ㅇㅇ
    '17.5.14 1:21 PM (49.142.xxx.181)

    쌩까든지 똑같은 수준으로 되받아치든지

    문제 더 갖다 줄게요,
    문제 푼다고 다 되나요?
    설마 다 되겠어요?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나으니 그거라도 해보라는 뜻이죠.

    정도로 받아치세요.

  • 3. 99
    '17.5.14 1:28 PM (115.143.xxx.113)

    안타깝네요
    거기까지만

  • 4. ..
    '17.5.14 1:33 PM (121.165.xxx.168) - 삭제된댓글

    님이 그런 년들한테 우습게 보이니까 그렇죠.
    대기표 나눠줘가며 엄마들 절절매게 갑질하는 선생들은 몇가지 특징이 있어요.

    학력이 좋고, 실력이 월등하고, 유일무이한 본인만의 강의법이 있음
    그리고 뭣보다 기 엄청 세고 카리스마가 쩔음.

  • 5. ..
    '17.5.14 1:33 PM (223.62.xxx.174)

    문제 풀면 당연히 되지
    안된다면 지 애가 정상이 아닌거죠

  • 6. ...
    '17.5.14 1:44 PM (125.185.xxx.178)

    그냥 맞장구만 쳐주고 마세요.
    잘해줘도 잘해주는지도 모르는데.

  • 7. ..
    '17.5.14 1:50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해결책을 제시해도 소용없어요.
    그냥 그런말 하게 내비두셔요.
    별로 성적이 올라갈만한 자식을 둔 어미가 아닌거지요.
    그러다 자기 분수를 알면 자기가 한말에 도움을 안줬다고 강사 욕합니다.
    상관없는 과목 선생이라도.

  • 8. 333
    '17.5.14 1:5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이선생님이면 성적이 잘나온다란 선생님은 가만있어도 그자체가 카리스카입니다 괜한 어정쩡 카리스마부리고 기쎈것 아이성적 그선생한테가서 엉망이면 그냥 성격이 왜저래 하며 옮깁니다
    학원 과외선생님들은 아이 성적 올려주는샘을 엄마들이 제일 어려워하고 놓치기 싫어하지요

  • 9. 원글님
    '17.5.14 2:05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 거 휘말리면 안돼요.
    이상하게 굴면

    "다음 달부터 못 가르치겠습니다. 저는 네비게이션고 어머니 운전자이고 아이는 차입니다. 셋이 합이 안 맞으면
    목적지 못 갑니다. 지금 합이 안 맞습니다."

    하고 딱 끊으면 됩니다. 저는 그렇게 합니다.
    그런 학부모들만 저 성질 나쁘다고 뒷담 하는데요.
    그보다 그 쌤이 그러는제 이유가 있고 결과 좋다는 아이어ㅜ 학부모들이 10배 더 많아요.
    예쁘다는 김태희도 별로라는 사람들 있는데 어떻게 100%만족을 시키나요?
    그나저나 그 동생 아직도 안 끊었어요?관둔다메요?

  • 10. 도로위의러너
    '17.5.14 2:06 PM (122.47.xxx.19)

    원글님 귀여울것 같아요 ㅋㅋ..그런사람은 징징대는게 버릇이거든요..그 버릇은 아주 강한사람이 일침을 주거나 팩폭을 줘서 망신줘서 고치거나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그냥 저런사람도 있구나 생각하고 다른사람을 사귀세요..애들이나 어른이나 징징대는게 버릇인 사람이 있는데 그거 진짜 피곤하게 하는거잖아요..스스로 고치지 않으면 그사람들이 힘든거니깐.

  • 11. 원글님
    '17.5.14 2:06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 거 휘말리면 안돼요.
    이상하게 굴면

    "다음 달부터 못 가르치겠습니다. 저는 네비게이션고 어머니 운전자이고 아이는 차입니다. 셋이 합이 안 맞으면 목적지 못 갑니다. 지금 합이 안 맞습니다."

    하고 딱 끊으면 됩니다. 저는 그렇게 합니다. 그런 학부모들만 저 성질 나쁘다고 뒷담 하는데요. 어차피 성적 올려도 소개시켜주기 싫어서 선생님 별로라고 합니다.
    그보다 그 쌤이 그러는제 이유가 있고 결과 좋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10배 더 많아요.
    예쁘다는 김태희도 별로라는 사람들 있는데 어떻게 100%만족을 시키나요?
    그나저나 그 동생 아직도 안 끊었어요?관둔다메요?

  • 12. 원글님
    '17.5.14 2:08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 거 휘말리면 안돼요.
    이상하게 굴면

    "다음 달부터 못 가르치겠습니다. 저는 네비게이션고 어머니 운전자이고 아이는 차입니다. 셋이 합이 안 맞으면 목적지 못 갑니다. 지금 합이 안 맞습니다."

    하고 딱 끊으면 됩니다. 저는 그렇게 합니다. 그런 학부모들만 저 성질 나쁘다고 뒷담 하는데요. 어차피 성적 올려도 소개시켜주기 싫어서 선생님 별로라고 합니다.
    그보다 그 쌤이 그러는데 이유가 있고 결과 좋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10배 더 많아요. 지난 중간고사 학급 1등 세 명 만들었으니까요.
    예쁘다는 김태희도 별로라는 사람들 있는데 어떻게 100%만족을 시키나요?
    그나저나 그 동생 아직도 안 끊었어요?관둔다메요?

  • 13. ㅇㅇ
    '17.5.14 2:44 PM (180.230.xxx.54)

    님이 역사 담당 이에요?
    그거 아니면 징징거리면
    "아 그래요? " 그리고 잘라요.
    얼굴에는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표정을 가득 담고

    님 담당과목 아닌건 신경끄시고요. 님이 더 스스로를 고달프게 하는거에요.

  • 14. ㅡㅡ
    '17.5.14 5:48 PM (121.169.xxx.64)

    약해 보이면 밟으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
    될 애는 되고
    안되는 애는 안되는데
    ㅇㅇ 이가 후자는 아니겠죠?

  • 15. 지나가다
    '17.5.16 1:5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이선생님이면 성적이 잘나온다란 선생님은 가만있어도 그자체가 카리스카입니다 괜한 어정쩡 카리스마부리고 기쎈것 아이성적 그선생한테가서 엉망이면 그냥 성격이 왜저래 하며 옮깁니다
    학원 과외선생님들은 아이 성적 올려주는샘을 엄마들이 제일 어려워하고 놓치기 싫어하지요
    학교샘들은 인자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샘을 제일 학부모들은 어려워하고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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