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퍼 항모’ 시대는 갔나

작성일 : 2017-05-14 11:03:44

http://newsweekkorea.com/?p=414


작년 초 뉴스위크 자료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니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부분 발췌 참고하세요.
========================================
중국이 1450㎞ 밖에서 미 항모를 무력화할 수 있는 신형 탄도 미사일 개발하면서 미군의 전략 변화 불가피할 듯
...
둥펑 21D는 사거리 1450㎞로 미군 항모를 얼마든지 공격할 수 있다. 전투에서 항모의 역할을 연구한 퇴역 해군 대위 제리 헨드릭스는 “1990년대엔 우리 항모가 미사일 공격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아예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전투기 90대, 승무원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 해군의 핵추진 니미츠 항모는 대양에 떠다니는 공군기지다.
...
미 해군의 방어 시스템은 수평 궤도로 접근하는 순항 미사일 요격에 초점이 맞춰졌다. 반면 둥펑 21D 같은 탄도 미사일의 경우 대기권 높이 올라갔다가 탄두가 극초음속으로 표적을 향해 수직으로 떨어지는 방식이라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하다.
...
“항모가 격침돼 미국인 수천 명이 목숨을 잃거나 전투기와 레이더가 파괴되고 항모에 큰 구멍이 난 장면이 전해지면 정치적 타격이 매우 크다. 미국 본토가 위험에 처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그런 위험은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항모라는 막강한 자산을 만들어냈지만 항모가 미국의 힘을 상징하는 너무도 중요한 수단이 되면서 그것이 손상되거나 파괴되면 결과적으로 세계 각지에서 미국이 수행하는 역할의 정당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군 관계자라면 그런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http://newsweekkorea.com/?p=414
IP : 39.7.xxx.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4 11:26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꽤 오랫동안 막강한 군사력 상징이었던 항공모함의 취약점이 바로 쉽게 노출된다는거죠.
    하늘을 점령하지 못하면 해전에서 군함들은 그냥 고철덩어리일뿐이라는건 2차대전에 벌써 증명됐습니다.
    그래서 미국과 일본은 전쟁도중에도 군함을 항공모함으로 신속하게 개조하기 시작했었죠.
    그러나 새로운 미사일과 인공위성 그리고 고밀도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항공모함도 이젠 동네 양아치에겐
    통할지 몰라도 강대국 실전에선 총알 한방에 없어지는 조직폭력배 칼받이 행동대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753 암투병 중이신 아버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8 ㅜㅠ 2017/05/22 1,982
689752 4대강 보개방시작하고, 비리 채굴하면, 2 녹조가게시판.. 2017/05/22 722
689751 사돈처녀한테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12 이바 2017/05/22 2,338
689750 네이버 댓글중에 sbs사장이 사대강 참여한 태영건설 사장이라네요.. 2 미네르바 2017/05/22 1,244
689749 황혼 이혼 하고싶다는 엄마... 17 .. 2017/05/22 6,095
689748 요즘엔 쉬폰 스커트나 원피스 안입나요? 4 덥다 2017/05/22 1,955
689747 아파트 이사왔는데 관리비 중간 정산 문의 3 Gggg 2017/05/22 4,329
689746 찹쌀꽈배기레시피 올려주신분 책임지세요 ㅋㅋ 19 찹쌀꽈배기 2017/05/22 5,254
689745 대구 노비아갈라 웨딩홀 2 웨딩홀 2017/05/22 889
689744 입시제도의 문제는 결국 22 ㅇㅇ 2017/05/22 1,664
689743 에어컨 투인원 단점이 뭔가요?.. 8 .. 2017/05/22 15,994
689742 내 집 장만 내 집 장만.. 2017/05/22 487
689741 계란말이할때 쯔유 넣어보세요~~~ 12 기냥 밥을 .. 2017/05/22 4,441
689740 3년을 고생이 고생인줄 몰랐다는데 4 ㅇㅇ 2017/05/22 1,238
689739 "정규직 전환" 타당한 발상입니까? 52 자취남 2017/05/22 2,924
689738 단호박먹고 남은 씨를 심었는데 안나와요 10 단호박 2017/05/22 1,935
689737 미국인들이여- 멀리서 찾을 것 없습니다. 꺾은붓 2017/05/22 487
689736 KBS아침 드라마 보시는 분요? 4 지금 2017/05/22 701
689735 文대통령, 4대강 정책감사 지시.."불법·비리시 상응처.. 17 샬랄라 2017/05/22 1,530
689734 문재인 대통령의 입시정책이 학생부 종합 확대로 바뀐 이유. 7 그래요 접니.. 2017/05/22 1,232
689733 에어컨 작년 쓰고 올해 다시 쓸때 어디를 청소하면되나요 1 잘될 2017/05/22 1,000
689732 쥐박이 수사도 윤석렬 검사가 지휘하나요? 1 ㅇㅇ 2017/05/22 703
689731 터널이 끝났네요ㅠㅠ 1 2017/05/22 1,395
689730 한경오 삽질중에 괜찮은 언론 하나 소개 ... 2017/05/22 399
689729 남의 자식이 낙천적인 성격이면 참 좋아보이는데 3 성격 2017/05/22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