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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항모’ 시대는 갔나
탄도 미사일을 왜 개발할까? 조회수 : 557
작성일 : 2017-05-14 11:03:44
http://newsweekkorea.com/?p=414
작년 초 뉴스위크 자료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니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부분 발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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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450㎞ 밖에서 미 항모를 무력화할 수 있는 신형 탄도 미사일 개발하면서 미군의 전략 변화 불가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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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펑 21D는 사거리 1450㎞로 미군 항모를 얼마든지 공격할 수 있다. 전투에서 항모의 역할을 연구한 퇴역 해군 대위 제리 헨드릭스는 “1990년대엔 우리 항모가 미사일 공격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아예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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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90대, 승무원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 해군의 핵추진 니미츠 항모는 대양에 떠다니는 공군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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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방어 시스템은 수평 궤도로 접근하는 순항 미사일 요격에 초점이 맞춰졌다. 반면 둥펑 21D 같은 탄도 미사일의 경우 대기권 높이 올라갔다가 탄두가 극초음속으로 표적을 향해 수직으로 떨어지는 방식이라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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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가 격침돼 미국인 수천 명이 목숨을 잃거나 전투기와 레이더가 파괴되고 항모에 큰 구멍이 난 장면이 전해지면 정치적 타격이 매우 크다. 미국 본토가 위험에 처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그런 위험은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항모라는 막강한 자산을 만들어냈지만 항모가 미국의 힘을 상징하는 너무도 중요한 수단이 되면서 그것이 손상되거나 파괴되면 결과적으로 세계 각지에서 미국이 수행하는 역할의 정당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군 관계자라면 그런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http://newsweekkorea.com/?p=414
IP : 39.7.xxx.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7.5.14 11:26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꽤 오랫동안 막강한 군사력 상징이었던 항공모함의 취약점이 바로 쉽게 노출된다는거죠.
하늘을 점령하지 못하면 해전에서 군함들은 그냥 고철덩어리일뿐이라는건 2차대전에 벌써 증명됐습니다.
그래서 미국과 일본은 전쟁도중에도 군함을 항공모함으로 신속하게 개조하기 시작했었죠.
그러나 새로운 미사일과 인공위성 그리고 고밀도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항공모함도 이젠 동네 양아치에겐
통할지 몰라도 강대국 실전에선 총알 한방에 없어지는 조직폭력배 칼받이 행동대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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