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 생일 선물 뭐 사가지고 가나요
굴비정식 사준대요
인당 13000원짜리
그럼 커피랑 후식 케익은 저 아님 다른 엄마가 낼테고
그 돈이나 그 돈이나 뭐
여튼 어쨋든 밥 사준다하니 선물 하나 들고 가야할텐데
뭐 사야하나요
화장도 안하는 엄마라 선물 고르기 참 애매하네요
생일은 좀 각자 챙기지만은 어린애들도 아니고 참...
1. 그럼
'17.5.14 9:35 AM (116.127.xxx.144)커피만 사주면되겠네요.
선물은 하지 마세요.2. 아님
'17.5.14 9:39 AM (125.183.xxx.157)파리바게트 가서 14000원짜리 작은 케익 하나 사가지고 가면 될까요?
그리고 커피는 다른 엄마에게 사라고 하구요3. ..
'17.5.14 9:39 AM (180.230.xxx.34)다른분이 케잌 사시고
본인은 커피사시고 좀 아쉬우면
꽃다발작은거 하나 해가심이..
아니면
본인이 케잌을 먼저 사시던가..4. 일상
'17.5.14 9:47 AM (183.104.xxx.144)이러면서 또 밥 먹고 하는 거죠..
정 내키지 않고 돈 아까우면 사정 있다고 못 간다고 톡 하시면 되고요..
사람 일이 어찌 자로 재듯 손해 본다 생각이 들거나 다 큰 어른이 생일 챙기냐 등의 생각을 하시면 힘들어요
그러면서 내 생일 내가 챙기는 거죠
여기도 저 오늘 생일 인 데 축하해 주세요 그러 잖아요
밥 얻어먹음 거기에 맞게 작은 케익 정도 준비 하던 가
그러면서 또 다음에 내 생일에 같이 밥 먹어도 좋고..
그러면서 인간관계 넓혀 나가는 거죠..
날씨 좋은 요즘 같은 날에 맛난 밥도 먹고
바람 쐬고 오세요..^^5. 저희모임
'17.5.14 9:54 AM (61.105.xxx.161)4명이 만났는데
생일 당사자가 삼겹살 쏘고
1명이 파리바케트에서 케잌사왔고
나머지 2명이 2차 호프값 같이 계산했어요6. 기린905
'17.5.14 10:10 AM (219.250.xxx.13)생일턱을 13000원짜리 한다햇으면
참 애매하네요.
좀 더 쓰지...아님 부르지말던가.
두명이서 커피.케잌을 해결하세요.7. ....
'17.5.14 10:13 AM (221.157.xxx.127)바디클린져나 비누 핸드크림 손수건
8. ㅁㅁ
'17.5.14 10:15 AM (175.115.xxx.149)하나마나한 선물 하지마시고 그냥 두분이서 커피나 쏘심 될거같아요
9. ..
'17.5.14 10:2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생일 챙기는 아줌마들 오래 못 가요.
차라리 나가지를 마요.10. 무슨
'17.5.14 11:07 AM (115.136.xxx.67)동네엄마인데 뭘그리 거창하게 생일이라하고
또 선물까지 교환하나요
부담스럽네요 저같음 빠지겠어요11. ....
'17.5.14 11:09 AM (125.183.xxx.157)그러게요 저도 부담스럽네요
12. 무슨.ㅇ
'17.5.14 11:12 AM (112.150.xxx.194)애들도 아니고 생일을. 나가지마세요
13. 마침
'17.5.14 11:27 AM (211.243.xxx.122)저두 지금 비슷한 거 알아보다가 투x 콜드브루병에 든 거 살라구요. 14000원이길래.
14. 생일날 밥 먹자는 친구라면
'17.5.14 12:37 PM (1.224.xxx.111) - 삭제된댓글평소에도 종종 보는 사이일테고
만삼천원짜리 밥 산다는 얘긴 부담없이 밥이나 먹자는 얘기
선물은 하지마시고 같이가신 분이랑 커피값 나눠내시던
나두 내 생일날 밥 사야겠다 하시면 될 듯
나이드니 선물 챙기는건 돈을 떠나 고민되고 힘들더라구요 ㅠㅠ15. 생일날 밥 먹자는 친구라면
'17.5.14 12:41 PM (1.224.xxx.111)평소에도 종종 보는 사이일테고
만삼천원짜리 밥 산다는 얘긴 부담없이 밥이나 먹자는 얘기
선물은 하지마시고 같이가신 분이랑 커피값 나눠내시던
나두 내 생일날 밥 사야겠다 하시면 될 듯
나이드니 선물 챙기는건 돈을 떠나 고민되고 힘들더라구요 ㅠㅠ
저도 그렇게 밥 산적 있고
그런 생일밥 먹어본 사람으로서
생일날 밥이라도 먹자는 사이는 친하던지 친하고 싶은 사람이던데요...
부담없이 즐겁게 다녀오세요 ^^16. 전번 감사합니다.
'17.5.14 12:43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전화했어요.
저 : 공개적인 사과 요청합니다.
스브스: 그건 저희가 한 말이 아니고 여사님이..
저 : 당사자가 스스로룰 낮춰 말하는 거하고 언론이 낮추는 거하고 같냐? 국민이 뽑아 세워놓은 대통령 영부인이다. 우리언론에서 권위를 안 세워주면 대체 누가 권위를 세워주냐? 촛불국민들이 예전의 수동적인 국민들 아니다. 언론이 그렇게 움직이먼 능동적으로 대처할거다. 공식 사과해라. 두고 볼거다. 심각한 사안이다. 담당자에게 꼭 전달해라.
스브스 :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17. ...
'17.5.14 2:18 PM (211.58.xxx.167)13000원이면 충분해요. 진진밥상이나 브런치카페 다 그수준이에요.
18. ...
'17.5.14 2:19 PM (211.58.xxx.167)저라면 돈 몇천원에 야박하다 소리 듣기 싫으니 상품권 2만원정도 포장해서 줍니다
19. 마스크팩
'17.5.14 5:43 PM (1.233.xxx.131)위에 쓰신것처럼 두 분이서 케익 하나 사셔도 될 것 같고요.
밥 먹고 커피에 조각케익 먹어도 되고...
로드샵에서 마스크팩 같은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화장 안 하고 다녀도 그 정도는할 수도 있잖아요.
이쁜 양말이나 미니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