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만해 보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요 조회수 : 3,317
작성일 : 2017-05-14 01:43:14
오랜 친구들 말고
이웃이나 사회에서 만난 인연들 중에
기가 세다고 할까요..그런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제 나이가 더 어리거나
제 아이가 더 어리거나
뭐 이런 등등의 이유로 조언을 몇번 구했더니
그 뒤로 계속 훈계하는 식으로 말하는 이웃에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가요...피할 수는 없는 이웃인데 저는 이미 말린걸까요..? 갑자기 태도를 달리 할 수는 없을텐데 정말 피곤해서요.

선의로 그런다는걸 알기에 미안한 마음도 있고
아...정말 불편하네요

만만하게 보여서 그런거 아닐까 싶은데
깊은 관계를 맺지 읺아도 되는 사이에
너무 상냥하면 만만해 보이는 걸까요..?
IP : 58.142.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4 1:45 AM (1.250.xxx.184)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고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산다.

  • 2. 원글
    '17.5.14 1:53 AM (58.142.xxx.9)

    윗님 그러네요^^
    제가 신경을 안쓰면 될것을..그게 그리 어렵네요.
    감사해요:)

  • 3. ㅎㅎ
    '17.5.14 2:24 AM (156.222.xxx.119)

    정말 아는게 많셔서 좋겠어요~반어법으로 말하시고
    자꾸 훈계조면 인상 한 번 쓰면 되죠.

  • 4. 조언
    '17.5.14 2:43 AM (175.113.xxx.216)

    구하지 마세요. 자꾸 가르쳐달라하니 자기들이 선생이라도 된줄아나보죠. 궁금한건 인터넷에서 찾으세요

  • 5. 세상에 꽁짜 없는거죠.
    '17.5.14 3:13 AM (112.150.xxx.158)

    사회에서 나이 몇살 차이난다고 친자매도 아닌데~~조언 구한다는게 굽히고 들어간거죠.

  • 6. 그래서
    '17.5.14 4:12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동네에선 사람 안사귀려 해요.
    오지랍많거나 상식이 나와 맞지 않으면 피로도가 심해서요.
    겪어보기 전에는 그걸 알수가 없으니..
    하여튼 오만 별사람 다 있어요.
    걸핏하면 자기집에 오라고 불러대서 바쁘다고 거절만 하다
    좀 심한거 같아 어쩌다 잠시 방문하면 이거저거 먹을걸 내오는데
    난 기본적으로 남에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안들어가요.
    다이어트하느라 그런걸로 미리짐작...
    밥먹으란 소리 듣기도 지겹고

    이사를 가서 잘됐다 싶었는데 한번오라는 전화가 빗발처럼..
    눈치가 없는건지..알면서도 만만해서 그러는지 참..
    이상하게 전 인간 끊어내는게 너무 어려워요.

  • 7. 조언
    '17.5.14 7:27 AM (1.233.xxx.131)

    애초에 누구에게 조언을 구한게 실수였네요.
    대처법은 뭐... 앞으로 뭐 물어본다거나 하지 않으시면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934 미시마 유키오 원작의 영화 봄의 눈 14 tree1 2017/07/23 2,062
710933 잔소리하고 아는체 하는 거 병이더라구요 9 ㅇㅇ 2017/07/23 4,747
710932 대지 건평 모르겠어요 2 로롤 2017/07/23 1,062
710931 그것이알고싶다) 사람 때려죽이는거 끔찍하네요 6 끔찍 2017/07/23 5,879
710930 전세 나가고 빈 집이 많은 동네는 어떨까요? 5 2017/07/23 3,065
710929 고1딸이 수학과외선생님 바꾸자고 해서요. 14 고민중 2017/07/23 3,755
710928 자유여행에서 얻어온 자신감 16 2017/07/23 6,122
710927 조영남 대작 3 그림 2017/07/23 2,903
710926 여름 인덕션 사용.. 2017/07/23 430
710925 나이를 먹으면서 더 서러워지네요 44 .. 2017/07/23 21,718
710924 상차릴때.... 4 .. 2017/07/23 1,494
710923 홍콩 5대천왕 4 ㅇㅇ 2017/07/23 1,621
710922 냉동굴이 해동되서 왔는데 비릿내가 심하네요ㅠ 3 2017/07/23 1,348
710921 품위있는 여자 큰아들로 나오는 사람 누군가요 10 오오 2017/07/23 4,579
710920 감사합니다. 20 .. 2017/07/23 5,693
710919 LA인데요 ㅠㅠ 렌트카 긴급문의요 7 LA 렌트카.. 2017/07/23 1,151
710918 호텔에 객실내 마사지 서비스란게 뭔가요?? 5 호텔예약 2017/07/23 4,968
710917 서울 삼청동 숙소 찾기가 힘들어서.. 4 컨트리꼬꼬 2017/07/23 1,066
710916 나이먹을수록 쌀밥이 좋아져서 문제에요 7 ㅓ음냐음냐... 2017/07/23 2,148
710915 빚잔치 건물 짓기... 20 ... 2017/07/23 5,164
710914 염정아 정말 이쁘지 않나요? 27 ㅇㄱㅅㅎ 2017/07/23 7,630
710913 키워보신분 중 ;; 과외문제좀요 5 중학생아들 2017/07/23 1,111
710912 남편에 대한 감정연기는 그 성형외과의사 부인이 잘 표현하네요 10 품위그녀 2017/07/23 5,380
710911 문통, 종신형! 7 어디한번 2017/07/23 1,736
710910 품위 있는 그녀에서 제일 싫은 역할 36 ㅇㅇ 2017/07/23 15,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