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후회됩니다.

난감 조회수 : 3,947
작성일 : 2017-05-13 23:00:44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IP : 211.203.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5.13 11:07 PM (125.185.xxx.178)

    내 마음같은 사람 이 세상에 없어요.
    사회에서 만난 친구는 둘도 없는 친구 되긴 어려워요.
    지인과 친구 중간쯤으로 생각해요.
    원글님 이제 그 분은 친구가 더이상 아니에요.
    걍 지인.
    친한척 쩌는 척해서 늘 한결같은 사람으로 이미지메이킹하던지
    아예 쌩까던지 하는 식으로 해야겠죠.
    독하고 무서운 성격은 자기같은 성격 만날때까지
    단물빨고 버리는 행태를 계속할거예요.
    좀 지나면 다른 분도 원글님처럼 그렇게 될 겁니다.

    친구고 부모고 자매고 적당히 친합시다.

  • 2. ..
    '17.5.13 11:10 PM (125.177.xxx.150) - 삭제된댓글

    자새하는 모르지만 앞으로 생까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가 살다보면서 제일 해가 된다고 생각하는게 이중적인 인간형들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면 한 사람 때문에 전부 적이 되어있더군요 지금은 내게 조준이 되지 않아도 언젠가는 내게 피해를 줍니다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 필요할때는 또 아는척을 하고 이용하죠 슬프게도...세상에는 선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예요

  • 3. ㅡㅡㅡ
    '17.5.13 11:17 PM (116.37.xxx.99)

    생까다보면 또 자연스러워집니다
    첨부터 몰랐던 사이처럼

  • 4. 원글이
    '17.5.13 11:17 PM (211.203.xxx.32)

    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이 너무나 확 와닿네요. 어찌 그리 꿰뚫으시는지..
    그런데 저는 친한 엄마가 없이 홀로 다니고
    그 친구는 그 매력으로 벌써 엄마들이 붙었습니다.
    내가 이 학교들 소개시켜주고 선배엄마? 인데 친한 사람도 없이 홀로 다니는것...이 그 친구에게 부끄럽기도 하고 선생님들도 다른 엄마들도 우리 둘이 친구고 내 소개로 온거 아는데 이렇게 사이가 틀어져버리면 그또한 부끄럽고..ㅠ
    그런데 그 친구 보는것조차도 무섭고 안 보고 싶어요.
    분명 좋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사실...싸운것도 아니면서 이렇게 되버린거라 ( 다 내 맘속의 생각일수 있어서..그치만 마음 상한 것 사실이고) 어떻게 제가 입장을 취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고.제가 목가적으로 조용히 살고 있는 이곳에 왜 끌어들였는지..ㅠㅠ

  • 5. 원글이
    '17.5.13 11:39 PM (211.203.xxx.32)

    정말 생까도 될까요.
    항상 웃는 얼굴로 다 받아주고 좋은 사람인척 살아왔는데 친한 친구였던 사람을 생깐다는게....가슴떨리네요.

    지금까지도 그 친구가 날 못봤을지도 몰라.
    내가 그렇게 말해서 마음이 상했었을지도 몰라.
    이러면서 합리화를 하려고 하는데....

    어떤 판단..어떤 입장을 취하는것이 지혜로운 것인지...
    모르겠어요.ㅠㅠ

  • 6.
    '17.5.13 11:45 PM (125.185.xxx.178)

    여자들 모임 솔직히 사춘기수준이예요.
    그닥 생산적이지도 않고 다른게 있다면 내아이의 장래라는
    나름의 목적이 있다는 정도예요.
    전 쌩까다가 어쩔 수 없을때만 인사하고
    다른 엄마들하고 자알 지냈습니다.
    지가 특별나게 잘난것도 아니고 지만큼 입담있는 여자들도
    많으니 별거 없던데요.

  • 7. ㅇㅇ
    '17.5.14 12:10 AM (49.142.xxx.181)

    1학년이니까 픽업 앞으로 몇번 해줄수야 있겠지만 학교 행사 별로 없습니다.
    특히 요즘 맞벌이 엄마들이 많아서 학교행사에 엄마들 참여하는걸 많이 줄이고 있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865 비정제원당으로 효소 담아도 되나요? 파란들 2017/05/28 461
692864 비욘드 하얀색깔 냄새 바뀌었나요? 이 냄새가 아닌데 ㅠㅠ 3 ql 2017/05/28 915
692863 알레르기?에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되나요?? 4 알레르기 2017/05/28 933
692862 소금물 양치 추천해요~ 14 소근 2017/05/28 7,479
692861 노무현입니다 막 보고 나왔습니다 4 2017/05/28 1,558
692860 강아지 전용집 or 방석 뭐가 필요한가요? 8 심쿵 2017/05/28 1,244
692859 투명하게 좌악 발리는 썬블록 있을까요 13 ㅇㅇ 2017/05/28 3,129
692858 집에서 하수도 냄새가 나요 ㅜㅜ 6 리은 2017/05/28 3,084
692857 유승민"민심만 돌아서면 한국당 의원 골라 받는다&quo.. 9 ... 2017/05/28 2,395
692856 김진표 "공무원이 절이나 교회 장부 뒤져서야".. 5 샬랄라 2017/05/28 1,734
692855 고등학생 아이에게 탈모약 먹이는 분 계세요? 8 여자아이 2017/05/28 3,406
692854 남편은 저보다 남의 편(혈육)이라는 말이 어느정도 맞을까요? 2 궁금 2017/05/28 900
692853 신민아 나오는 내일 그대와 재미있을까요? 5 드라마 몰아.. 2017/05/28 1,086
692852 친문세력 쉴드치기 애잔하다 34 안봐도실패 2017/05/28 1,447
692851 부부 여름휴가 따로 가기 8 맞벌이 2017/05/28 2,188
692850 수입체리도 방부제에 담궜다가 들여오겠죠? 4 체리 2017/05/28 2,317
692849 靑 “가계부채·구조조정·부동산시장 리스크 요인, 대책 마련”( .. 3 .. 2017/05/28 1,075
692848 자고나니 백반증같이 2 이게뭐지 2017/05/28 1,287
692847 봉하에 총수 다녀갔나봐요. 25 . . . 2017/05/28 5,777
692846 변기에서 계속 졸졸 물새는소리ㅠㅠ 14 휴지좋아요 2017/05/28 4,055
692845 완두콩 까기.. 뭔가 너무 재밌어요! ^ㅡ^ 8 성취감 2017/05/28 1,085
692844 이언주가 저리 하는 이유 알거 같네요 9 ... 2017/05/28 4,184
692843 왕쑥뜸을 이틀 했는데 지독한 변비증상이 생겼어요 4 쑥뜸 2017/05/28 1,700
692842 농부들은 왜 체리재배 안하죠? 22 2017/05/28 7,650
692841 엄마들 노래 mp3다운로드 받을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 michel.. 2017/05/28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