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생각나는 억울한 일. 정신과에 털어두면 다른가요?
1. 그게..
'17.5.13 10:38 PM (175.223.xxx.67)혼자 있을때 독백하듯 말할래요
욕을 해도 좋고, 소리쳐도 좋고
상대방한테 말하듯 내 심정을 토로하면 좀 풀린다는..
(몇차례 )2. 상담하면
'17.5.13 10:40 PM (221.127.xxx.128)나아져요 공감해주고 들어주니까요
나도 말하면서 생각이 정리가 되고요...3. ㅡㅡ
'17.5.13 10:43 PM (223.62.xxx.61)혼잣말이 취미인데 아직도 힘들어요
ㅠㅠ4. 제남동생
'17.5.13 11:46 PM (182.172.xxx.57)좋은 선생님 만나서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현재의 아픔을 잘 찾아내고 치료 받았어요
좋은 분을 만나면 가능하더라구요
첫 선생님은 별로였다면서요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힘들어했는데 지금 애도 낳구 엄청
신나게 살아요 누구 원망없이요5. ...
'17.5.13 11:47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상담은 정신과가 아니라 상담소로 가야해요 정신과 의삳들 상담 못해줘요
6. 상담소로..
'17.5.14 12:08 AM (49.175.xxx.157)정신과는 말그대로 병원.
내 정신상태를 병명으로 짚어서 약처방해주는곳.
내 심리를 공감해주거나 상담해주지는 않더라구요.
첫날가서 울었던게 계속 쪽팔리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ㅜ
상담소를 찾아가셔야해요..
요즘 정신과랑 연계된 상담소도 있더라구요.7. 제 방법
'17.5.14 12:19 AM (180.71.xxx.36)저는 마음속에 풀어지지 않는 응어리를 세세하게 일기 쓰듯이 적어요. 그일의 전후 내용뿐 아니라 욕도 쓰고 저주의 말도 쓰고 나만 보는거니까 조금의 미화도없고 정제되지 않은 그냥 나오는 그대로 막써요. 그렇게 더이상 쓸 내용이 없을때까지 며칠동안 쓰다보면 조금은 풀리는거 같아요. 그리고 한참후에 그내용을 다시 읽어보면 재밋기도 하고 여전히 분한것도 있고 왜 그랬나 싶은것도 있고.
병적인게 아닌이상 저는 남한테 털어놓을 땐 약간은 더하고 빼는게 있어서 후련하지가 않더라구요.8. 삼천원
'17.5.14 12:2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제일 좋은 노트, 펜 사가지고 그냥 객관적인 사실만 쓰세요. 놓치면 새로 쓰지말고 뒤 이어서 쓰시고.
제일 좋아요.
본인감정이 이러이러한 일 때문에 이러했다는걸 확인하는게 중요해요.9. lol
'17.5.14 1:16 PM (119.149.xxx.221)맞아요 객관적 팩트만 나열해 보세요 노트에 그리고 빠진 거 없나 쭉 읽어 보고 감정은 배제해 보세요 그럼 좀 나아질 거에요 누구 잡고 하소연하면 그 사람이 감정의 쓰레기통밖에 안되고요 점점 피할 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7340 | 그.알 방송 보며 느낀건데... 7 | 대단 | 2017/09/10 | 3,424 |
727339 | 전여옥 과거 발언) 원조 국쌍의 위엄 6 | 홍옥 | 2017/09/10 | 1,293 |
727338 | 주말부부 고민.. 30 | 워킹맘 | 2017/09/10 | 7,061 |
727337 | 댁의 50대 남편들은, 밥그릇이나 냄비 박박 긁어 먹나요? 아닌.. 20 | 아니 정말 | 2017/09/10 | 7,323 |
727336 | 변기에 김장용 비닐장갑이 물과 함께 내려갔는데 1 | 우짜나 | 2017/09/10 | 3,063 |
727335 | 망고 얼리거나 끓여도 알레르기 생기나요 3 | ... | 2017/09/10 | 912 |
727334 | 팬텀싱어 노래 추천 7 | .... | 2017/09/10 | 1,493 |
727333 | 결혼 상대로 괜찮은 남자인지 어떻게 알죠 24 | ........ | 2017/09/10 | 8,983 |
727332 | 주말마다 층간소음 이것도 짜증나네요 | ㅎㅎㅎ | 2017/09/10 | 1,499 |
727331 | ct영상에 폐의 천공이 보인다 그러네요 | ........ | 2017/09/10 | 1,383 |
727330 | 처음간 운동센타에서 | 자유 | 2017/09/10 | 719 |
727329 | 속탈이 났어요. 어제 열받아 폭식을 했더니 1 | 000 | 2017/09/10 | 1,224 |
727328 | 이번주 혼밥특공대 진짜 진상여자네요 7 | .... | 2017/09/10 | 5,158 |
727327 | 공영방송 망친 고대영·김장겸 퇴진촉구 서명 12 | 부탁드립니다.. | 2017/09/10 | 663 |
727326 | 지금 쨈만들고 있는데 설탕대신 꿀 넣어도 되나요? 5 | 대기중 | 2017/09/10 | 2,139 |
727325 | 김종대의원과 정의당의 이중성 17 | ㅇㅇㅇ | 2017/09/10 | 1,649 |
727324 | 아침에 감기약 못먹었을때.. 2 | 아침에 감기.. | 2017/09/10 | 1,087 |
727323 | 직장에서 계를 많이 하는데요 10 | 언젠가는 | 2017/09/10 | 2,003 |
727322 | 인터넷몰과 앱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7 | 장보기 | 2017/09/10 | 1,173 |
727321 | 시부모님 짐이 저희집에 너무 많아요. 10 | 분가후 | 2017/09/10 | 5,593 |
727320 | 외모 품평이 인사를 대신하는 학교, 이대로 좋은가 | oo | 2017/09/10 | 955 |
727319 |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나요? 20 | 제제 | 2017/09/10 | 5,125 |
727318 | 남편이 너무너무 바쁘신 분...결혼생활 어떠세요 5 | 55 | 2017/09/10 | 3,242 |
727317 | 신혼부 전세대출 이자부터 갚나요? 1 | Aa | 2017/09/10 | 969 |
727316 | 부부상담 받고싶은데 어떡해야 할까요? 5 | ... | 2017/09/10 | 1,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