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생각나는 억울한 일. 정신과에 털어두면 다른가요?

ㅡㅡ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7-05-13 22:27:04
나아지나요? 억울하고 답답해서 일상이 진행안되요
IP : 223.62.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7.5.13 10:38 PM (175.223.xxx.67)

    혼자 있을때 독백하듯 말할래요
    욕을 해도 좋고, 소리쳐도 좋고
    상대방한테 말하듯 내 심정을 토로하면 좀 풀린다는..
    (몇차례 )

  • 2. 상담하면
    '17.5.13 10:40 PM (221.127.xxx.128)

    나아져요 공감해주고 들어주니까요
    나도 말하면서 생각이 정리가 되고요...

  • 3. ㅡㅡ
    '17.5.13 10:43 PM (223.62.xxx.61)

    혼잣말이 취미인데 아직도 힘들어요
    ㅠㅠ

  • 4. 제남동생
    '17.5.13 11:46 PM (182.172.xxx.57)

    좋은 선생님 만나서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현재의 아픔을 잘 찾아내고 치료 받았어요
    좋은 분을 만나면 가능하더라구요
    첫 선생님은 별로였다면서요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힘들어했는데 지금 애도 낳구 엄청
    신나게 살아요 누구 원망없이요

  • 5. ...
    '17.5.13 11:47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상담은 정신과가 아니라 상담소로 가야해요 정신과 의삳들 상담 못해줘요

  • 6. 상담소로..
    '17.5.14 12:08 AM (49.175.xxx.157)

    정신과는 말그대로 병원.
    내 정신상태를 병명으로 짚어서 약처방해주는곳.

    내 심리를 공감해주거나 상담해주지는 않더라구요.

    첫날가서 울었던게 계속 쪽팔리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ㅜ

    상담소를 찾아가셔야해요..
    요즘 정신과랑 연계된 상담소도 있더라구요.

  • 7. 제 방법
    '17.5.14 12:19 AM (180.71.xxx.36)

    저는 마음속에 풀어지지 않는 응어리를 세세하게 일기 쓰듯이 적어요. 그일의 전후 내용뿐 아니라 욕도 쓰고 저주의 말도 쓰고 나만 보는거니까 조금의 미화도없고 정제되지 않은 그냥 나오는 그대로 막써요. 그렇게 더이상 쓸 내용이 없을때까지 며칠동안 쓰다보면 조금은 풀리는거 같아요. 그리고 한참후에 그내용을 다시 읽어보면 재밋기도 하고 여전히 분한것도 있고 왜 그랬나 싶은것도 있고.

    병적인게 아닌이상 저는 남한테 털어놓을 땐 약간은 더하고 빼는게 있어서 후련하지가 않더라구요.

  • 8. 삼천원
    '17.5.14 12:2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 노트, 펜 사가지고 그냥 객관적인 사실만 쓰세요. 놓치면 새로 쓰지말고 뒤 이어서 쓰시고.
    제일 좋아요.
    본인감정이 이러이러한 일 때문에 이러했다는걸 확인하는게 중요해요.

  • 9. lol
    '17.5.14 1:16 PM (119.149.xxx.221)

    맞아요 객관적 팩트만 나열해 보세요 노트에 그리고 빠진 거 없나 쭉 읽어 보고 감정은 배제해 보세요 그럼 좀 나아질 거에요 누구 잡고 하소연하면 그 사람이 감정의 쓰레기통밖에 안되고요 점점 피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178 유이는 성형을 어떻게 했길래 28 ... 2017/09/20 25,942
731177 김성주가 엠비씨에서 나오고 살아오기를... 3 김성주 2017/09/20 1,695
731176 아이친구와 거리를 두는게 맞겠죠?? 7 가을 2017/09/20 2,203
731175 슬로우 쿠커 큰 게 낫겠죠? 6 초보주부 2017/09/20 1,078
731174 제 남편이 왜 이럴까요 4 아니 2017/09/20 2,622
731173 중1,2아들 공부에서 놓아줄려고해요 19 놓아주자 2017/09/20 4,029
731172 활바지락 보관 어찌 하나요? 4 haha 2017/09/20 938
731171 조언구해요. 8 ... 2017/09/20 1,284
731170 지금 이승환님 tvn에.. 12 2017/09/20 1,919
731169 바닷가에 딱 사나흘만 지내도 비염기가 싹 가시던데.. 16 ... 2017/09/20 5,246
731168 맛난 드레싱 만드는법 전파해주세요~ 2 샐러드홀릭 2017/09/20 1,502
731167 배달원이 욕하는걸 들었는데요 40 ... 2017/09/20 7,670
731166 급질)집 계약전에 가계약금 넣는거요 2 @@ 2017/09/20 823
731165 영재발굴단을 보고서.... 7 바보엄마 2017/09/20 3,326
731164 "양지회, 원세훈 별동대나 다름없어" 진술 .. 6 이슈와 논지.. 2017/09/20 768
731163 자카르타 경유로, 밤 2-3시간정도 자유시간이 있다면 뭘할까요... 3 크렘블레 2017/09/20 677
731162 김광석씨 전 정말 여자 문제로 자살했는줄... 2 몰랐네 너무.. 2017/09/20 3,883
731161 제 조건이 이러면 어느정도 수준과 맞을지 궁금합니다 19 조건 2017/09/20 3,399
731160 이명박에 대한 비리 범죄 수사가 좁혀질수록 안찰스가 발작? ... 2017/09/20 529
731159 식탁위 깨끗하신가요? 19 ㅇㅇ 2017/09/20 6,221
731158 유럽 패키지 여행 혼자가는거 무리일까요? 16 33 2017/09/20 4,113
731157 이런 여자 조건 어떤가요? 22 ... 2017/09/20 4,285
731156 이용도 안하고 돈만 나가던거 해지요청했는데 1 .. 2017/09/20 1,202
731155 추석때 여행가요 6 여행가요 2017/09/20 1,243
731154 제가 이상한건지...아님 친정 엄마가 이상한건지 8 서운한감정 2017/09/20 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