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동네에서 파마를 했어요.
이사와서 나름 꾸며논 미용실로 찾아가서 머리 원래 하던대로 이렇게 이렇게 해주세요...했더니
그렇게 하면 일주일만에 풀려서 안된다..책임못진다...찾아와도 모른다..엄청 엄포를 놓길래
아~ 그래요? 하면서 그냥 맡겼어요.
그런데......이런@#%&&^$#@@@$%
머리를 거의 폭탄맞은 지경으로 만들어 놨는데, 그 미용사 말대로 한 몇년은 안풀리고 끄덕없겠어요.
거기다 속 머리가 쭉 밑으로 내려와 겉에 머리보다 훨씬 길어요~
대책이 안서는데 가서 따지기도 싫고, 다시 해준데도 겁이나서 못하겠어요.
다른 미용실 가서 다시 하고 싶은데 일주일만에 파마를 다시 해본적은 없어서 고민되네요.
안그래도 별루인 머릿결이 더 엉망이 될까봐...
혹시 일주일만에 파마 해보신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