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 가망 없죠?
여기서 가식없다는 얘기는 성적인 얘기나
무식해보일수도있는 얘기를 한다거나
사귈 가망 없죠?
여기서 가식없다는 얘기는 성적인 얘기나
무식해보일수도있는 얘기를 한다거나
이런걸로 고민하는 걸로 보아 딸뻘 나이인것 같아 쓰는데
남녀사이에는 친구란게 존재할 수 없으며 설사 친구가 된다해도 동성친구보다 못한 사이입니다.
성적긴장감이 없는 남녀관계처럼 쓸데없는게 없습니다.
성적긴장감은 드러내지 않아야 유지됩니다.
어느 드라마보니 남녀가 불알친구 운운하며 서로 막해면서도 한쪽에서 이성의 감정을 느끼던데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우정은 우정대로 건지면서 연애감정이라뇨? 불가능에 대한 희망일 뿐입니다.
편한 이성친구가 갑자기 남자로 보이나보죠?
딸뻘 맞을거예요 ...ㅠㅠ...
대쉬를 했다가 까이고 엄청 친해진 상태예요....
답변 감사합니다
성적 긴장감을 드러내지 않는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원래는 남자가 절 좋아했다가 나중에 제가 좋아지게된 타이밍 안맞는 인연이죠
남자에게 일단 거절당했다는 말이군요.
남자를 얻으려면 잃을 수 있다는 걸 각오하고 행동해야 해요.
이런 상태로 지내다가 남자가 '어 갑자기 여자로 보이네...' 이런 고백을 해올지 기대한다면 그것부터 버려요.
대쉬해서 까였다면서 또 뭘 기대하나요?
막하는 사이란 친밀하다기 보다는 부담이 없다란 감정.
호감을 느끼는 남녀사이의 긴장감이 없다는 뜻이죠
정말 딸같고 내가 그 나이를 겪어봐서 그런데요.
털털한 친구사이같은 그 관계를 먼저 끊어야 이성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요.
남자와 연락을 끊고 스스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결론이 날때까지
친구사이도 좋지요. 편하고. 어린 나이라면 그것도 좋아요.
그 나이대는 거절을 결정한 그 마음에 놀라서 상대가 더 좋아보이기도 해요.
그래 좋아~~하고 상대가 허락했다면 또 시들했을 지도 모른다는 거죠.
정말 열심히 생각해서 이 사람과 남자와 여자로서 만나 그 관계를 발전하고 싶다면
다시 한번 고백하세요.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친구사이처럼 지낼 수는 없다고
네가 결정하라고. 네가 아니라고 한다면 나도 널 더이상 보지 않겠다. 이렇게요.
정말 상대가 아니라고 한다면 과감히 접으세요. 아닌건 아닌거에요.
그 나이 겪어봐서 아는데.. 하하하.. 사람은 정말 많아요. 알았죠?
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