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평 살다 24평 계약했어요.

...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7-05-13 18:20:11
24평집은 3억3천. 얼마전 집을 샀어요. 전세금 올려주기 힘들어서요.
현재 전세금포함 가진돈 2억7천.

새로 산 집에 들어가려면 빚 6천을 안고 들어가야해요.
혼자벌어 고3.고1 학교보내려면 집에 목돈이 좀 있어야 하고 곧 큰애가 대학 들어가는데 집에 얼마 정도가 있으면 될까요?
가진 여유자금 없이 새로 산집에 들어가면 아이 학비는 어쩌나 싶어서 입주가 꺼리지고...

20평 집에 10년째 사는데 별 불편함은 크게 모르지만 애들에게도 넉넉한 공간을 주고 싶기도 해서 갈팡질팡 이예요.
월 현재는 350정도 버는데 어떻게 자금운용을 해야할지요.

대학보내보신 분들 뭐라도 거들어주세요
IP : 125.177.xxx.1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
    '17.5.13 6:22 PM (58.230.xxx.110)

    그래도 방3이라 아이들 좋아할거에요~
    대학가니 고등보단 덜 들어가요...
    힘내세요~

  • 2. ...
    '17.5.13 6:29 PM (125.177.xxx.172)

    학비는 어떻게 감당하나요? 입주를 하면 집담보로 대학학비를 그때마다 받아야하나요?

    아니면 미리 대략 3천정도를 빼놓고 입주를 하나요?

  • 3. ...
    '17.5.13 6:31 PM (58.230.xxx.110)

    정히 걱정되면 대출 조금 더 받아 저장해두세요...

  • 4. 대학가면
    '17.5.13 6:3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근로장학생 신청 하라고 하세요
    공강시간에 학과 사무실이나 학교 행정실 보조업무 하면 국가에서 돈을 줍니다
    우리아이 그당시 시간당 6천원 이었을때 한달에 25만원 정도 들어왔어요
    요즘은 시간당 만원으로 알고 있어요
    국가에서 돈을 주기 때문에 일도 힘들지않고 시험기간에는 편리도 봐줍니다

    그리고 등록금은 장학재단에 대출제도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홈페이지 신청하면 학교 등록금으로 바로 대체되고
    이자도 2%대이고 군복무 기간에는 이자가 안나갈 뿐더러
    올해부터는 돈을 갚으면 소득공제도 된다고 하네요
    이자가 싸니 이자만 내다가 취업해서 갚으면 소득공제도 받을수 있어 괸찮아요

  • 5. ....
    '17.5.13 6:38 PM (121.135.xxx.192)

    학비는 일단 학자금대출 이용하세요.
    전세로 이사 하고 복비 들고 하는 것 보다 사신 집에 들어가서 사시면서 대출금부터 갚고 학자금대출은 이자가 쌀테니 아이랑 천천히 갚으시구요.

  • 6. 국장
    '17.5.13 6:44 PM (124.61.xxx.100) - 삭제된댓글

    국장신청하시면 웬만하면 일부라도
    장학금나와요
    입학금정도만 준비해놓으셔도될거같은데요?

  • 7. ooo
    '17.5.13 6:47 PM (122.44.xxx.21)

    저희도 3식구 350정도에 대출상환90하고 살아요
    아이 대학생 한국장학재단과 학교연계 장학금 받아요.
    대학에 장학제도 잘되어있어요
    넘 걱정마세요
    장학재단 근로장학도 좋고
    학점되면 교내근로장학도 좋습니다.

  • 8. ooo
    '17.5.13 6:48 PM (122.44.xxx.21)

    입학금만 준비해두세요

  • 9. 두통탈출
    '17.5.13 7:19 PM (116.41.xxx.111)

    입학금만 준비해두세요.22

    첫달은 용돈이랑 책값. 동아리 활동비. 기타등등 조금 더 마련해두시구요.
    아이들한테 경제사정 적당히 오픈하시면 좋아요. 철이 일찍 들지만 아이에게 그게 또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거에요. 제 시누네도 아주버님 사업이 어려워서 거의 경제활동안하신지 몇 년 되셨는데 아이들 대학가기 전에는 넘 힘들더니 둘다 연년생 대학보내고 두 아이들 국가장학금 성적장학금 받고 주말마다 알바하고 열심히 합니다. 요즘이 오히려 낫다고 하네요.

  • 10.
    '17.5.13 7:25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집 안사고 전세로 계속 지낼 경우 다음 전세금 6천 올려주고, 이사비, 복비‥ 집 사는게 낫죠.
    대학 들어가서 아이가 알바하면 학비랑 용돈 정도는 마련할 것이고, 그래도 모자라면 추가 대출 받던지 어떻게든 될거예요.
    원글님이 파트타임을 하셔도 되구요.
    걱정 잠시 접고 내집마련의 기쁨을 누리세요.
    축하드려요~~♥♥♥♥♥♥♥♥

  • 11. ...
    '17.5.13 8:50 PM (125.177.xxx.172)

    현재 20평에서는 집주인이 원하는 만큼 살라고 해서 이사에대한 걱정은 없어요.
    다만 전세금이 계속 올라서 이러다 가지고 있는돈 다 전세금레 쏟아붇고 빈털털이로 집 좁혀 이사나가게 될것 같아서 집 장만을 했어요. 집 오르는 폭을 제 저축액으로는 못 따라가겠어요. 저축도 못하지만요.

    생각보다 대학생 학비 부담이 크지 않은가보네요.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 12. 저도
    '17.8.3 5:09 AM (211.246.xxx.110) - 삭제된댓글

    비슷한 상황인데 댓글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15 일본통신원 안계신가요?ㅠㅠ 벳부 13:11:31 8
1741414 인건의 탈을 쓴 악마 ‘이스라엘 근본주의자들’ ㅇㅇ 13:10:58 17
1741413 취사는 인덕션이고 여름에 난방도 안하는데 3 13:09:07 122
1741412 망가져가는 국가인권위원회 1 ... 13:09:02 49
1741411 스와로브스키 침 색깔 변색 ㅇㅇ 13:04:53 71
1741410 며칠전 복숭아 할인 상품 배송 받았나요? 맛이궁금 12:58:27 135
1741409 지정생존자 한드 미드 뭐 볼까요? 3 ㅇㅇ 12:58:07 163
1741408 박범계도 "최동석, 인사처장 직무 수행 어려운 태도·철.. 3 ㅇㅇ 12:56:22 429
1741407 결국 민주당이 틀린거네요 32 ... 12:54:47 1,238
1741406 李대통령 “100조 국민펀드 조성해 미래산업투자 10 ... 12:52:22 372
1741405 윤 부당대우라니 그런말 한 적 없다 4 .. 12:50:07 329
1741404 남편폭행 때문에 한국에 난민신청을 15 ㅓㅓ 12:44:30 1,407
1741403 확실히 시원해졌어요 35 12:39:12 2,281
1741402 일본 쓰나미로 대피한다는데 5 12:38:15 1,468
1741401 과일이 맛있게 익고 있겠네요 3 뜨거워 12:36:36 412
1741400 '서부지법 폭동 '변호인, 인권위. 전문 위원 위촉 3 그냥 12:33:08 295
1741399 내란돼지 더럽게 징징대네요. 눈 아프대요. 27 어휴.. 12:24:58 1,672
1741398 중학생 1학년 남아 키 13 모스키노 12:23:24 466
1741397 ㅁㅋ컬리 화장지 쓰시는분 있나요? 5 ㅇㅇ 12:23:01 429
1741396 임신가능성 있는데 pt 시작해도 될까요? 2 ㅇㅇ 12:22:34 356
1741395 30년 안보고 살았는데 19 고민 12:22:09 1,810
1741394 머릿결 덜 상하는 드라이기 1 추천해주세요.. 12:20:59 258
1741393 우래옥, 한달 휴업(7.29~) 6 하늘에서내리.. 12:19:56 2,096
1741392 "쓰나미 온다" 러·일 대피령, 한국도 영향권.. 2 후쿠시마20.. 12:18:21 1,563
1741391 한미 무역협정 관련 받은 글(15%, 쌀, 소고기) 36 찌라시 12:15:16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