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 감이 없고, 자폐적으로 살아왔는데 나아질 방법없나요?

ㅇㅇ 조회수 : 8,104
작성일 : 2017-05-13 17:26:11

도와줄 이 없이 혼자 궁리하고, 애쓰는게 너무 힘드네요.
나이는 30대인데요, 사람이 너무 어색하고 낯설고 불편해요.
어려서 애착 문제와 성격문제가 있었는데다가
무표정한채 웃지않고 겉돈다, 존재감 없다는 이유로 사람들 한테
상처를 받으면서 전반적으로 더 어렵고 경계하게 되었어요.
긴장도 많이 하고,마니 폐쇄적이고 자폐적인듯요ㅠ
사람을 반가워하고, 웃고 리액션하고, 진지하게
들어주는데 무심했던거 같아요. 같이 어떤화젯거리를 나누며
웃을줄 모르고, 요령도 없다보니 맨날 심각하고 진지하고 힘든
고민거리로만 상담하듯 얘기하는거 같아요..ㅠ

사람과 있어도 통하는 부분이 없다보니 나 친구와 뭐했다,
무슨 일이 있었다는 에피소드도 얘기할 줄도 모르고..화제거리에
감도 없지만 웃음도 없어요. 다른 여자들은 사소하게 잘만 웃던데,
뭐가 그리 웃긴가 싶을 정도로 인생 다 산 노인네같네요ㅠ
친한 친구도, 옆에 남은 친구도 없지만, 중고딩때 친구도
다가오는 애들 위주로 친구됐다가 트러블나면 아쉬울꺼 없이
헤어지고.. 상처받아서 틀어져 연락안하고..
그들도 저를 재미없어하고, 존재감없는 절 앞에서 대놓고
무시하고 그런것도 부지기수였네요..

돌이켜보니 머릿속에는 자기중심적이고 제생각만 가득했던거
같지만, 착한 이미지로 호구짓은 곧잘 해왔는데 사회성이나 사람
에 대한 애정은 너무 부족해요. 마음으로 진정성있게? 친해지고,
대화를 재밌게 주고 받고 그런데는 서투른거 같아요. 감정 교류도
낯설고요.
기본적으로 사람을 오해하기도 하고, 눈치없다는 이유로 찍혀서
괴롭힘당하거나 싫은 소리듣고 함부로 대해지는 등 안좋은 기억
도 많구요. 사랑을 못받고 여유없이 방치되듯 자라서 그런가,
진짜 배려한다는게 뭔지를 몰라서 사람들이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뒤에서는 피해본듯이 억울해했던거 같아요.
사람을 잘 모르고 파악에도 느리다보니.. 필요 이상으로 사람을
경계하고 겁을 내긴한데 또..나이에 맞게 그런걸 숨긴다거나는
또 못하구요ㅠ 공감대를 가진다던가, 상대가 원하는 부분을 캐치
해서 대화나눈다거나 감정교류하는 것도 어렵네요.

글구 꼭 혼자 자란사람처럼..저보다 어리거나 나이많아도 어떻게
대하고 챙겨줘야하는질 모르는거 같아요ㅡㅡ;. 저보고 물정모르는
어린애같다고, 수동적이고 눈치없이 뭐 모자란 사람마냥 행동양식
도 안갖춰져있고 눈만 뒤룩뒤룩 굴린대요. 아무 생각없어 보인
다고..사람대할때 기본적인 abc도 부족 하다는데. 마음도, 기술도
없다시피하니 어떡해야할지요..
넘 무심하게 살았더니 밥만 먹고 시간만 보내면서 몸만 자란
어른마냥 사람 심리를 너무 모르네요..벌써 결혼했어야 할 나인데
사람심리는 커녕 남자심리도 모르고있구요ㅠ
위기감이 들어서 몇몇 모임같은데도 나가봤는데,하필이면 감도
없고 해서 적극적으로 나선다는게 나대는걸로 보이고, 말실수
하거나 뭔가 어긋나져 일부 사람들의 공격대상이 되어서요ㅠ
오버, 삽질한다 비웃음 당할때도 있구요ㅠ ( 특히 여자들이
절 싫어라 하더라구요ㅠㅠ)

30중반에 미혼으로 혼자지내보니.. 하루이틀도 아니고..
여행이건 뭐건 다 혼자 다하는게 너무 적적하고 힘들어요..
저두 노력이 부족했고, 사람들속에서 잘 지내야하겠다는 절박함도
없었네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코칭같은거 받고 싶은데
이 나이에 지금이라도 나이질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없을까요?
IP : 211.36.xxx.16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17.5.13 5:47 PM (178.190.xxx.36)

    여기 댓글말고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해요.
    30대에 이정도면 심각하죠.
    사람들이 저정도로 심한 말을 면전에 대놓고 한걸 보면...

  • 2. 심리상담 추천
    '17.5.13 5:47 PM (116.33.xxx.151)

    심리검사 (mbti. 애니어그램검사)받아보시고 자신에 대해 아는 게 중요해요. 심리상담받으면 도움될거예요. 상대방과 대화할땐 일단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중간에 관련 질문도 하고 미소짓기도 하구여.

  • 3. ..
    '17.5.13 5:56 PM (121.174.xxx.187) - 삭제된댓글

    글쎄.. 본인이 인간관계에 대해서 너무 의식하는거 부터가 문제 같네요
    이상한 사람 많아요. 그런데도 다 친구 있어요. 사람들은 자신감 있고 먼저 다가오는 사람을 굳이 내치지 않거든요. 크게 피해주지 않는 이상.. 본문에서 처럼 님한테 가시돋힌 말 하는 사람들도 가만보면 님보다 나을거 없는 사람들이예요. 너는 예의도 없다 그런 말을 어떻게 면전에 대고 하냐 이렇게 되받으세요. 자신있게 행동해야 존재감이 생겨요. 뭐 실수할까봐 눈치보지 말고 부딪치면서 배우세요

  • 4. ........
    '17.5.13 6:02 PM (175.223.xxx.100)

    사랑받지 못해서 난 이렇다라고 단정지시는듯
    사랑 안받아도 눈치껏 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30대 중반이 이정도면 심각한거에요
    정신과 상담을 추천합니다

  • 5. ..
    '17.5.13 6:04 PM (121.174.xxx.187)

    글쎄.. 인간관계에 대해서 너무 의식하는거 부터가 문제 같네요
    이상한 사람은 많아요. 그런데도 다 친구 있어요. 진짜 이상한 사람은 이런 자기성찰조차 못해요
    그냥 자신감있게 행동하세요. 남이 면전에서 가시돋친 말 하면 되받아치기도 하고 남의 평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자신있고 내 중심이 있어여 존재감이 생겨요

  • 6. 33
    '17.5.13 6:20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어떤단체에 나가서 보람된일을하며 소통해보세요
    너무 사람을 만나서 기술을 익혀야되가 아니라
    봉사단체에 나가서 봉사하는일을 하며 다른사람과 부대껴 나가보세요
    글쓴님 글쓴것 보니 본인의견을 잘 일목요연하게 잘 말씀하시네요
    자신을 너무 난 이상해 사람사이에서 아무것도 못해 이런생각에 억메여있는것 자체가 자신을 옳아매는 동아줄처럼보입니다
    다름사람들과 만나면 배우겠다눈자세로 경청만 잘해보세요
    질문도 해가며
    그런사람누구나 좋아해요
    나설필요도없고 넘 잘할 필요도 없어요
    사람들 다 완벽해보여도 결핍 투성이예요
    님을 그런시선으로 스스로 바라보는것부터 중지하세요

  • 7. 괜찮아요 괜찮아요!!
    '17.5.13 6:24 PM (39.7.xxx.239) - 삭제된댓글

    상처받으면 누구나 그럴수있어요
    여기 사람들도 누구라도 깊게 상처받으면 그렇게 될수있답니다.
    일시적인 모습이고요 내면의 님의 진짜 모습은 무척 아름답고 신성해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지세요

    사람을 대하는 스킬은요
    이게 공부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내안에 사랑이 있으면 다 해결되어요
    그게 부족하니 자꾸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워지고 뭔가 의식적으로 하려니 잘 안되고 그게 남들 눈에띄이고 .. 그래서 결국 더 내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되죠

    인생에는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집중할수록 안되는것이 있더라구요 인간관계도 그중의 하나이구요 (물론 오르가즘도 그런 대상.. ^^;)
    뭐랄까 왜 지네가 그 수 많은 다리를 어느순서로 움직여야 잘 기어갈수있을까..를 의식적으로 하면 절대 안되잖아요? 그것처럼 대인관계도 의식적이면 결국 더 파행적으로 흘러가더라구요

    그냥 님의 마음속에 사랑이 흐르게 해주시는게 가장 빠른길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요?
    그럼 내가하면 돼요

    사랑이라는게 증오 분노처럼 양날의 칼이더라구요 내가 사랑받든지 사랑하든지 둘중의 하나만 하면 내안에 사랑이 생기거든요

    마땅한 대상이 없으면 자원봉사를 해보세요 고아원이나 뭐 그런 도움이 필요로 하는곳에가서 사랑을주고 느껴보세요 내가슴이 얼마나 훈훈해지는지..
    그렇게 가슴이 따스해지면 어느새 인간관계도 유연하게 흘러갈거예요


    루이제린저가 그러더군요
    생의 고독, 사랑받지 못하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바로 타인을 사랑하는것이라고.

  • 8. ㅌㅌ
    '17.5.13 6:25 PM (42.82.xxx.76)

    자존감이 부족해서입니다
    자존감이 있으면
    상대가 저런말하면 면전에서 쏘아붙일 힘이 생겨요
    사람 앞에두고 그런말 하는 사람들이 알고보면 열등감도 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에게 함부로 대합니다
    사람심리를 몰라서 그런건 맞아요
    저런 인간들에게 휘둘리는겁니다
    사람심리를 알면 저사람이 어떤 심정으로 저런말하는지
    감이오고 저말이 진실인지 일부러 사람을 깎아내리는지 알수가 있어요
    그리고 실수하더라도 자책하지마시고
    법륜스님이 사람이 입달렸는데 못할말이 뭐가있냐고..
    잘못말하면 사과하면되지 말실수할까봐 위축되지말라고 하셨어요
    님은 좀더 당당해질 필요가 있어요
    맘편히 먹고 할말있으면 하시고
    쓸데없는 말에 휘둘리지마시고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란걸 잊지않으시면
    자존감이 튼튼해집니다

  • 9. 괜찮아요 괜찮아요!!
    '17.5.13 6:25 PM (39.7.xxx.239)

    상처받으면 누구나 그럴수있어요
    여기 사람들도 누구라도 깊게 상처받으면 그렇게 될수있답니다.
    일시적인 모습이고요 내면의 님의 진짜 모습은 무척 아름답고 신성해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지세요

    사람을 대하는 스킬은요
    이게 공부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내안에 사랑이 있으면 다 해결되어요
    그게 부족하니 자꾸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워지고 뭔가 의식적으로 하려니 잘 안되고 그게 남들 눈에띄이고 .. 그래서 결국 더 내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되죠

    인생에는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집중할수록 안되는것이 있더라구요 인간관계도 그중의 하나이구요 (물론 오르가즘도 그런 대상.. ^^;)
    뭐랄까 왜 지네가 그 수 많은 다리를 어느순서로 움직여야 잘 기어갈수있을까..를 의식적으로 하면 절대 안되잖아요? 그것처럼 대인관계도 의식적이면 결국 더 파행적으로 흘러가더라구요

    그냥 님의 마음속에 사랑이 흐르게 해주시는게 가장 빠른길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요?
    그럼 내가하면 돼요

    사랑이라는게 증오 분노처럼 양날의 칼이더라구요 내가 사랑받든지 사랑하든지 둘중의 하나만 하면 내안에 사랑이 생기거든요

    마땅한 대상이 없으면 자원봉사를 해보세요 고아원이나 뭐 그런 도움이 필요로 하는곳에가서 사랑을주고 느껴보세요 내가슴이 얼마나 훈훈해지는지..
    그렇게 가슴이 따스해지면 어느새 인간관계도 유연하게 흘러갈거예요


    루이제린저가 그러더군요
    내 문제.. 즉 생의 고독, 사랑받지 못하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바로 타인을 사랑하는것이라고.

  • 10. ...
    '17.5.13 6:29 PM (39.119.xxx.185)

    괜찮아요님 댓글이 넘 좋네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사람인데요..
    사람 관계에 미숙하다고 너무 자신을 의식하지 마셨으면 해요..
    누구나 다 부족한게 있는데.. 원글님이나 저는 인간관계에 미숙한거고..
    또 좋은 면도 있을거예요..
    저는 너무 고독했고.. 사람들이 원망스럽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에는 사람들에 대한 집착?을 좀 내려놓으니까
    좀 괜찮은것 같기도 한 것 같아요.

  • 11. 그리고
    '17.5.13 6:31 PM (39.7.xxx.239)

    30대라고 하셨는데 너무 아름답고 젊은 나이에요 저는 40대인데요 30대후반에 법륜스님이 하시는 정토회 불교의 깨달음의 장이라는 곳에 갔었는데 그곳에 70 가까이되신 노인분이 오셔서 5살 아이처럼 엄마 미워미워 하시며 우셨어요

    다들 잘 사는것 같지만요 실은 사회적 가면인경우도 많고 내면엔 결핍투성이의 상처받은 자아가 웅크리고 있어요 노인분들도 얼마나 많으신지.. 스스로 캐치못하는 분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절대 늦은나이에 난 왜 이러지.. 이런생각 마시고요 이렇게 상처받고 힘든사람들 아주아주 흔하고 많다는것 아셨으면해요

    힘내시고 기운차리시길 응원드립니다! ♡

  • 12. 좋은댓글들이네요
    '17.5.13 6:34 PM (218.238.xxx.101)

    글 참 잘쓰셨어요
    응원합니다

  • 13. ㅇㅇ
    '17.5.13 7:01 PM (211.36.xxx.47)

    여긴 참 고마운 공간이네요..
    어제 다니는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고 혼자 섞이고 어울리지
    못해 눈치보고 고민하며 괴로워하던 중에 글 썼어요.
    상담은 받아봤는데 방식이나 마음가짐의 문제였는지
    믿음이 좀 안가서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특히 봉사활동이든지 해보면서 타인을 사랑하라는 말요.
    선뜻 몸이 움직이진 않아서 고민이지만, 것두 한번 생각
    해 볼게요.

  • 14. 내향적 사고형
    '17.5.13 7:12 PM (112.165.xxx.117) - 삭제된댓글

    사람들과 심각하고 진지한 대화를 주로 하려고 한다고 하시고
    글도 자신을 분석적, 성찰적으로 쓰시는 걸 보니 내향적 사고형이실 것 같아요.
    mbit 검사 해보시면 intp나 infp 유형의 분들이 이런 고민 많이 하시는듯...
    일종의 철학자, 연구자 기질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애초에 이런 기질 가진 사람은 특히 여자는 같은 여자들과 어울리기 쉽지 않고
    사회성 떨어진다고 오해 받기 쉽상이에요... 일정 부분 오해가 아니기도 하지만요.
    사유와 깊이를 추구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 여자들이 많이 하는 가벼운 잡담에 약하고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하기 때문에 주변을 챙기거나 눈치 있게 행동하기가 어렵죠.
    물론 노력에 따라 사회성이 있어 보이기 행동할 수는 있지만 연기하는 기분일 거예요.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관계나 직장에서는 스트레스 받고
    철학과 대학원이나 인문학 공부하는 곳 같은 곳에 그나마 비슷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님이 이상한 게 아니라 그냥 남과 다른 기질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그걸 이상하게 보고 면박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피하시고
    그나마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 풀에 가시면 자유로워지는 게 있다는 겁니다...
    자신의 기질이 이렇다는 걸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해 주시고
    이왕이면 계속 공부나 연구할 수 있는 직업, 취미를 추천합니다.

  • 15. 내향적 사고형
    '17.5.13 7:15 PM (112.165.xxx.117) - 삭제된댓글

    한번 기사도 참조해 보세요~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688/20170120/칸트-키에르케...

    내향적 사고의 특징


    내향적 사고형은 외향적 사고형처럼 이념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이 들의 이념은 객관적으로 주어진 것에서가 아니라 주관적 토대에서 나온다. 그들도 외향적인 사람처럼 자신의 이념을 따라가지만, 방향은 정반대여서 밖이 아니라 안으로 향한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깊이를 추구하고 넓이는 추구하지 않는데, 이들의 근본성향은 외향형과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이다. 이런 경우에 내향형에게 사고의 대상이 사람이라면, 그는 내향적 사고형이 자신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가벼운 경우에는 자신이 쓸모없다고 의식하고, 더 심한 경우에는 자신이 방해가 되어 곧장 거부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처럼 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관계, 무관심이나 거부는 모든 내향형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는 내향적 사고형의 판단은 차갑고 완고하고 임의적이고 냉혹하다고 여겨지는데, 대상이 중심이기보다 자신이 중심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이 심한 정도에서는 내향적 사고형은 판단에서 대상에 대한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고, 대상을 무시하여 언제나 자신의 우월성이 느껴진다. 이들은 때로 예절이 바르고 친절할 수도 있지만, 거기에는 일종의 불안이라는 묘한 여운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이유로 대상은 일종의 무장해제된 것처럼 가만히 있어야만 자신이 마음이 편해지는 태도를 취한다.

  • 16. 내향적 사고형
    '17.5.13 7:17 PM (112.165.xxx.117) - 삭제된댓글

    기사도 한번 참조해 보세요~


    '칸트, 키에르케고르, 니체의 공통점은?... 내향적 사고형의 장단점'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688/20170120/칸트-키에르케...

    내향적 사고형은 외향적 사고형처럼 이념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이 들의 이념은 객관적으로 주어진 것에서가 아니라 주관적 토대에서 나온다. 그들도 외향적인 사람처럼 자신의 이념을 따라가지만, 방향은 정반대여서 밖이 아니라 안으로 향한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깊이를 추구하고 넓이는 추구하지 않는데, 이들의 근본성향은 외향형과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이다. 이런 경우에 내향형에게 사고의 대상이 사람이라면, 그는 내향적 사고형이 자신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가벼운 경우에는 자신이 쓸모없다고 의식하고, 더 심한 경우에는 자신이 방해가 되어 곧장 거부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처럼 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관계, 무관심이나 거부는 모든 내향형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는 내향적 사고형의 판단은 차갑고 완고하고 임의적이고 냉혹하다고 여겨지는데, 대상이 중심이기보다 자신이 중심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이 심한 정도에서는 내향적 사고형은 판단에서 대상에 대한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고, 대상을 무시하여 언제나 자신의 우월성이 느껴진다. 이들은 때로 예절이 바르고 친절할 수도 있지만, 거기에는 일종의 불안이라는 묘한 여운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이유로 대상은 일종의 무장해제된 것처럼 가만히 있어야만 자신이 마음이 편해지는 태도를 취한다.

  • 17. 내향적 사고형
    '17.5.13 7:18 PM (112.165.xxx.117) - 삭제된댓글

    사람들과 심각하고 진지한 대화를 주로 하려고 한다고 하시고
    글도 자신을 분석적, 성찰적으로 쓰시는 걸 보니 내향적 사고형이실 것 같아요.
    mbti 검사 해보시면 intp나 infp 유형의 분들이 이런 고민 많이 하시는듯...
    일종의 철학자, 연구자 기질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애초에 이런 기질 가진 사람은 특히 여자는 같은 여자들과 어울리기 쉽지 않고
    사회성 떨어진다고 오해 받기 쉽상이에요... 일정 부분 오해가 아니기도 하지만요.
    사유와 깊이를 추구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 여자들이 많이 하는 가벼운 잡담에 약하고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하기 때문에 주변을 챙기거나 눈치 있게 행동하기가 어렵죠.
    물론 노력에 따라 사회성이 있어 보이기 행동할 수는 있지만 연기하는 기분일 거예요.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관계나 직장에서는 스트레스 받고
    철학과 대학원이나 인문학 공부하는 곳 같은 곳에 그나마 비슷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님이 이상한 게 아니라 그냥 남과 다른 기질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그걸 이상하게 보고 면박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피하시고
    그나마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 풀에 가시면 자유로워지는 게 있다는 겁니다...
    자신의 기질이 이렇다는 걸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해 주시고
    이왕이면 계속 공부나 연구할 수 있는 직업, 취미를 추천합니다.

  • 18. 내향적 사고형
    '17.5.13 7:19 PM (112.165.xxx.117) - 삭제된댓글

    기사도 한번 참조해 보세요~


    '칸트, 키에르케고르, 니체의 공통점은?... 내향적 사고형의 장단점'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688/20170120/칸트-키에르케...

    내향적 사고형은 외향적 사고형처럼 이념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이 들의 이념은 객관적으로 주어진 것에서가 아니라 주관적 토대에서 나온다. 그들도 외향적인 사람처럼 자신의 이념을 따라가지만, 방향은 정반대여서 밖이 아니라 안으로 향한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깊이를 추구하고 넓이는 추구하지 않는데, 이들의 근본성향은 외향형과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이다. 이런 경우에 내향형에게 사고의 대상이 사람이라면, 그는 내향적 사고형이 자신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가벼운 경우에는 자신이 쓸모없다고 의식하고, 더 심한 경우에는 자신이 방해가 되어 곧장 거부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처럼 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관계, 무관심이나 거부는 모든 내향형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는 내향적 사고형의 판단은 차갑고 완고하고 임의적이고 냉혹하다고 여겨지는데, 대상이 중심이기보다 자신이 중심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이 심한 정도에서는 내향적 사고형은 판단에서 대상에 대한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고, 대상을 무시하여 언제나 자신의 우월성이 느껴진다. 이들은 때로 예절이 바르고 친절할 수도 있지만, 거기에는 일종의 불안이라는 묘한 여운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이유로 대상은 일종의 무장해제된 것처럼 가만히 있어야만 자신이 마음이 편해지는 태도를 취한다.

  • 19. 내향적 사고형
    '17.5.13 7:23 PM (112.165.xxx.117)

    사람들과 심각하고 진지한 대화를 주로 하려고 한다고 하시고
    글도 자신을 분석적, 성찰적으로 쓰시는 걸 보니 내향적 사고형이실 것 같아요.
    mbti 검사 해보시면 intp나 infp 유형의 분들이 이런 고민 많이 하시는듯...
    일종의 철학자, 연구자 기질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애초에 이런 기질 가진 사람은 특히 여자는 같은 여자들과 어울리기 쉽지 않고
    사회성 떨어진다고 오해 받기 쉽상이에요... 일정 부분 오해가 아니기도 하지만요.
    사유와 깊이를 추구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 여자들이 많이 하는 가벼운 잡담에 약하고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하기 때문에 주변을 챙기거나 눈치 있게 행동하기가 어렵죠.
    또 자신에 대해서나 남에 대해서나 파고들고 분석하다보니 부정적인 대화로 많이 흘러가서
    자기 비하나 험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본인에게는 그냥 분석일 따름이랄까...

    물론 노력에 따라 사회성이 있어 보이기 행동할 수는 있지만 연기하는 기분일 거예요.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관계나 직장에서는 스트레스 받고
    철학과 대학원이나 인문학 공부하는 곳 같은 곳에 그나마 비슷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님이 이상한 게 아니라 그냥 남과 다른 기질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그걸 이상하게 보고 면박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피하시고
    그나마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 풀에 가시면 자유로워지는 게 있다는 겁니다...
    자신의 기질이 이렇다는 걸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해 주시고
    이왕이면 계속 공부나 연구할 수 있는 직업, 취미를 추천합니다.

  • 20. 내향적 사고형
    '17.5.13 7:23 PM (112.165.xxx.117)

    기사도 한번 참조해 보세요~


    '칸트, 키에르케고르, 니체의 공통점은?... 내향적 사고형의 장단점'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688/20170120/칸트-키에르케...

    내향적 사고형은 외향적 사고형처럼 이념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이 들의 이념은 객관적으로 주어진 것에서가 아니라 주관적 토대에서 나온다. 그들도 외향적인 사람처럼 자신의 이념을 따라가지만, 방향은 정반대여서 밖이 아니라 안으로 향한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깊이를 추구하고 넓이는 추구하지 않는데, 이들의 근본성향은 외향형과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이다. 이런 경우에 내향형에게 사고의 대상이 사람이라면, 그는 내향적 사고형이 자신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가벼운 경우에는 자신이 쓸모없다고 의식하고, 더 심한 경우에는 자신이 방해가 되어 곧장 거부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처럼 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관계, 무관심이나 거부는 모든 내향형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는 내향적 사고형의 판단은 차갑고 완고하고 임의적이고 냉혹하다고 여겨지는데, 대상이 중심이기보다 자신이 중심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이 심한 정도에서는 내향적 사고형은 판단에서 대상에 대한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고, 대상을 무시하여 언제나 자신의 우월성이 느껴진다. 이들은 때로 예절이 바르고 친절할 수도 있지만, 거기에는 일종의 불안이라는 묘한 여운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이유로 대상은 일종의 무장해제된 것처럼 가만히 있어야만 자신이 마음이 편해지는 태도를 취한다.

  • 21. ss
    '17.5.13 7:26 PM (114.200.xxx.216)

    님 취미생활없어요?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도? 그룹으로 단체로 만나지 말고 2명에서 4명까지 소규모로 만나세요..일단은...지금까지 말 잘통하는 친구가 하나도 없었나요??

  • 22. ss
    '17.5.13 7:27 PM (114.200.xxx.216)

    자기가 좋아하는 관심분야를 얘기하다보면 그런거 의식안되고..너무 신나서 얘기하게되던데..좋아하는 취미생활이나 드라마..이런걸로 대화되는 사람 찾아보세요..

  • 23. ss
    '17.5.13 7:30 PM (114.200.xxx.216)

    그래도 회사 취직도 하시고..뭐..사회생활하시네요..

  • 24. ㅇㅇ
    '17.5.13 7:52 PM (211.36.xxx.85)

    114님 회사 다니고있긴 한데..제가 조직생활에 안 맞고
    (반발적, 너무 감정,호불호드러냄, 표정에 불만많고 괴팍)
    모르는것도 많아 거의 무리수에 어거지식으로 다녀요.
    벌써 3년째인데 갈수록 주변과 융화못되고 하니 저더러
    자리가 위태롭다고합니다.. 원래본색은 사회부적응자
    맞아요. 희안한데 매사에 금방 질리구요,드라마같은 것도
    끝까지 잘 안보고 딱히 좋아하는것도 없어요. 뭘하든
    다 흐지부지..진짜 고민되네요

  • 25. ㅇㅇ
    '17.5.13 8:01 PM (211.36.xxx.85)

    112.165님 설명주신대로가 맞아요. 엠비티아이 검사
    성향으로 보면 인프피 쪽으로 나왔구요생각이 많고 자기
    중심적이라, 사람들한테는 무심하고 냉정해보일수도
    있는거 같아요. 저희 가족들만 해도 집단적이고 상황에 맞게
    희생하고 요구할껀 하는데, 저만 고집스럽게 제 감정을 주장
    하고 굽히질 않아 눈치없다던가 이기적이란 소리도 곧잘 들
    어요..;; 삶에서 사람들하고 원활히 교류하며 즐거웠거나
    호감갔었던 경험이 부족한지라 두럽고 어색하구요, 사회에
    속하면서 처신하기가 무척어렵네요ㅠ

  • 26. 그 분이세요?
    '17.5.13 9:12 PM (178.190.xxx.36)

    편의점녀? 떡볶이녀? 맞다면 제발 치료받으세요.

  • 27. 고고
    '17.5.13 10:46 PM (114.200.xxx.69)

    사람관계는 요령이나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고,
    마음 입니다. 사람한데 크게 데여 상처가 깊으신 것같습니다.
    부모님과 형제들한데. 사랑을 못 받았다, 방치되었다는 말씀 보고 가늠합니다.
    이 지점에서 풀어보세요.

    누굴 만나도 님께서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오래 닫혀 있어 빗장 열기를 어려워 하시군요.
    본인에 대한 자폐적이다, 폐쇄적이다, 괴팍하다 등의 단어로 자신을 가두지 말고
    불편하고 외롭고 불안한 마음을 기반으로,
    지금 위의 글에서 나온 님에 대한 스스로 내린 내용을 보시면서,
    뭐가 문제인지는 아시잖아요.

    그건 사실 남들이 말한 나의 모습이어요.
    불편하시겠지만 지금 님의 모습을 더 깊게 들여다보세요.

    정작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마음으로 다가가세요.
    그 전에 본인의 마음에 먼저 다가가 봐야겠지요.

    사람이 힘들면 시와 문학작품으로 마음을 녹여보세요.

  • 28. ㅇㅇ
    '17.5.13 10:47 PM (39.7.xxx.34)

    네? 제가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치료라면 어디서 어떻게 받을까요? 사회성위주?
    아니면 인지치료를 받나요?
    몇차례의 상담끝에 상담과 상담사를 신뢰못합니다.
    괜찮은 심리치료사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 29. ㅇㅇ
    '17.5.13 10:56 PM (39.7.xxx.34)

    잘 설명해주셨지만 어려워요. 날선 비판에 지적, 방치
    당하고 큰지라 상처는 있는데
    같은 가족에게 다가가려다 또 무심함에 상처입고,
    질려서 싫어지고의 무한반복이네요.
    나를 깊게 들여다본다? 마음으로 다가간다? 귀를 연다?
    애써보지만 쉽지않은데요, 그런걸 받아본적없기 때문에 더
    추상적으로만 느껴지네요.. 어떻게하는걸까요?

  • 30. 여기
    '17.5.13 11:00 PM (178.190.xxx.36)

    댓글로 못 고쳐요. 정기적으로 글 올려도 아무 소용없고요.
    님 상태 심각한데 자꾸 사랑 못받고 자랐다 남탓만 하시네요.
    상담 마음 맞는 사람 찾을때까지 계속 다니거나
    님 경운 근데 맞는 사람 찾기도 힘든게, 남의 말 안듣는 타입이잖아요.
    무조건 남탓하고. 신뢰 못하니까 상담도 힘들고 진전이 없죠.

  • 31. ,,
    '17.5.13 11:45 PM (70.187.xxx.7)

    그런 성격 타고 났거나, 물려받았거나. 근데 사람 변하지 않아요. 생긴대로 사는 게 대부분.

  • 32. 고고
    '17.5.14 1:34 AM (114.200.xxx.69)

    원글님, 나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런 마음으로 백날 상담하거나 찾아봐도 소용없습니다.
    더 많이 외로워지세요. 정말 간절할 때가 올 겁니다.

  • 33. 인간관계
    '17.5.14 9:35 AM (1.176.xxx.141)

    이익에 손해나면 찍히는거고
    이익이 되면 연결되는데

    애써가며
    내가 아닌 사람으로
    그들에게 맞춰야 맺어진다면

    그냥 왕따로 사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어릴때이야기도 필요없어요
    제가 돌봄 배려 이런거 받지 못했지만
    사랑받고 관심받기 위해서

    눈치끝나게 움직이고
    기분 맞춰주고
    앞서가면서 길터주고

    이렇게 얻어낸건 호구인생이었어요.

    이제는 자발적왕따로
    호구짓안하고 필요없는 리액션 안해도
    싫어해도

    함부로 못합니다.

    나는 너네가 필요없거든
    나혼자서 잘먹고 잘살고

    그들에게 줄 시간과 에너지 돈 감정까지도 아까워서
    나에게 주니

    멘탈이 강해지고
    이것들이 지금 뭐래는거야

    내리 깔아버려요.

    나만 내게 좋은친구가 되주면
    외롭지 않고 배신하지 않습니다.

  • 34. 지나가다
    '17.5.14 3:21 PM (39.7.xxx.205)

    윗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 35. 저도
    '17.12.26 9:53 PM (112.150.xxx.104)

    저도 이런성향이에요 검색하다가 봤는데
    저같은경우는
    잘지내야된단 강박관념이 더 상황을 나빠지게 만들엇던듯해요
    남의 입장부터 생각하니 그들이 날 비웃는게 더마음이 아픈거죠
    윗분들말씀처럼 자기자신부터 잘 지키면 나부터 위해준다면 비웃던말던 상관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298 당내에서도 긴감인가 했고 의심했다고 쉴드치는거 자체가 8 누리심쿵 2017/06/27 1,128
702297 글램팜매직기요 긴 단발머리에 적당한 사이즈 추천부탁해용 1 잘될꺼야! 2017/06/27 1,000
702296 25세 딸아이 보험 어떻게 고칠까요? 2 실비보험 2017/06/27 766
702295 맥주만 마시면 살 안찌나요? 11 .. 2017/06/27 5,130
702294 남편과 매일매일 우울하고 짜증나게 사는... 5 하느 2017/06/27 2,819
702293 손석희 울것 같네요. 67 ㅇㅇ 2017/06/27 25,513
702292 찰스룸였어... 2 안본눈삽니다.. 2017/06/27 1,644
702291 건전지 테스터 오프라인에서는 어디서 팔까요? 곰돌이 2017/06/27 286
702290 엔쵸비 만들어 보신분 경험 2017/06/27 323
702289 최근 캐리비안베이 다녀오신 분~!! 2 진실을 알려.. 2017/06/27 811
702288 야구 경기 중 비가 많이 오면 4 . 2017/06/27 674
702287 정말 문과는 답이 없나요? 19 힘드네요 2017/06/27 4,361
702286 평화의 소녀상 전국에 다있나요? 3 집앞 공원 2017/06/27 295
702285 남양주...전쟁난 듯 천둥번개... 4 허얼.. 2017/06/27 1,711
702284 옷사는거 너무 고역이네요.. 1 aa 2017/06/27 1,466
702283 안철수 측“이유미 안철수 측근 아냐” 25 ... 2017/06/27 3,895
702282 둘째 아이 다이어트중에요 1 11 2017/06/27 837
702281 저 하루종일 열이 안 식네요 5 정말 2017/06/27 1,306
702280 밝히는 과학자들에서 원종우 2017/06/27 322
702279 김사랑씨가 일반인이라도 마음 먹음 바로 결혼하겠죠 20 2017/06/27 8,258
702278 2012년 단일화과정에서 9 기억 2017/06/27 627
702277 문재인대통령 무조건 지지합시다 49 . . . 2017/06/27 2,086
702276 국민의당 너무 혐오스러워요.. 48 국물 2017/06/27 1,067
702275 인천공항 4 . . 2017/06/27 932
702274 손사장 뭐라는지 봅시다 10 2017/06/27 2,554